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유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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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17 세이펜 + ORP (1,2단계) 구입
  2. 2012.11.01 2012. 10월의 책 (16M) (1)
  3. 2012.10.30 121022 꼬마곰 근황 (16M)
  4. 2012.06.18 6월의 책 (12M)
  5. 2012.05.29 5월의 책 주문.

세이펜 + ORP (1,2단계) 구입

Posted 2013. 12. 17. 13:10
세이펜 + ORP (1,2단계) 구입

 

이제 꼬마곰이 30개월.
책 읽어달라 가져오는 것도 많고.. 혼자서 뭐라 샤라샤라 읽기도 하고..
사운드북 눌러서 혼자 잘 보기도 하고..

책마다 스티커 붙여서 엄마가 읽어주는걸 녹음해 놓으면 혼자 들을지도 몰라.. 라는 기대가 생겼다.
예전에 울 엄마는 나랑 동생 앉혀놓고 테이프에 녹음해서 들려줬었거든..
(그땐 테이프 딸린 그림책 단행본도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죄다 전집이구나 ㅠㅠ)
하튼, 녹음해서 들려줄 수 있는 세이펜 종류를 사기로 고려함.  

그러면 뭘 살 것인가..

세이펜 종류/ 책 읽어주는 북트리를 생각해봤는데 북트리 사과나무는 자리를 엄청 차지하고
책장이 아니라 별도로 읽어주기 가능한 꿀벌모양 파츠를 단품으로 사도 가격이 꽤 되는데다가
지원 되는 전집 중에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고 녹음 딱지도 더 비쌈...
그림을 콕 찝어 읽어주지도 않고. 그래서 펜으로 가기로.

펜으로 사기로 하면.. 또... 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단 기본은 세이펜이고, 각 전집마다 특정한 펜들이 있긴 해서..
전집들을 보긴 봤지만 딱 와닿는 것은 없었고. 그냥 일반 세이펜으로.
(고민되는게 있긴 있었는데 ㅠㅠ 아래에 다시.)

일단 세이펜을 사기로 한 후엔 그럼 어떤 구성으로 살 것인가? 였는데,
단품+잡다한 부속들이 포함된 기본 세트도 12만원대인데..
그 외 전집이랑 같이 사면 기본 가격이 떨어지긴 하고..
이왕 사는거 활용할 책이 있어도 좋으니 같이 사야되나/사면 뭐 사야되나를 고민.

왠만한 책들은 다 눈에 안 들어오는 가운데.. 소리나는 탈것 자석퍼즐도 후보였지만
이건 기본 가격이 낮은데다 소리가 부실하다는 정보가;;
그러다가 찾은게 ORT 랑 ORP. 옥스포드 리딩트리랑 옥스포드 리딩픽쳐북.

그런데 ORT는 리딩 프로그램인데다 리뉴얼을 해서 리딩펜이라는 전용펜을 써야하고..
(다른책과 호환이 안되고 녹음 스티커도 쓰기 어렵다는 단점)
게다가 워크북까지 해서 세트로 홈쇼핑을 하고 있고.. 가격이 후덜덜... 하고..
책 자체도 살짝 반전의 내용이 있는데다 스토리를 유추(?)해야해서, 아직는 좀 빠른 감이 있었다.
(또 가격도 사악하고. 그 얇은 책 여러 권 묶어놓고 가격이 왜 그따위임 ㅠㅠ)
아마.. ORT는... 36개월 이후에 홈쇼핑으로 1+, 2단계를 사거나.. 5단계까지 한번에 사면 될듯.

그래서 ORP로 돌았음.
연두비 출판사의 영어책 브랜드 와이즈북에서 세트로 홈쇼핑 출시도 했지만
단계별로 따로따로도 팔고, 홈페이지에서 가입 이벤트 같은 것도 하고 있음. 
홈쇼핑 전집으로 퐉 지를까도 고민했지만 30만원 넘는 가격대에 단계도 너-무 펼쳐져 있어서
뒷권들 (마녀위니들)은 지금은 영 들여다보지도 않겠더라. 그래서 일단 맛뵈기로
1단계+세이펜 세트랑, 2단계+포스터 세트를 구입.
사실 이것들이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로, 가입 당일만 1개 선택해서 살 수 있는 거지만,
유교전에서 홍보로 둘 다 해준다캐서.. 둘다 구입^^ 어차피 2단계 세트는 포스터 빼고도
기본 가격보다 싸고.. 그래서..

