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유교전'

3 POSTS

  1. 2012.11.22 121116 서울국제어린이유아교육전 (2)
  2. 2012.11.21 121116 서울국제어린이유아교육전 (1)
  3. 2012.11.14 금요일은 박람회!

121116 서울국제어린이유아교육전

(2) 구입 고민한 것.

구입한것 외에 지름신 왔다 갔던 품목들로는

1. 로디 호핑말 69천원/ 파스텔색은 79천원
- 이건 꼬마곰이 이모(= 내 자매님 ㅋㅋ) 가 사준대서 베이비핑크 결재했다가
사진찍어 보냈드니 이 색이 아니라며.. 더 여리한 핑크가 있다며..
근데 그런건 없어;;
요 베이비핑크 로디가 그 쇼핑몰 사진상의 베핑로디다, 했더니
꼬마곰 이모 멘붕옴 (ㅋㅋ)
사진 촬영과 밝고 어두운거 차이야. 그렇게 여리한 베핑로디는
세상에 없는 환상의 목마인걸로 결론. 일단 한국 총판엔 없어;;

대신 민트를 살까 했는데 이미 한번 결제했다 취소하고 그래서
다시 가기 민망해서 그냥 안사는걸로..
그리고 현재 꼬마곰이는 이걸 탈 수 없어;; 아직 위험해.
서너살은 돼야 잘 탈 듯.
나에게도 로망의 로디 호핑말이라, 언젠간 다시 살지도 몰라.

2. 치약 1+1. 이건 기운만 있었음 다시 가서 샀을 건데..
한번 패스했더니.. 힘들어서..

3. 동결건조사과칩 10개들이 할인
- 꼬마곰 홀린듯 잘 먹고, 가격도 좋았는데,
10개들이 집에 들고 갈 자신이 없어서;; 패스.

4. 밤비노루크,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 밤비노루크에 관심이 있고 어떤 원리(?)로 게임이 되는건지
궁금해서 일단 상담. 근데 아직 빠르다고. 서너살은 돼야.
그리고 구성도 좀.. 넘 많더라. 직구로 심플한 버젼을 생각해 봐야 겠고.
밤비노루크에 꼬마곰 월령이 좀 이르니까, 에르베 튈레 책을 열몇권 묶은
색색깔깔 시리즈를 권해주더라. 다 해서 할인하고 해서 7만원인가..
책이 좋아보이긴 하던데 좀 겹치는 것도 있고 갯수도 많아서
물어보니 서점에선 따로 단행본으로도 판다고. 올레!
요즘 보드북 중에 좋아보이는거 찾고 있었는데, 딱 좋은게 있더라.
열댓권 중에 겹치는것 빼고, 젤 좋아보이는것 네권 골라놨다.
(그 네권도 다 살진 아직 잘 모르겠다.)
요게 권당 가격이 좀 있어서 -__- 4만원임. 그래도 쓸데없는 책 끼워서
7만원 주는 것 보단 낫다고 본다.
그래도 몇권 사긴 살거니까 루크북스는 나한테 상담해 준 보람이 있네.ㅋㅋ

5. 영어 보드북
- 영어 원서를 파는 세원북 동방북스 등등을 열심히 봤는데, 아무리 들여다봐도
픽쳐북은 아직 무리, 챕터북이랑 리더스북도 아직 무리.
노부영은 비싸고. 들고오기 힘들고.
보드북도 열심히 봤는데 맘에 드는게 없고 있어도 할인율이 그냥 그렇고
보드북 무겁고 인터넷보다 천원 싸고;
나중에 그냥 배송시키고 싶고 ㅠㅠ 그래서 그냥 다 패스.
좀 지나서 얇은 페이퍼백들을 읽으면 내용 훑어보고
몇권 업어왔다가 시리즈도 추가로 사주고 그럼 좋겠네.

6. 각 양장 단행본들
- 할인하면 가격 좋아보이던데,
아가님 아직 양장 못보시고 계속 찢으심 +
읽어줘도 알아먹지 않으심 +
아직 많이 빨라서, 양장은 죄다 패스패스.
다만 한번 훑어보고 살 수 있어서 좋은듯.

