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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29 5월의 책 주문.
  2. 2012.04.25 책육아.. 라...

5월의 책 주문.

Posted 2012. 5. 29. 14:26

꼬마곰 5월의 책.

5월의 책은 정리가 늦었는데.. 음.. 그게..

북스타트를 알게 되었고 북스타트가 울 동네에선 21일부터였고 22일날 갔는데..
두둥 ㅠㅠ 책 2권 주는데 한권 겹쳤고 (잘잘잘123)

머 들었는지는 복불복인거 알고 있어서 일단 더 사진 않았는데 흐흐 그냥 겹쳤지 ㅠㅜ
그나마 한권은 자알 보고 있다. 짝짝 만만세인가? 손동작 책. 손모양으로 생겨 귀여움~
하튼 하나하나 리뷰는 나중에 하고, 일단은 머 샀는지 적어놓기.

1. 북스타트 1권 받음. 1권은 친구아가들한테 나눔함.

2. 에버북스

Bread and jam for Frances - 아직 읽을 땐 안됐는데 50% 라서 삼. 내가 볼라고..

Curious George the Complete Adventures Deluxe Book and CD Gift Set - 여기저기서 자꼬 조지 조지 해서 뭔가 좀 볼라고 샀음. 2살부터 읽어주라는데 꼬마곰 영 안될거 같으면 일단 내가 좀 보고 있어야겠음.. CD 포함으로 지름.

Friendly Tales - 마거릿 와이즈브라운. 그림도 예쁘다고. 근데 찢어먹진 않을까 걱정됨.

Goodnight Moon - 마거릿 와이즈브라운. 유명한 책이라 있어 나쁠 건 없을 듯 하여 히히 사실은 배송료 안낼라고 삼.

3. 영풍문고

달가닥 콩 덜거덕 쿵 - 말놀이가 재밌다고 하여.

보보안녕 - 좀 빠른것 같긴 한데 귀여울 것 같아서 그냥 삼. 50%라서..

4. 인터파크 도서

섬 하나가 쑤욱 - 리듬 살려 읽어주기 좋다고 해서 지름. 그림이 깔끔함.

뒹굴뒹굴 짝짝 - 이 책이 갖고 싶어서 ㅠㅠ 이거 싸게 파는 데 찾아서 쪼개서 삼.
그래봤자 아낀 금액은 5천원 정도지만 그 돈이면 책이 한권 더! 아가 책도 워낙들 비싸서
싸게 파는 것 위주로 고르고 있다 아흑 ㅠㅠ

이 이외에도 하프프라이스북에서 찜뽕 몇개 해 놓음. 벼룩 하는 B급으로다가.. 요기가 싸구만.
일단 배송 온 다음 함 보고 리뷰를 써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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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 라...

Posted 2012. 4. 25. 12:29

요 며칠 책육아 관련 글에 홀릭.
책육아란 머 비싼 교구 문센 홈스쿨 다 필요없고 오로지 책 위주로 아이를 키운다
머 그런거 같은데..

그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머 그런 말을 들어도 완전 안와닿았는데
왜냐면 난 우리 엄마가 날 머 특별히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려고 한 것도 아닌데
책 못잡아먹어 안달난 아이였고
노는게 책보는거였고 집에 있는 책 학급문고 책 다 읽어치우고 제발 책좀 사줬으면
하고 한권 사주면 소중히 품에 안고 와서 읽어치우고 읽어치우고.
도서관이라는거는 왜 근처에 없나 난 도서관에 살고싶다 우리집엔 왜 전집이 없나
엄마가 ABE전집좀 사주면 소원이 없겠네 어헝헝헝 우리집엔 왜 백과사전이 없나
남의 집에 가면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핥고 있고 학급문고에 있던 백과사전 한 권은
외우도록 읽었지. 미술편이었는데 작품은 기억 안나도 제작법은 막 기억나는..
(그때부터 작품보다 만드는 과정이 좋았나보다 ㅋㅋ)
남의 집에서 버린 전집 주워다 백번씩 읽고 사촌네서 전집 한두권 빌리..(는 척하고
안갖다주고 먹음. 그집 애들은 그 전집 전혀 안봐서 책이 없어진줄도 몰랐을걸.
뭔지도 기억나지. 북극의 개랑 아이들만의 도시. 완소완소.)고.  

그렇다고 우리 엄마가 책을 막 읽는 스타일이었나 그것도 아니고 아부지가 집에서
책을 봤냐 그것도 아니고 맨날 티비랑 영화만만 봤고 우리집엔 법원공보만 막
쌓여있을 뿐이고.. 

... 그래도 난 책 좋아하는 아이로 컸고 동생은 나랑 놀고싶은데 내가 책만봐서
자기도 덩달아 책만 보는 아이로 컸다.

그래서 책육아, 전집, 뭐 이런 말 들으면 좀 낯설기는 한데..
책이 손닿는데 널려있으면 책을 보다 많이 좋아하긴 하겠지 싶고
지금부터라도 계속 책을 보여주면 나중엔 읽어달라 하고 자기 혼자 읽고 그러겠지 싶고.
날 닮았으면, 지 아빠 닮았으면 꼬마곰도 그냥 책 좋아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 둘 다 잡기에도 관심이 많으니 어디론가 빠져버릴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다 으하하

다만 영어.. 요놈이 문제인데,
당시에는 중학교 쨔잔 들어가면 엣헴 하고 시작하는게 영어인 줄 알았으니
나도 그나마 빨랐어도 초딩때부터 접하고.. 학원이다 뭐다 갖은 고생을 하면서 우짜든둥
집어넣어서 이정도 하게 됐지만 그 저.. 한글 읽는 속도가 워낙 영어랑 차이나다 보니
영~ 영어 책은 읽을 수가 없는기라.. 재미가 읎어서... 단어도 워낙 차이나게 딸리규..

초딩때도 영어 동화책이다 뭐다 있었지만 한글로 된게 훨 재밌고 읽는 속도도 빠른데
올맥도날해드어팜 이런거 읽고 있게 생겼음?
재밌을거같은 책도 사봤지만 한글로 읽는게 백배 빠른데 이거 뭐 영어 읽고 있게 생김?
디즈니 애니도 백번 봤는데 나한텐 어려우니깐 들어오는거 반 그냥 나가는거 반..

그래서 우리 꼬마곰한테는 영어 동요도 미리 들려줘 보고.. 영어 동화책도 읽어줘 보고.
한글이랑 한국어랑 같은 레벨에서 첨부터 접할 수 있게, 그렇게 영어도 단계별로.
픽쳐북, 챕터북, 스토리북 같은걸 차근히 읽을 수 있게, 재밌는걸로.
어려운 디즈니 팍 갖다 앵기는 거 말고, 처음부터 쉽지만 재밌는 걸루, 그렇게

차근히 해서 영어로도 재밌는걸 많~이 읽을 수 있게 해주는게 목표.
차분이 여아가 아니라 날뛰는 남아라스.. 잘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책이랑 꼬마곰이 좋아하는 책은 전혀 다를테니 내가 읽었던거 보여줘도
전혀 안좋아할지도 모르지만..
한달에 전집 한개씩 사주기, 이거 함 해봐야겠다.
거실에 책장도 놓고.. 근데 이건 일단 꼬마곰이 쿵 쿵 넘어지지 않게 되믄..
7080 디비디 플레이어도 놓고.. 근데 이것도 꼬마곰이 티비 보는 나이가 되믄..

18개월은 넘어서..

.....그 첫 시작으로 곰곰이 전집을 냅다 사려고 했는데!!
보니깐 4월엔 돌잡이 수학을 샀네 으히히
5월에 사야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