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r.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Posted 2005. 4. 3. 03:42주의 : 어쩌면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윌 스미스가 어깨에 힘 좀 빼고 찍은 것 같다고 생각한 영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게 되어 버린다.
아무리 평소에 인간관계 좋고 성격 좋은 사람이라도,
일단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막상 그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모르게 되는 게 현실.
좋은 이미지를 주려고 아둥바둥 하다 보면 더더욱 실수만 하고..
이상한 짓만 잔뜩 하고 안해도 될 일을 하다보면
어느 새 그 사람은 멀어져 있기 마련.
게다가 세상에는 그렇게 성격이 좋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서,
소심한 사람도 잔뜩 있고, 덜렁대거나 사교성이 좋지 않은 사람도 잔뜩.
이런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데이트 코치가 바로,,
알렉스 히친스 -> Mr. 히치. (히치는 엮이다.. 라는 뜻도 있다고.)
윌 스미스는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는
남자들을 코치해서, 연결되게 만들어준다.
이 역시도 컨설턴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나~
나름 바람직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수법은 사기의 소지가 다분하다만)
중간에 나온 어떤 싹퉁머리 없는 자식을 생각하면 뭐..
원래 의도가 좋아야 수단도 좋게 쓰일 수가 있는거다.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 좋지만, 여자를 그냥 장난삼아, 상처주기 위해 꼬시는 데에
그 능력을 이용하다가는.. 정말 그 따위 컨설턴트는 없는 게 낫지.
그치만 첨에 히치가 맺어 준 커플들을 봤을 때, (잠깐씩 나온다)
뭔가 정말 자신감이 없던 사람들을 코치해서 자신감을 주고..
바람직 하다고 생각했더랬다.
남자들에게 이 영화, 한번씩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윌 스미스는 히치에 걸맞게 그 능글능글함을 잘 살려서 정말 멋진 히치를
연기해 냈다. 다른 사람이 그런 기술을 사용해서 여자한테 다가가면
'앗~~ 선수다+_+' 라고 할 만한 상황인데도,
윌 스미스는 능글능글하지만 왠지 진심일 것 같은?? 그런 연기를 잘 했다.
이미 상황으로 보나 뭘로보나 선수인데.. 미워할 수 없구..
또 왠지 진심일듯 한 사람?? 그런 느낌을 줬다.
하여튼, 내용은.. 데이트 코치인 히치에게 알버트가 찾아오는데,
그가 반한 여자는 매력적이고 부자인 알레그라양.
알레그라의 재산 '부'관리인인 알버트는 덜렁대고, 몸치에다가 소심.
그치만 알레그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데~!!
여기서 히치의 멋진 데이트 코치!!
그런데 알렉스는 알레그라에 대한 가십 기사를 쓰는 스캔들 기자인
사라를 만나서 반하게 되어, 작업(!) 에 들어가지만..
생각했던 대로 데이트가 되지 않고, 자꾸 망가지고..
정작 본인의 연애는 자꾸 꼬이게 되어버리는데~~~!!!
정말 중이 제 머리 못 깎는 다는 말이 있듯이..
갖은 수법을 이용해서 엮어(!) 주는 히치도, 자신의 데이트는 자꾸
망쳐 버리고 마는 점이 재밌다..^^
그리고 히치가 코치해 준 것을 자꾸 망쳐버리는 알버트도 재미있다^^
사랑에 빠져서 두근두근, 그치만 어쩔 줄 모르는 .. 그런게 재밌다.
일부러 잘 보이려고 하다가도 자꾸 덤벙거리는 게 나와버리고,
그렇지만 그런 자기 자신의 행동이 오히려 상대의 마음에 들어버리는..
역시, 정말 사랑하게 될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부러 자기 자신을
감추거나 위장하는건 필요 없다는걸까나~
하지만 역시 히치가 코치해 주는 건 소용 없는 일은 아니다.
처음 다가갈 때는 기술도, 위장도, 인연이나 우연을 가장한 작전도
필요하긴 하다. 멋지게 시작하기 위해서.
첫번째 데이트, 두번째 데이트.. 이정도는 확실히 그런게 필요하다.
그 다음부터는 두 사람이 맞는지 안 맞는지의 차이.
일단 좋은 인연을 만든 다음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지만.
이런 저런 사소한 게 재밌는 영화였다^^
알버트나 알렉스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
알버트 역을 한 사람은 뚱뚱하고.. 그런데도 왠지, 호감이 가는 이미지고.
사라역을 한 사람은 에바 멘데스라는데.. 잘 모르는 사람.. 음..
매력적이고 멋지긴 한데.. 윌 스미스랑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당.
하튼, 윌 스미스를 보는 건 재밌었다.. 오호홋^^
내 경우는 뭐.. 내 쪽이 이런 작업이랄지 이벤트랄지에 약한 편이고,
더 이상 바랄 나위 없는 쪽이지만..
친해지기 위한 기술이랄까, 이벤트라든가, 매너라든가.. 이런걸 잘 몰라서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에겐 이 영화를 꼭 보여주고 싶은 마음.
뭐.. 그런 것도 다 마음이 있어야 소용있는 거겠지만.. 음냐..