연두비에서는 씽투게더를 밀고싶은 모양이었으나
그 그림 그 구성 그 디비디.. 로는.. 도저히 뭐 사고 싶지가 않더라긔..
(왜 곰세마리를 영어로 불러야되는데...?)
그냥 너서리라임은 내가 불러주는걸로.. (대신 내가 가사를 외워야한다만은 ㅠㅠ)

 

주말에 주문했으니 오늘쯤 배송될 예정. 받아보고 잘- 활용하는 일만 남음.
유교전 후기는 다음 글에.

 

 

2012. 10월의 책 (16M) (1)

Posted 2012. 11. 1. 10:28

10월의 책. (1차)

장바구니를 긁었더니 책 표지도 안나오고 해서 -_- 알라딘 책 링크를 따오기로.
알라딘에서 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일단 긁어오기가 젤 편해.
다만 가격이 안나와서 가격은 수작업으로 해야 할 듯. 악 귀찮아.
그래도 나의 경우 가격! 이 책 구입에 은근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적지 않기도 어렵다.
또 할인책 위주로 사기도 하고 힛힛

책 구입시에는 일단 사고 싶은 책은 노란북 사이트 (http://www.noranbook.net)에
찜리스트에 일단 저장. 알라딘 및 대형 북스토어에서 얼마에 파는지 1차로 가격비교.
네이버에서 2차 가격비교, 원서이면 외국어 서점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 한 후
그닥 차이가 없거나 하면 걍 사고 크게 차이나면 구입보류 또는 다른데서 사고 그런다.

일단 10월의 책 1차분

 

Inside Freight Train (Boardbook) - 10점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Harper Collins

Inside Freight Train (Boardbook)
가격 : 6,500원
까이유 책중에 슬라이딩에 홀릭하신 꼬마곰. 슬라이딩북 알아보던 중에 걸린 요거.
슬라이딩을 하도 해대서 완전 책이 공중분해 될 위기. 테이프 칭칭 동여매어져 있다.
나름 엄청 좋아라 하는 중. 기차 홀릭 될래나?
보드북으로 단권으로 삼. 이게 50% 할인이었던가 그랬음. 좋다!

 

[노부영] Freight Train (Boardbook + CD 1장) - 10점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Harper Collins

[노부영] Freight Train (Boardbook + CD 1장)
가격 : 12,150원
inside~ 사면서 덤으로 삼. 시리즈라서.
음악이 좋대서 그냥 노부영으로. 근데 그냥 읽어줘도 좋아라 함.^^
inside~ 랑 순서가 똑같지 않은게 엄청 아쉽긴 해도 나름 뭐 좋아라 함.
그림도 깔끔하고 스토리도 간단. 꼬마곰이 좋아라 함. 자꾸 들고 와서 읽으란다.

 

 

Have You Seen My Cat? (Boardbook, Hardcover) - 10점
Carle, Eric/Simon & Schuster Merchandise &

Have You Seen My Cat? (Boardbook, Hardcover) - A Slide-and-Peek Board Book
가격 : 8,840원
슬라이드북 찾다가 알라딘에서 slide 검색해서 발견했는데 에릭칼이라서 그냥 사 봄.
근데 대박 책 >ㅁ< 아주 좋다.
요게 그냥 그림책 혹은 슬라이딩이 아닌 보드북이 있나본데
슬라이딩에 딱 맞는 책이다.
꼬마가 전세계; 를 돌아다니면서 내 고양이 봤어요? 묻는데 고양이 말고 고양이과 동물들
사자 호랑이 퓨마 재규어 밥캣 등등이 니 고양이가 아니냐? 하는데 아냐아냐 하다가 
마지막에 자기 고양이 찾는다는 내용. 그 고양이들이 슬라이딩 페이지로 슝 나와서
아주 재밌다. 꼬마곰이는 고양이과에 급 흥미.
영어 책인데도 맨날 들고 와서 읽으라고 땡깡임.
책도 두꺼운 페이지를 덧대 튼튼한 편이라서 슬라이딩 빼보기도 좋다.
(다만 꼬마곰이는 힘이 좀 쎄고ㅠㅠ 뽑기를 좋아하므로
한달도 안돼서 벌써 너덜너덜 테이프질.)
좀 비싼데 가격만큼은 하는 책이다. 굿!!

