둘째날-2] 웨스턴 마켓, 캣 스트리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Posted 2006. 9. 18. 12:07셩완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니 바로 웨스턴 마켓이 보였다.
과거에는 멋진 번화가였다는 웨스턴 마켓이지만 지금은 그냥 귀여운 건물.
조금 올라가면 만모우 사원과 캣 스트리트.
만모우사원은 도시 가운데의 작은 사원이었다.
별다른건 없었지만 역시 화려한 색채이고..
며칠이나 탄다는 빙글빙글한 향이 가득하게 타고 있어서 향냄새가 가득했다.
사람들이 음식같은걸 가져다가 공양하고 있고..
생활속의 사원이랄까.. 그런 이미지.
캣 스트리트는 뭔가 인사동 필의 거리.
중국풍의 공예품이나 각종 희안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
모택동 사기상이라든가.. 옥으로 만든 부처상이라든가..
오른쪽으로는 높은 지대의 높은 건물들이 좌라락 있어서 참 신기하다.
홍콩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언덕이 심한 듯 하다. 완전 산이야.
특히 홍콩섬.. 너무 경사가 심하다. 그래도 꼭대기까지 높은 건물을 지어서..
아랫쪽엔 낮은 건물들에 약간 재래시장같은게 많은데
위쪽을 돌아보면 하늘을 찌를듯한 건물이 널려있다.
마치 병풍같아.
중간에 배고파져서 런치세트도 먹었다.
뭔가 완탕면과 완탕 튀김. 3천원정도의 가격인데도 음료수도 주고!
주변에 좀 유명한 비슷한 음식점이 있어서 좀 더 둘러보고 먹을걸 그랬지만..
소룡포가 써있는걸 발견하지 못해서 못 먹었지만..
차가운 자스민과 애플티는 너무 맛있었고
향채가 들어간 것 같았지만 많이 거슬리지 않는 완탕면도 좋았다.
위쪽 높은 건물들은 고급 맨션가라고.
그래서 그 사람들이 출근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그게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힐사이드라고도 한다.
정말 '힐' 이다. 아아.. 정말 높다.
꽤 긴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지고 중간에 끊어지고 있다가 또 보면 또 있고..
15분은 확실히 넘게 올라갔는데 끝이 안보인다. 정말 징하다.
뭐, 에스컬레이터가 상향 하향 두개가 있는건 아니고, 하나만 있다.
고지대의 주민들이 내려오기 쉽도록 아침에는 내려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그 외의 시간에는 올라간다는 것.
정말 올라가려는 생각만 해도 머리에 쥐가 날것 같다.
왠만하면 끝까지 올라가보려 했는데, 아무리 올라가도 끝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 꽤 큰 길이 있어서 거기서 그냥 택시를 타고 내려왔다.
택시가 내려가는 구비구비길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내려와서 무슨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첩첩 언덕에 운동할 공간도 없어서 옥상에 닭장같은걸 만들어놓고
애들이 농구를 하고 있었다.. 어헉. 이게 홍콩이구나.
그 다음엔 택시를 타고 IFC몰에 갔다. 정말 높은 건물. 명품부터 캐주얼까지
매우 많은 쇼핑몰이 있다. 아.. 넓다.
과거에는 멋진 번화가였다는 웨스턴 마켓이지만 지금은 그냥 귀여운 건물.
조금 올라가면 만모우 사원과 캣 스트리트.
만모우사원은 도시 가운데의 작은 사원이었다.
별다른건 없었지만 역시 화려한 색채이고..
며칠이나 탄다는 빙글빙글한 향이 가득하게 타고 있어서 향냄새가 가득했다.
사람들이 음식같은걸 가져다가 공양하고 있고..
생활속의 사원이랄까.. 그런 이미지.
캣 스트리트는 뭔가 인사동 필의 거리.
중국풍의 공예품이나 각종 희안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
모택동 사기상이라든가.. 옥으로 만든 부처상이라든가..
맘에 드는 사진. 이국적이야~
홍콩섬의 골목
오른쪽으로는 높은 지대의 높은 건물들이 좌라락 있어서 참 신기하다.
홍콩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언덕이 심한 듯 하다. 완전 산이야.
특히 홍콩섬.. 너무 경사가 심하다. 그래도 꼭대기까지 높은 건물을 지어서..
아랫쪽엔 낮은 건물들에 약간 재래시장같은게 많은데
위쪽을 돌아보면 하늘을 찌를듯한 건물이 널려있다.
마치 병풍같아.
시장골목 뒤쪽으로 높은 빌딩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높은 빌딩들.
중간에 배고파져서 런치세트도 먹었다.
뭔가 완탕면과 완탕 튀김. 3천원정도의 가격인데도 음료수도 주고!
주변에 좀 유명한 비슷한 음식점이 있어서 좀 더 둘러보고 먹을걸 그랬지만..
소룡포가 써있는걸 발견하지 못해서 못 먹었지만..
차가운 자스민과 애플티는 너무 맛있었고
향채가 들어간 것 같았지만 많이 거슬리지 않는 완탕면도 좋았다.
완탕면. 맛있다.
위쪽 높은 건물들은 고급 맨션가라고.
그래서 그 사람들이 출근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그게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힐사이드라고도 한다.
정말 '힐' 이다. 아아.. 정말 높다.
꽤 긴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지고 중간에 끊어지고 있다가 또 보면 또 있고..
15분은 확실히 넘게 올라갔는데 끝이 안보인다. 정말 징하다.
뭐, 에스컬레이터가 상향 하향 두개가 있는건 아니고, 하나만 있다.
고지대의 주민들이 내려오기 쉽도록 아침에는 내려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그 외의 시간에는 올라간다는 것.
정말 올라가려는 생각만 해도 머리에 쥐가 날것 같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다가. 참 높기도 하다.. 차곡차곡 에스컬레이터도 보이고.
올라가는 길에 있는 모스크. 신비로운 분위기다. 건물이 민트색..
왠만하면 끝까지 올라가보려 했는데, 아무리 올라가도 끝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 꽤 큰 길이 있어서 거기서 그냥 택시를 타고 내려왔다.
택시가 내려가는 구비구비길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내려와서 무슨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첩첩 언덕에 운동할 공간도 없어서 옥상에 닭장같은걸 만들어놓고
애들이 농구를 하고 있었다.. 어헉. 이게 홍콩이구나.
건물 옥상의 닭장(;;) 운동장에서 운동하는 애들. 평지가 없으니 이러기도 한다.
그 다음엔 택시를 타고 IFC몰에 갔다. 정말 높은 건물. 명품부터 캐주얼까지
매우 많은 쇼핑몰이 있다. 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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