근데 안아줘 ㅠㅠ 이 책..
인기도서라서 50% 인데 난 엊그제 헌책방에서 샀지.
정가 9천원, 새책 50% 4500원, 헌책방 4000원.
새책과 헌책이 고작 500원 차이네... 아이고 배야 ㅠㅠ

7. 맥포머스, 그 뭐냐 불들어오는 블럭;;
- 짐보리 부스에 있었던 불 들어오는 블럭.
블럭 하나하나에 불 들어오는 장치가 있는 투명한 블럭을
요래조래 맞춘 다음에 전원장치에 꽂으면 불이 번쩍번쩍
와.. 어른이 보기에도 대박 화려하고 멋짐.
트렌스포머를 만들어 전시해 두었는데 우와... 제대로 근사하다.
근데 교육효과는...? 좀 미지수.
비싸고 화려한 장난감이기만 하다는 느낌?

맥포머스도 이제 불이 들어오더라;;; 꼭 그래야 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세돌 넘어 생각해 볼 예정인데 근사하긴 하다.
그래도 되도록 아가는 아날로그로 키워야 함 -_-

8. 보드게임
- 유아-초등까지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많이 팔았다.
음.. 재밌어 보이는데 우리 아가님은 언제나 돼야 할려나?
나중에 셋이 둘러앉아 보드겜 하는게 목표 ^ㅁ^

9. 실로폰, 꼭지퍼즐
- 실로폰을 하나 사고 싶어서 둘레둘레 보는데 우드/금속 중에 뭐가 좋을까..
아직 채를 건사를 못해서 입에 넣고 하진 않을까,
실로폰 자체를 던지고 (...)
던져서 망가트리고 (...)
던져서 스스로 다치고 (...)
할 걸 생각하니 아직은 무리라는 결론 (ㅠㅠ)

다음에 박람회 갈 때는 미리 실로폰 종류와 가격을 꿰고 가서,
딩딩 쳐보고 소리를 들어보고 결정하면 좋을 듯.
현재로는 우드 실로폰이 좀 좋아보이긴 하는데,
그게 금속에 비해 좀 비싸다. 묵직한 것이..
마라카스도 같은 결론. 찰찰 흔들며 춤추고 놀면 좋겠다만
던지고 -_- 깨지고 -_- 할 것이 우려되어 일단은 패스!

10. 만들기 종류
- 이 역시 아직은 무리 (ㅋㅋ) 그러나 난 그런게 갖고 싶다능 ㅠㅠ
언능커라 꼬마곰아

11. 보드시트.
- 아직은 붙일 공간이 없어서 패스. 보드마카도 안줄거야 ㅋㅋ

12. 브라우니. (ㅋㅋ)
- 브라우니 한마리 ㅠㅠ 갖고싶었어 ㅠㅠ
그러나 꼬마곰은 인형은 거들떠도 안보고 나한테도 좋지 않지!
브라우니 이쁘다 ㅋㅋ

13. 원목책상(어른용)
- 아이 책상+책장 전시된 부스에서
엄청 질 좋아보이는 원목 책상 + 벤치 세트를 보고 뿅 @ㅁ@
나중에 집에 갖다 놓고 싶다아아앙 거실의 카페화?
다른 환경이 카페가 되어야 하겠다만-_- 하튼 아름다웠다.
그러나 곰돌씨는 죽어도 쇼파+티비를 포기하지 않겠지.. 그렇겠지 ㅠㅠ

 

지름신 고민은 요기까지 ^^

 

'꼬마곰맘 이야기 > 꼬마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개월 아웃풋  (0) 2013.12.05
130505 꼬마곰이 두번째 어린이날  (0) 2013.05.06
121116 서울국제어린이유아교육전 (1)  (0) 2012.11.21
통큰블록 (17M)  (0) 2012.11.19
안경 테러  (0) 2012.11.12

 

121116 서울국제어린이유아교육전

(1) 구입한 것

 

2012년 11월 15~18일 제27회 서울국제어린이유아교육전이 있어서
16일 (금) 다녀왔다.

후기(?)를 쓰다보니 많이 길어져서 요래조래 좀 나누기로 했음.

(1) 구입한 것,
(2) 구입 고민한 것,
(3) 절대 안살것-_-
(4) 토이&게임쇼, 서울국제문구 사무기기전시회.

요렇게.

일단 사온것 후기.

무슨 소풍 가기로 한 아이처럼 새벽에 부스스, 알람도 울리기 전에 일어나 버렸는데,
무려 꼬마곰이도 같이 깨어나 버려서 아침부터 붙잡고 밥 먹이고.
출근시간보다 조금 여유롭게 준비해서 코엑스로 출발.

지하철 싫고 걷기도 싫어서 버스로 코엑스 코앞에 하차.
도착하자 마침 오픈시간인 10시.. 시간 맞춰 입구에서 디토백부터 겟.
백 안에 뭔가.. 뭔가라도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쌩 가방만 주는거였음 ㅠㅠ
그래도 담을 게 많은데 가방이 어디냐. 고맙고맙.