 

1.2세 IQ 스티커북 - 10점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블루래빗

1.2세 IQ 스티커북, 1.2세 EQ 스티커북, 1.2세 CQ 스티커북
가격 : 3,500원 씩.
세트로 파는게 단품 3개 사는 것 보다 비싼 요상한 책이다!!
(할인율이 단품이 더 높음)
스티커북을 사줄까 싶어서 그냥 여러개 사 놔 봄.
젤 쉬운것 같은 (정해진데 안붙이고 페이지 전체에 아무데나 붙여도 됨)
IQ 스티커북 먼저 가지고 노는데 마.. 아직은 붙였던거 또 떼겠다고 난리고
정해진 페이지 따위..
주로 찢고 놀고 같은 자리에 열개 덧붙이는 중.
그냥 스티커가 귀여우니깐 엄마가 한개씩 떼 주면 책에도 붙이지만
바닥에도 붙이고 내가 일부러 다리나 발바닥 손등에 붙여주면 좋아라 가지고 놀다가
... 결국 몰래 입에 넣고 난 또 입을 헤벼서 거 빼서 숨기고 그러고 논다.(ㅋㅋ)
좀 더 지나면 더 잘 붙인다니 그냥 연습인 셈 치고... 장난감인 셈 치고.
그림도 화사하고 귀엽고 한번 붙여도 잘 떨어지고 바닥에 붙어도 금방 떨어지고
뭐 나쁘지 않은 듯. 스티커 넘 얇고 흐느적 한 것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요건 뭐 괜찮다.

 

10월 1차는 요기까지. 37,99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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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2 꼬마곰 근황 (16M)

Posted 2012. 10. 30. 16:08

 

2011년 6월생 꼬마곰이 이제 만 16개월 반. (17개월차)
요즘은 어떤가 하니..

 

1. 토실해짐

추석때 (10월 초)만 해도 얼굴이 삐죽해서 맘이 아팠당..ㅠㅠ
급성장 + 다래끼 + 콧물흘림 등으로 많이 먹어도 먹어도 얼굴이 쏙..
그런데 보름만에 얼굴이 달덩이가 됐다 +_+

원래 워낙 얼굴이 하얘서 조금만 살쪄도 얼굴이 두둥해 보이는데 요즘 볼살이 올라 참 이쁘다.
피부도 좀 건조한 것 같아 베이비 아쿠아퍼를 목욕 후에 처발처발 해주니 완전 아가피부 회복.
맨날 볼살 부비부비 쪽쪽 깨물깨물. (ㅎㅎ)

팔다리는 아직 가늘다 ㅠㅠ 몸통도 더 통통해지면 좋겠다.

 

2. 외계어 작렬

으.. 하루종일 재재거리도 다니는데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하나도 안한다.
뽀쨔뽀쨔 쨔부쨔부 비제비제 으엄마예~ 를 비롯 옹알옹알 대박.
근데 아직 엄마! 라고 부르지도 않으니 ㅠㅠ 엄마라고 왜 부르질 못하니 웨~~~

엄마 아빠 맘마 응가 까까 넨네 뭐 그런거 하면 안될까 ㅠㅠ)?
20개월 넘으면 슬슬 시작한다고 하니 몇달 더 기다려 볼텐데 음.. 엄마는 꼬마곰이가 뭐라고 하는지
되게 궁금하구마 ㅠㅠ

요 며칠 엄마 퇴근하면 엄마 엄마엄마! 하고, 엄마한테 아빠! 하고, 음마음마음마 하고 다니긴 한다.
그러나 아직도 외계어를 더욱 많이 한다. 입 오물오물 하는거 이쁘긔 ^ㅁ^

 

3. 밥 잘먹음 ^ㅁ^

밥은 잘먹었고 요즘도 잘 먹고 아주 잘먹음.
이제 어른 국 한두숟가락 넣어주니 조금 간이 돼서 더 잘먹음.