재미있구 유쾌하게 본 영화였다^0^*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윌 스미스가 어깨에 힘 좀 빼고 찍은 것 같다고 생각한 영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게 되어 버린다.
아무리 평소에 인간관계 좋고 성격 좋은 사람이라도,
일단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막상 그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모르게 되는 게 현실.
좋은 이미지를 주려고 아둥바둥 하다 보면 더더욱 실수만 하고..
이상한 짓만 잔뜩 하고 안해도 될 일을 하다보면
어느 새 그 사람은 멀어져 있기 마련.
게다가 세상에는 그렇게 성격이 좋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서,
소심한 사람도 잔뜩 있고, 덜렁대거나 사교성이 좋지 않은 사람도 잔뜩.
이런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데이트 코치가 바로,,
알렉스 히친스 -> Mr. 히치. (히치는 엮이다.. 라는 뜻도 있다고.)
윌 스미스는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는
남자들을 코치해서, 연결되게 만들어준다.
이 역시도 컨설턴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나~
나름 바람직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수법은 사기의 소지가 다분하다만)
중간에 나온 어떤 싹퉁머리 없는 자식을 생각하면 뭐..
원래 의도가 좋아야 수단도 좋게 쓰일 수가 있는거다.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 좋지만, 여자를 그냥 장난삼아, 상처주기 위해 꼬시는 데에
그 능력을 이용하다가는.. 정말 그 따위 컨설턴트는 없는 게 낫지.
그치만 첨에 히치가 맺어 준 커플들을 봤을 때, (잠깐씩 나온다)
뭔가 정말 자신감이 없던 사람들을 코치해서 자신감을 주고..
바람직 하다고 생각했더랬다.
남자들에게 이 영화, 한번씩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윌 스미스는 히치에 걸맞게 그 능글능글함을 잘 살려서 정말 멋진 히치를
연기해 냈다. 다른 사람이 그런 기술을 사용해서 여자한테 다가가면
'앗~~ 선수다+_+' 라고 할 만한 상황인데도,
윌 스미스는 능글능글하지만 왠지 진심일 것 같은?? 그런 연기를 잘 했다.
이미 상황으로 보나 뭘로보나 선수인데.. 미워할 수 없구..
또 왠지 진심일듯 한 사람?? 그런 느낌을 줬다.
하여튼, 내용은.. 데이트 코치인 히치에게 알버트가 찾아오는데,
그가 반한 여자는 매력적이고 부자인 알레그라양.
알레그라의 재산 '부'관리인인 알버트는 덜렁대고, 몸치에다가 소심.
그치만 알레그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데~!!
여기서 히치의 멋진 데이트 코치!!
그런데 알렉스는 알레그라에 대한 가십 기사를 쓰는 스캔들 기자인
사라를 만나서 반하게 되어, 작업(!) 에 들어가지만..
생각했던 대로 데이트가 되지 않고, 자꾸 망가지고..
정작 본인의 연애는 자꾸 꼬이게 되어버리는데~~~!!!
정말 중이 제 머리 못 깎는 다는 말이 있듯이..
갖은 수법을 이용해서 엮어(!) 주는 히치도, 자신의 데이트는 자꾸
망쳐 버리고 마는 점이 재밌다..^^
그리고 히치가 코치해 준 것을 자꾸 망쳐버리는 알버트도 재미있다^^
사랑에 빠져서 두근두근, 그치만 어쩔 줄 모르는 .. 그런게 재밌다.
일부러 잘 보이려고 하다가도 자꾸 덤벙거리는 게 나와버리고,
그렇지만 그런 자기 자신의 행동이 오히려 상대의 마음에 들어버리는..
역시, 정말 사랑하게 될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부러 자기 자신을
감추거나 위장하는건 필요 없다는걸까나~
하지만 역시 히치가 코치해 주는 건 소용 없는 일은 아니다.
처음 다가갈 때는 기술도, 위장도, 인연이나 우연을 가장한 작전도
필요하긴 하다. 멋지게 시작하기 위해서.
첫번째 데이트, 두번째 데이트.. 이정도는 확실히 그런게 필요하다.
그 다음부터는 두 사람이 맞는지 안 맞는지의 차이.
일단 좋은 인연을 만든 다음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지만.
이런 저런 사소한 게 재밌는 영화였다^^
알버트나 알렉스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
알버트 역을 한 사람은 뚱뚱하고.. 그런데도 왠지, 호감이 가는 이미지고.
사라역을 한 사람은 에바 멘데스라는데.. 잘 모르는 사람.. 음..
매력적이고 멋지긴 한데.. 윌 스미스랑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당.
하튼, 윌 스미스를 보는 건 재밌었다.. 오호홋^^
내 경우는 뭐.. 내 쪽이 이런 작업이랄지 이벤트랄지에 약한 편이고,
더 이상 바랄 나위 없는 쪽이지만..
친해지기 위한 기술이랄까, 이벤트라든가, 매너라든가.. 이런걸 잘 몰라서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에겐 이 영화를 꼭 보여주고 싶은 마음.
뭐.. 그런 것도 다 마음이 있어야 소용있는 거겠지만.. 음냐..
재미있구 유쾌하게 본 영화였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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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d under : 이것저것 감상/Movie &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