10시 조금 안돼서 도착했는데도 벌써 줄들을 길게 서 있더라.
금방 또 10시가 되어 입장하고.. 입구부터 볼까 하다가 반대쪽 끝부터 보고 나오기로.
튼튼영어 이벤트에 참가해서 CD를 받기도 하고, 상담도 받고.
온갖거 구경하고 잡다한걸 사기도 하고.
혼자 가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논스탑 구경하기. 헉헉..

본 것 중에 사온 것은 요렇게.

 

itistory-photo-1

1. 얇은 조끼/ 극세사 조끼 한벌에 5천원
- 일단 싸서 사 봤다. 조끼는 아무리 있어도 자꾸 작아져서;;
가격도 저렴하고. 원가격은 11,000원이라고 적혀 있음.

2. 아기 장갑 7,500원
- 원 가격은 만오천원. 50% 하는데서 골라봄. 아직 택도 없이 크긴 한데,
아가용 장갑은 금새 작아질 듯 하여. 3-4세까지 쓴다고.
안에 털이 잔뜩 들었다. 따땃할듯.
같이 고르던 엄마들이 여기 품질 좋다 하여 안심.
장갑 없던 차에 잘됐다.

3. 비니 2장에 5천원
- 배송비 무서워서 안사던 것 그냥 있길래 사 봄.
뒤집어씌울 모자는 계속 필요한지라.

4. 셀프 피딩스푼 6천원대
- 집에 큰 이유식스푼이 달랑 한개라서 요건 좀 저렴이라 사 봄.
30%정도 하는듯.
사실 요기선 식판 1+1이 좋아보였으나 무겁고 아직 식판이 필요하지 않아 패스.
셀프피딩이라서 살짝 기울어져 있다. 요게 유용한지는 함 써 봐야.

5. 안전가위 1,500원.
- 지나다 안전가위 첨봐서 사 봄. 안전하긴 되게 안전하다.
가위날이 손가락 안 베이게 그냥 뭉뚱한 플라스틱 덩어리.
근데 의외로 종이는 참 잘 잘린다. 거참 신기한 거..

6. 뽀로로 미니 템버린, 실로폰
- 개당 천원이라고 광고광고하고 엄마들이 막 골라서 사 봄.
ㅠㅠ 알고보니 은근 허접하고 원래 가격도 2천원 안넘는것 같다; 재질도 후지고.
근데 마라카스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대박 고민하고,
본격 실로폰 사고 싶어서 막 고민했는데 요거 두개 사서 지름신 물러감.
본격 실로폰은 곧 사고 싶긴 한데.. 일단 두고보자.
아직 꼬마곰이 뭔가를 강타(;;)하진 못하여서.

7. 이벤트로 받은 탱탱볼이랑 샘플 CD, 달력, 서비스로 받은 스티커.

 

itistory-photo-2

8. 리틀캐빈 마이 액티비티 북. (뉴 몬테소리 북이라고도 하던데..) 34,000원.
- 이건 맨날 사고싶던 김에 지름. 업체가 직접 팔아서 싸다고 해서 질렀는데
인터넷 최저가 35천원 정도였던것 같아서 그냥 삼.
근데 오늘 보니 인터넷에서 32천원 무배.. 아 놔..
하튼 요건 갖고싶던 거라서 막 고민하다가 그냥 지름.
안에는 단추끼우기, 찍찍이 붙이고 떼기, 지퍼 올리고 내리기, 실꿰기, 시계,
색과 계절, 사과나무에 사과 붙이기 등 여러가지 할 수 있음.
헝겊책이라서 빨기 좋고, 가지고 다니면서 놀기 좋고.
외출시 찡찡이를 좀 잠재워볼까 해서 샀는데 효과 있어야 할 텐데.
일단 빨아뒀고 아직 줘보지 않았다. 대박 징징을 잠재울때 들이밀어봐야겠음. 
봉재 상태가 좀 좋고, 구성도 알차며, 재질도 부들부들하고,
부품이 없어지지 않게 연결 끈도 잘 되어 있다.
직접 보니 더 지름신이 오던 품목.


itistory-photo-5

9. 자석 공부상 25,000원.
- 피콜리노 리틀리더랑 맞춰주기 좋다고들 해서 사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괜찮아 보여서 겟.
밥상, 놀이상 등으로 공부상을 사야 했는데, 현재 있는 간식상은
어른용이라 모서리가 뾰족. 몇천원 주고 산 녀석이라 다리도 쇠붙이고 살짝 녹이.
또 자석 칠판을 사 줄 생각이 없어서 책상에 자석+낙서되는 자석책상을 선택.
(칠판을 둘데가 없고 등치가 크고 비싸다; 사실 보드마카도 당장은 줄 생각이 없;;)

부스에 가니 일단 자석책상이 6종류였는데 첨 고려했던 지도 공부상은
실제로 보니 지도가 넘 깨알같아서 좀 정신이 없고.
꼬마곰이 18개월인데 세계지도 언제나 돼야 보겠어.
보드마카로 낙서도 되고 자석놀이도 되는데
뭐 쓰거나 늘어놓을 공간도 없잖어. 그래서 패스.

