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07 아가책 고민
Posted 2012. 11. 7. 14:05
아가 책 고민.
요즘 맨날 꼬마곰 책 고민.
영어고 한글이고 간에 예쁘고 좋은 그림, 괜찮은걸 사주자는 맘에 열 알아보는데
이거야..원.. 이건 한글판 인쇄가 별로고 이건 번역이 별로고 이건 CD도 포함이고 등등
하다보니깐 사들이는 책의 절반 이상이 영어책인데;;
아직 꼬마곰이가 보통 책은 다 찢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다 보니 더더욱 심함.
보드북은 영어 책이 훨 이쁘고 보기도 좋고. 종류도 많고.
스팟 시리즈도 한글판으로 샀어야 하는데 영~ 내 보기엔 영어로 된게 더 안정감 있어서..
(가격도 더 저렴하게 행사하고 CD도 껴주고...)
읽어달라 가져오는 책 절반 이상이 영어책 OTL
어제 읽은 책은
까이유 영어 보드북 시리즈의 플랩북이랑 슬라이딩북, Inside freight train,
스팟 영어날개책 시리즈 여러권...
하긴 어제 싹싹싹도 세번 읽긴 했다만...
까이유는 열번쯤 읽은 듯...
낮에 놀아주는 시터 아주머니가 영어는 안 읽어주거나 그림만 보고 놀아주기에
안좋은 점이 많다. 한글 책을 늘려야 하는데..
한글책 추천은 주로 양장본. 음.. 아직은 보드북이 좋은데.
구입하는 한글책 -> 나이에 맞지 않고 내용이 어려워서 아직 못보여줌. 홀릭하는 책이 별로 없음.
영어책 -> 보드북 위주로 사니 꼬마곰이 홀릭함
이런 상황을 타파하려면 쉽고 귀여운 한글책 보드북이 많이 필요한데
-__- 과연 <마꼬>를 들여야 하는가 마꼬의 저렴이판인
<한림 아기사랑 012>를 들여야 하는가 고민 중임.
아기사랑012는 대충 20권 10만원쯤. 권당 5천원.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데.
이번달 지출이 좀 많은 관계로 망설망설. 근데 꼬마곰이 곧 18개월이고
지금 딱 들여야 해서 아잉 고민되네. 20권이 너무 많아.. 액기스 10권만 샀음 좋겠는데.
(.. 라고 하고 보니 오.. 4권씩 5묶음으로 한묶음당 2만원대로 살 수도 있다.
분야별로 잘 봐서 한두묶음만 사보까 +_+)
일본작가 책은 어차피 원서로 사도 엄마가 읽어 줄 능력이 없음 ㅠㅠ
(고딩 일본어과 나온게 허무하돠 ㅎㅎ)
정서도 비슷하고 발번역이 될 우려도 적으니 그냥 한글판으로 고고씽.
조금씩 양장본도 들이대야겠는데 꼬마곰이 확 땡기는게 아직 없는 게 문제.
오늘은 <고녀석 맛나겠다>를 들이대 볼까나... 근데 이건 엄마 보기에 늠 슬픔 ㅠㅠ 우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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