아침점심저녁 나보다 밥량 많이 먹고 사과 바나나 아기과자 꼬박꼬박 간식 먹는 중^^

 

4. 아직도 책을 찢음.

책이란 책은 남아나질 않음. 특히 보드북들 플랩북들..
요즘 슬라이딩북을 사랑하셔서 슬라이딩북 몇권 사주었더니 늠 사랑해 주셔서 ㅠㅠ 맨날 보수하는게 일이구나.

일단 브라운베어는 모서리를 물어뜯어 먹었고
돌잡이수학 시리즈 중 플랩북(사이좋게 하나하나씩)은 플랩을 잡아뜯어 거의 분해해 놓아서 테이프로 온통 발라 그지 테이프 코팅북이 되었으며 ㅠㅠ
까이유 시리즈 슬라이딩북은 손잡이를 죄다 접어; 놓고 어떤 책은 손잡이 부분을 알뜰하게 뜯어 드셔서 잡아 뺄 수 없다. (ㅋㅋ)
슬라이딩북 <Inside freight train>은 잡아 뺀 후 다시 넣으려다가 그랬는지 중간을 아작 내주셨고.. 힘차게 잡아빼다 본드로 붙인 부분이 죄다 뜯어져서 저녁마다 목공용 무독이 풀로 이 책 도로 붙이는게 일과였다. (보통 이런 슬라이딩북의 1페이지는 앞면/뒷면/가운데 슬라이딩의 3페이지로 구성됨.) 도저히 붙이다 붙이다 안돼서 아예 앞/뒷면을 테이프로 동동 동여감았음. 역시 테이프 코팅책이 됨.
또 다른 엄청 사랑해 주시는 책은 에릭칼 <Have you seen my cat>. (이건 왜 별로 안유명한지? 알라딘에서 slide로 검색해서 나오길래 걍 샀더니 완전 대박 ㅋㅋ 요건 나중에 다시 쓸듯) 슬라이딩을 접은 건 당연지사 기본. 슬라이딩 힘차게 뽑으셔서 앞/뒤 페이지가 뚝 떨어진 것도 기본. 맨날 목공용풀로 붙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안찢어지게 구석을 테이프로 조그맣게 붙였더니 하루이틀 버티더니만 더더욱 힘차게 잡아 당기셔서 아예 페이지가  네조각으로 분리되었다 @ㅁ@ 역시 앞뒤를 테이프로 동동 도여매서 테이프 코팅북이 될 예정임 ㅠㅠ

이 이외에도 입체 슬라이딩 놀이북 busy books 정비소를 사서 주었드니.. 내가 아가 졸립고 짜증나는 시간에 좀 기분 좋아지라고 무작정 들이대 본 실수 탓도 있지만.. 진심 5분만에 책이 걸레가 됨 ㅠㅠ 그림 움직이는 구녕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잡아당겨 완전 찢어서 책이 공중 분해. 꺄오.. 바로 테이프로 보수 들어가고 일단 격리. 넌 아직 이런 책을 볼 때가 아냐 -_-)+

그냥 보여주고 읽어주던 <우리 아빠 최고> 책도 한장 북 찢어 주시고.. 또 테잎질..

엊그제는 <Spot 아기 날개책 시리즈>를 사주었는데 음.. 보여주자 마자 바로 플랩 하나 해드시고, 하루 한장씩 플랩 해드시는 중. 요것도 테이프 처발처발 해질 예정. 10권 바로 들이대는거 넘 많은거 같아 5권만 먼저 보여줬는데 이러심 ㅠㅠ 왜이렇게 손가락 힘이 세고 책을 못괴롭혀 안달인가?