나머지는 키티 빼고 3갠가.. 뽀로로 토마스 리틀타익스.
일단 되도록 토마스는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애들 중독이 넘 심해보여서)
토마스는 패스. 표면도 좀 정신이 없게 알록달록. 친구들 이름이 줄줄 써 있어스롱.
뽀로로가 연두색이라 피콜리노랑 뽀로로 볼텐트랑 넘 어울릴 것 같은데
넘 뽀로로 일색이라 (집이) 패스. 제발 뽀로로는 그만ㅠㅠ
일부러 뽀로로 찾아서 산 것들도 아닌데 온 집이 뽀로로로 넘쳐..
리틀타익스는 하늘+파랑인데 음.. 요것도 딱 맘엔 안드는데 그나마 자동차라
꼬마곰이 좋아할 것 같고 얌전해 보여서 요걸로 겟.
뭔가 놀이하고 그림그릴 공간도 있고 하여.
영어 한글 벌써 가르칠 생각은 없어서 상관은 없었으나
영어가 미적으로 좀 낫긴 하다만 한글도 상관없셔..
서비스로 준다는 자석 한글은 뭐 일단 숨기거나 장난감이 될 예정.

어제도 밥먹이는데 상이 없어 불편해서 잘 샀다고 생각했다.
요번주에 잘 배송이 오길 바래야지.
좀만 더 얌전한 버젼이 있다면 그걸로 하고 싶었다 ㅠㅠ

사실 에드토이 사은품으로 준다던 자석책상-_- 이 좋아보였는데,
자석 교구를 사면 사은품으로 준다며 교구를 사라며 -_-
아직 자석 교구를 살 생각이 없는뎁쇼.. 애가 18개월밖에 안됐는데.
단품으로 알아보니 65천원이라고. 비싸당.. 인터넷에선 10만원 넘음. 헉;
근데 아름답고 심플하고 기능도 좋아보이는것이..
아.. 갈등이 심했는데 그냥 이번엔 25천원으로 끝내기로. ㅠㅠ
예쁘고 아름다운 물건은 아가 좀 크면 사기로 ㅠㅠ
어차피 뽀로로 볼텐트로 우리 거실 인테리어는 시망이라며 ㅠㅠ
밥상 하나 좀 심플하다고 인테리어 복구할 순 없다며 ㅠㅠ

또 엄청 탐났던 건 북트리 미니 독서대. 조립식이고 나무색에 동글동글 아름답고.
책 딱 놓고 보면 진짜 그림 아름다우실 것 같은데
우선은 넘어지면서 머리 갖다 박을 꼬마곰 모습이 그려지고
자석 표면이 아니고 하여 이것도 일단 패수.

그러다가 토이쇼에서 뽀로로/그린 민무늬 보드시트를 봤는데,
자석+보드마카용 필름을 양면테이프로 시멘트벽, 베란다 유리창에 붙이고
낙서 및 자석놀이를 하는 거라는. 가격은 만팔천원 (ㅋㅋ)
요거 사서 남는 벽에 붙이고 낙서시키고 드러워지면 버리고 열번 해야
자석보드 하나 값인 듯.. 크기는 좀 작다만 두개 붙이면 되재.
자석보드들 구경다녔는데 이쁘긴 이뻤다만.. 둘데가 없네.

 

.. 산거 후기는 요기까지. (^^)

 

 

 

'꼬마곰맘 이야기 > 꼬마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505 꼬마곰이 두번째 어린이날  (0) 2013.05.06
121116 서울국제어린이유아교육전 (2)  (0) 2012.11.22
통큰블록 (17M)  (0) 2012.11.19
안경 테러  (0) 2012.11.12
121022 꼬마곰 근황 (16M)  (0) 2012.10.30

금요일은 박람회!

Posted 2012. 11. 14. 10:41

 

금요일은 박람회에 갈 예정! 무려 휴가냄! 아싸~!!

