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기상. 오늘도 쨔잔~~ 오사카 관광이다~~!!
아침부터 마구 서두르면서 짐을 싸구..
역시 호텔에서 공짜 아침!! 냠냠~~^^

일단 난바역으로 향해서, 짐을 맡겼다.
코인로커 500엔!! 5000원이라니..ㅠ_ㅠ 넘 비싸긴 했지만..
뭐, 그동안 가볍게 되니까 오케오케~~
짐을 맡기구 다시 지하철을 타서, 6쵸메역으로 갔다.
1-B 출구로 나가서 15분 걸어서 오사카성에~^^

그때가 9시 정도.
지하철역에서 나가서 한가한 길거리를 걸어갔다.
직장에 가는 사람도 많고.. 뭔가 주택가...
여기가 오사카!! 라고 하는 분위기?? 좋았다^^
분명 여기도 사람들이 살면서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고..
그런 생각하니 잼났다^^

오사카성은 그 주변에 공원이 있었다. 옛 건물은 별로 남아있지 않은..
그치만 공원이니까 뭔가 뛰고있는 사람도 많고..
돌아서 걸어들어가니 뭔가 해자가 있구.. (물은 없었지만..)
좁은 다리를 건너 오사카성으로 들어갔다.
저 멀리 보이는 텐슈카쿠.(천수각)
옛날 건물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구.. 텐슈카쿠두 복원한 건물..
좀 아쉽넹.. 잉잉..
들어가는 길 양 옆 성벽엔 엄청나게 큰 돌들이 볼거리.
정말 이 큰돌 어떻게 옮겨왔는지 모를 정도로 크다-0-)!!

텐슈카쿠 입장료는 600엔이었지만..ㅠ_ㅠ
내가 언제 여기까지 또 와보리~~~ 라는 생각 때문에
그냥 들어가버렸다..ㅠ_ㅠ
그때 날씨가 너무 더웠기 때문에.. 그걸 피하려는 생각두..
텐슈카쿠 안은 냉방이 되고 있어서 해피이~~^0^*

들어가자마자 5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7층까지 다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었다.
사방을 둘러볼 수 있구.. 용붕어+_+ 두 있구.
탁 트이구 숲이 많이 보여서 기분좋구나.
기념품점을 둘러보구, 나무로 만든 책갈피도 하나 샀다.^^
기념품점 다들 비싸구나.. ㅠ_ㅠ

내려오면서 오사카성의 변화모습이랑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
그리구 어떻게 오사카성 지었는지 그런걸 전시해 놓은걸 봤다.
홀로그램으로 상영되는게 신기했다. 배경은 미니어처로 진짜이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건 실사로 찍어서 비추는 거였다. 신기하네~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나오니 벌써 12시가 되었다.

이제는 신사이바시로!! 지하철을 타고 가서 쇼핑몰 구경을 하기로 했다.
방향을 헤맸지만 잘 찾아 나가서, 파르코 백화점에.
1층에는 뽑기가 정말 좌르륵 늘어서 있어서 +_+)!!
정말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제일 많았다. 몇십개는 가뿐히..
역시나 지나치지 못하고 몇개 뽑았다. 참느라고 힘들었어..ㅠ_ㅠ
윗층으로 올라가서 문구코너에서 이쁜것들을 보면서 완전 버닝버닝^^
그렇지만 대부분 일본에까지 가서 살 건 아니고.. 실용성 없고..
너무들 이뻐서 맘이 아팠다..ㅠ_ㅠ 그리고 넘 비싸..
그래도 이쁜 일본풍 토끼가 그려진 편지지를 샀다.
또 귀여운게 많았지만, 세로로 쓰게 돼 있는 건 살수 없어..ㅠ_ㅠ
왕관그림의 이쁜 스티커도 겟~!! 파르코는 전체적으로 로망로망♡
구경하느라 대략 머엉~~ 했다.^^*

그 다음은 아메리카무라. 젊은이들의 거리로 미국풍이다.
골목을 찾아들어가니까, 작은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고..
맛있는 코가류 타코야키 시식~ 날라리들이 모인다는 삼각공원에서 타코야키를 먹고, 신사이바시 쇼핑거리로 돌아갔다.
아! 희안한 아저씨 얼굴있는 건물에서 한컷 찍는 것두 잊지 않고~

쇼핑거리에서 엄청 귀여운 가게들이랑 디즈니샵 같은 걸 보고 걸어가니 도톰보리에 도착했다. 도톰보리에서 사천왕라면을 먹고, 트렁크를 찾으러 난바역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