뭐 난 책 찢었다는 말은 없다만 쪼꼬만 테이프 쪼가리라도 있으면 고거 긁어내서 기어이 떼어내어야 직성이 풀리고 손끝 장난질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손장난쟁이 (ㅠㅠ) 이니까 꼬마곰이 플랩 잡아 찢고 구녕마다 손 넣어서 땡겨봐야되고 보수해놓은것도 뜯어야 직성 풀리는거 누구 닮았는지는 느무나 명확하고. 뭐라 할 수 없다..ㅠㅠ 만 3살 될 때까진 보드북만 들이대야겠는데, 보드북 플랩도 다 찢어 드실 예정 ㅠㅠ

 

5. 놀이 삼매경

삼촌이 선물한 볼텐트에서 뒹굴거리기 좋아하고, 들어있는 공은 죄다 꺼내 던지고,
크레용 쥐어주면 도화지에 점은 찍고,
스티커 주면 죄다 한군데만 붙이고 끝에는 엄마 눈 피해서 스티커 입에 넣는게 특기.
빨래 털어서 너는거, 개는거 지켜보는 것 좋아하고,
다용도실은 문만 열려 있다믄 냅다 들어가서 휘젓고,
뽀로로 스프링카 오르락 내리락 그러다가 뒤집어서 다리를 다 분해해 보고,
꽂아놓은 책은 일단 죄다 빼서 바닥에 던진 다음에 맘에 드는 건 책꽂이에 한두권 꼽아 보고.
현관 문 앞에 내놓은 자전거만 보면 타고 놀러가고 싶고,
손톱깎기는 넘 싫은데 뽀로로와 노래해요를 보면서는 홀릭하여 손과 발을 잠시 내 준다.

 

빠이빠이와 꾸벅 인사는 하고 싶을 땐 잘하고,
곤지곤지 잼잼도 기분 날땐 하고.
꼬마곰 이거 어때? 하면 맥락없이 끄덕끄덕 고갯대답만 엄청 잘하고
그러면 안되죠? 그러면 도리도리질만 잘 치고 안되는건 고대로 다 한다.^^

아직 할 수 있는건 많지 않은데 하고 싶은 것만 너무 많은,
떼 쓸까말까 고집 피울까 말까 아직 못 정한 해맑 17개월.

18개월부턴 자아가 형성되고 고집이 생기고 하고픈게 점점 많아져서
개 땡깡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_- 울 착하고 순딩한 꼬마곰이도 과연 그럴 것인가..
조금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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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책 (12M)

Posted 2012. 6. 18. 14:58

6월의 책.

하프 프라이스 북에서 첫 구매.

weesing 시리즈를 잘 듣고 있어서 for christmas가 벼룩으로 나왔을 때 잽싸게 찜했고
곧 품절되었는데 15일 동안만 보관이 돼서 얼른 주문을 해야한다는 압박; 결재하고
나서도 나중에 3만원 이상이 되어서 무료배송 받을 때까지 보관도 가능한데,
담다 보니 으아 뺄게 없어;; 결국 37000원 지름.

제품명 수량 단가 취소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Sing a Story, 큰 사이즈 보드북과 CD 세트, 벼룩
1 5,800원
  Noah's Ark
Caldecott Medal 수상작, 하드커버, 벼룩
1 8,200원
  Biscuit Finds a Friend
My First I Can Read, 책과 CD 세트, 벼룩
1 5,400원
  The Napping House
Giant Size 보드북, 벼룩
1 5,800원
  Jamberry
Large Size 페이퍼백, 벼룩
1 3,900원
  Chicken Soup With Rice
모리스센닥 미니 그림책, 벼룩
1 3,200원
  Wee Sing for Christmas
책과 CD세트, 크리스마스 특선, 벼룩 ♡
1 4,800원

요래 지름 ㅋㅋ
근데 막 다 벼룩이고.. 원가 대비 완전 가격 좋고..
배송 온것 보니 상태도 나름 다 괜찮다 +_+ 득템인 듯!
다만 지금으로선 보여줄 수 없는 책이 여러 권이라 좀 욕심 부린 것 같긴 하다.
내가 보고 있어야지 ㅠㅠ 흑흑

1. Five little monkey jumping on the bed

노래가 흥겹고 보드북이고 CD 포함이라고 해서 냅다 지름. 이것도 금방 품절됨.
CD포함인데 저렴해서 만족. 보드북도 예쁘다. 손잡이가 달렸음.
아마 꼬마곰은 이걸 휘두를 것 같음 ㅠㅠ
같이 노래 들으면서 실룩실룩 춤춰야 할 듯.
이거 사고 노부영 안살라고..