무려 '서울국제유아교육전', '국제 어린이 유아용품전'. 줄여서 유교전.

아가 책.. 용품.. 먹거리 등등 구경할 기회가 잘 없기 때문에, 구경하러 가는 거기도 하고,
저렴하면 사기도 하고. 그럴려고.

박람회 구경도 구경이지만, 평일날 휴가내고 혼자 외출해서 돌아다니고
커피도 마시고 아잉
혼자만의 휴가? 를 하루 받는다는게 아주 기쁜 것임 +_+ 냐하하핳
주말엔 아가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_-
아기 아빠도 제대로 봐 주지 않고 맘만 급하기 때문에 -_-
평일에 외근이나 외출 하더라도 맘이 급해서
느긋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는 힘들기 때문에 -_-
일부러 휴가를 내고 시터 아주머니가 있는 동안
하루를 만끽하는게 엄청! 기다려지는 것임.
내 병원 예약에 잠시 외출해야 할 일이 생기거나
상을 당하거나 해서 근무시간에 빠지는 일도 가끔 있고
매일 칼퇴 (;;) 하기 때문에 근무 시간엔 되도록 사무실에 붙어 있을려고 하고..
혹시 아가 아프거나 급한 일이 생기거나 하는 일이 있을까봐
개인적인 휴가는 엄청 아끼고 있기 때문에,
요래요래 내 일 볼려고 일부러 하루 휴가 내는 것도 복직 후 첨 있는 일인 것 같으다^^

지난 주말 급체+몸살로 끙끙 앓았는데도 월요일날 기어코 기어서 출근 한 것도,
월욜날 쉬면 금욜날 또 쉬기가 눈치보이고 맘이 안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ㅋㅋ)
금요일날 휴가 내고 놀아야 한다는 필사적인 몸부림으로~~ㅎㅎ

유교전도 가 보고 싶은데 요번 주말은 돌잔치 시댁가기 등등으로 시간 내기가 어렵고
주말엔 곰돌씨가 꼬마곰이를 봐 줘야 내가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고
언능 들어가 봐야 한다는 압박감에 지난 베페도 엄청 빠듯하게 보고 왔더랬다.
그래서 요번엔 평일에 시터 아주머니 있을 때 가서 좀 느긋하게 보고..
그간 공부 많이 했으니 단행본, 영어책도 좀 느긋하게 고르고.
주말이 아니니 아침에 가면 그래도 좀 사람 적고 널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럴려고 이것저것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있었는데
꺄오! 이게 왠 떡이냐! 같은 날 같은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문구전시회'랑,
'서울토이&게임쇼'도 한다는 정보를 입수!!

문구도 좋아하고 토이&게임도 아가 덕에 관심이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ㅁ^
바로 사전등록~~!! 공짜로 입장하여야지 ㅋㅋㅋ
관심있는 분야 박람회 가는 것 넘 좋아하여 완전 깨춤추고 있음 으헤헤헤헤~~
일석이조라는 느낌+_+ 아니 일석 삼조라는 느낌~~ 깨춤 고고씽 ㅋㅋ

베페나 봄에 있었던 유교전에 비해 요번은 이벤트도 좀 적고
참가 업체도 좀 적고 그런 느낌이다만
그러면 사람도 좀 적지 싶고.. 보고 싶은 것은 적당히 있겠고 그래서
하루의 자유 휴가를 많이 기다리고 있음 ^ㅁ^

아가엄마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일행을 구할까 했지만
결론적으로 일행은 필요없음 -_-
지난번에도 만나기로 했지만 마지막에만 만나서 돌아다녔고.
이런 데 가면 첨부터 끝까지 몽창 다 봐야 직성이 풀리므로 남과 함께 갈 수 없다..
(온데 질질 끌고 폭풍 돌아다니므로 곰돌씨도 넋이 나간 적 많음 ㅋㅋ)
아가엄마들 만나면 넘 반갑긴 하겠으나 일단 그건 다음기회에..
곰돌씨한테 꼬마곰 맡기고 주말에 친구 만나러 가고. 금요일은 나만의 시간으로 +_+

시간이 남으면 현대백화점도 가서 옷도 좀 보고 그러고 싶다만 시간이 될지 모르겠네.

금요일이 기대되네~~

봄이 되면 도서전도 홀로 훌훌 가고 싶으다.^^

 

'캔디냥 이야기 > Stor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테이크  (0) 2012.11.21
121107 근황  (0) 2012.11.07
홀로서기 시작.  (0) 2012.10.31
얌냠  (0) 2012.10.30
맘이 홀가분  (0)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