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

Posted 2002. 5. 21. 21:38

텍스트가 나를 망치고 있다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렇다- 실상 나를 망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치만..ㅠ_ㅠ
내가 목을 매는 것들은 어쩔 수 없이 나를 끌어들이고 만다.
가만히 앉아 읽는 것 만으로도
난 휘청휘청 거리게 되고..
정신적으로 진이 다 빠지고..
온 몸이 뻐근해 지고.. 근육통에 시달리고.. 그런다.


에너로디드- 스카페이스. 그리고 크림슨 행어라운드.
그리고 키프로스 아일랜드 다이닝까지.

피모- 월산, 월산 밖으로. 그리고.. 표류기까지.

그리고.. 최근의 nothing more.
또.. 또.. 수 많은...

확 끌려들어가서 나까지 진이 빠진다.
알고 있으면서 끊을수도 없고 헤어나올 수도 없는.. 그런.

자자. 아시는 분들은 그냥 모른 척 하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아시려 마시기를.
폐인이 되는 지름길. 피폐의 끝.

헤어나오고파.. 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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