벼룩인데 벼룩 티는 별로 안나고 모서리가 조금 찍힌 정도.
보다보면 이런 흠집 따윈 일주일도 안돼서 날 듯. 만족.

2. Noah's ark

칼데콧 수상작, 각종 동물들이 가득 그려져 있음. 아름다움.
벼룩이라 저렴함 원가는 2만원 넘어감+_+
하드커버라서. 근데 이런 명작을 페이퍼북으로 볼 수가 있나;;
이런건 원서로 봐야 프린트가 제대로인것 같음.
돌쟁이 아가한테도 그림만 보여준대서 일단 질렀는데..
종이가 얇고 파닥거려 ㅍㅍ 꼬마곰씨는 절대 무리!! 절대 찢을거임

게다가 그림만 봐서는 왜 방주를 만들고 동물이 타는지 이해가 안됨.
글자 없는 그림책. 이미 스토리를 대충 알고 있어야 보이는 그림책.
그래도 참 아름답다. 그림도, 터치도, 색도, 구성도
수많은 동물들 표현도.

조심해서 그림만 보여주고 책을 찢지 않을 정도가 되면 아껴 보면 좋겠다.
벼룩인데 어디가 벼룩인지 모를 정도의 퀄리티.

3. biscuit finds an friend

비스킷 시리즈가 귀엽다고 해서 구입.
일단 포장은 안뜯어서 안은 못봤는데 비스킷 표지만도 귀엽다^^*

cd 포함인데 완전 저렴해서 맘에 듬.
틀어주기도 하고 읽어주기도 하고.. 안그래도 꼬마곰이 멍멍이에 조금 관심 생기고 있음.
리틀베어처럼 읽어주면 그럭저럭 좋을 것 같아. 내용을 알려면 먼 세월이 걸리겠지만 ㅠㅠ

벼룩인데 비닐포장이 때탄 정도. 나쁘지 않다.

4. The napping house

자이언트 사이즈 보드북. 자이언트 사이즈면 뭐가 자이언트냐, 그랬는데
정말 자이언트임 꺄 무겁다
가로세로 두뼘 두께는 2센티
시원시원함.
이 책이 5800원이라니 ㅠㅠ 득템이군.

벼룩도는 전혀 모르겠는 정도. 모서리가 조금 쓸렸지만 아름다운 책이다. 다만..

꼬마곰에게 보드북을 주는게 맘이 놓여서 샀는데
요즘 책 물어뜯기에 심취하셔서 음..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어찌 던져주냐
그리고 발 찧으면 아프게 생겼음 ㅎㅎ 무작정 줄 수가 없다.

마.. 꼬마곰 힘 세서 아마 번쩍 들 것 같긴 하다만..

내용은 어려움. 그림만 보고 뭔 소린지 알 수가 있을까? 잘 모르겠다.
읽어줘야 되는데 글밥도 꽤 많고 좀..
그래도 보여주고 읽어주긴 나쁘지 않을 듯.

5. Jamberry

요요 요책이 사고 싶었음 ㅎㅎ 잼베리 ** 베리 ** 베리 하면서 리듬 탄다는 그 책.
막상 받아보니 으와 사이즈를 제대로 안봤구나 보통 문고본 사이즈인 줄 알았는데
결재판만한 사이즈+_+

칼라도 시원하고 그림도 귀엽고 글자도 큼직하고
결정적으로 라임이 끝내줌. 베리 베리 베리 베리 ㅎ
위씽에 나오는 라임 풍으로 읽어주면 입에 짝짝 붙겠어 아주 신나겠다^^
엄청 맘에 든다 꺄 꼬마곰군도 아주 좋아할 듯. 곰돌이도 그려져 있음 ㅋㅋ

역시 벼룩. 3천원대라서 대만족. 책은 완전 깨끗함.

6. chicken soup with rice

작은 사이즈, 라고 써 있었는데 또 상세 사이즈를 안봤구나 ㅠㅠ
완전 작고 얇고 종이질도 얇고 색도 몇가지 없고
글밥은 많고 내용도 꽤 길고
그래도 그림은 소박하고 아름답고.

꼬마곰이 혼자 보긴 무리! 절대 무리! 몇년이 지나도 무리무리!! 

손바닥만한 갱지 책 (이라기보다 수첩같다;;) 를 얌전히 보려면
어느 정도 나이가 되어야 하나. 초등 저학년?

하튼 이런 소박~ 한 그림책을 한권쯤 갖길 원했기에 좋다. 모리스 센닥 그림도 좋고.
소소하게 읽어주기 좋을 것 같다.

7. weesing for christmas

크리스마스는 멀었지만 ㅋㅋ 지금 안사면 벼룩은 없어지니깐.
아직 들어보진 않았지만 보통 위씽보단 좀 별로라는데
벼룩이라 싸서 쟁이려고 그냥 지름.

벼룩도는 같이 주문한 책 중 가장 안좋은데..
딱딱한 플라스틱 포장이 찢어지고 우그러진 상태.
다만 책 자체는 뭐 괜찮은데다 가사집은 잘 안보기도 하고.
노래만 잘 나오면 되는데 한번 잘 들어봐야겠다.

벌써 크리스마스 기다려진다 ㅋㅋ

8. 왠만한 아이반찬 다 있다.

이건 하프프라이스 북스에서 산건 아닌데 지마켓 한정수량 세일이라서 4900원 무배로 지름. 원가는 9800원.
하프 프라이스군 ㅋㅋ

꼬마곰 반찬 걱정에 부담이 돼서 일단 지름.
보고 해도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메뉴 정하는데 도움이 될 예정.

 

열심히 보고 책 각각 리뷰를 쓰겠다는 의지가 점점 약해진다 ㅠㅠ
부지런히 읽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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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책 주문.

Posted 2012. 5. 29. 14:26

꼬마곰 5월의 책.

5월의 책은 정리가 늦었는데.. 음.. 그게..

북스타트를 알게 되었고 북스타트가 울 동네에선 21일부터였고 22일날 갔는데..
두둥 ㅠㅠ 책 2권 주는데 한권 겹쳤고 (잘잘잘123)

머 들었는지는 복불복인거 알고 있어서 일단 더 사진 않았는데 흐흐 그냥 겹쳤지 ㅠㅜ
그나마 한권은 자알 보고 있다. 짝짝 만만세인가? 손동작 책. 손모양으로 생겨 귀여움~
하튼 하나하나 리뷰는 나중에 하고, 일단은 머 샀는지 적어놓기.

1. 북스타트 1권 받음. 1권은 친구아가들한테 나눔함.

2. 에버북스

Bread and jam for Frances - 아직 읽을 땐 안됐는데 50% 라서 삼. 내가 볼라고..

Curious George the Complete Adventures Deluxe Book and CD Gift Set - 여기저기서 자꼬 조지 조지 해서 뭔가 좀 볼라고 샀음. 2살부터 읽어주라는데 꼬마곰 영 안될거 같으면 일단 내가 좀 보고 있어야겠음.. CD 포함으로 지름.

Friendly Tales - 마거릿 와이즈브라운. 그림도 예쁘다고. 근데 찢어먹진 않을까 걱정됨.

Goodnight Moon - 마거릿 와이즈브라운. 유명한 책이라 있어 나쁠 건 없을 듯 하여 히히 사실은 배송료 안낼라고 삼.

3. 영풍문고

달가닥 콩 덜거덕 쿵 - 말놀이가 재밌다고 하여.

보보안녕 - 좀 빠른것 같긴 한데 귀여울 것 같아서 그냥 삼. 50%라서..

4. 인터파크 도서

섬 하나가 쑤욱 - 리듬 살려 읽어주기 좋다고 해서 지름. 그림이 깔끔함.

뒹굴뒹굴 짝짝 - 이 책이 갖고 싶어서 ㅠㅠ 이거 싸게 파는 데 찾아서 쪼개서 삼.
그래봤자 아낀 금액은 5천원 정도지만 그 돈이면 책이 한권 더! 아가 책도 워낙들 비싸서
싸게 파는 것 위주로 고르고 있다 아흑 ㅠㅠ

이 이외에도 하프프라이스북에서 찜뽕 몇개 해 놓음. 벼룩 하는 B급으로다가.. 요기가 싸구만.
일단 배송 온 다음 함 보고 리뷰를 써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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