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 동안 본것들 간단간단 감상 - SATC, 한도쿠, CSI LV.
Posted 2006. 1. 5. 12:211. SATC - Sex and the City
시험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왠지 삘꽂혀서 보게 되었다.
그 전에 3기까지 보긴 했는데.. 왠지 지쳐서 그만봤었다.
그러다가 여기저기서 '미랜다의 결혼식이 멋지다' 라는 말을 듣고,
상당히 궁금해져서 그 다음을 봤었다.
NY.. 나에게 뉴욕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뉴욕이고,
뉴욕의 가을의 뉴욕이고, 유브 갓 메일의 뉴욕이고,
드래곤 피쉬의 뉴욕이고... 또 뭐가 있었더라...
그리고 95년 가을의 뉴욕이다.
그리고 이젠 SATC의 뉴욕도 되었다.
왠지 로망이 되는 NY. 그 곳의 네 친구들..
캐리, 미랜다, 사만다, 샬롯.
그냥 봤을 때는 멋진 커리어우먼이지만, 뭔가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바로 사랑. (아 진부해)
이렇게 말하면 무지 진부하지만.. 결국 맘을 온전히 줄 수 있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내내 찾아 헤매었던 게 아닐까.
내가 모르는 세상을 엿본 것도 꽤 괜찮은 기분이었다.
뒤쪽 세 기를 왕창 몰아봐서, 속도감 장난 아니고.. 경쾌하고 발랄한데다
SATC 특유의 블랙유머..
사실 주인공인 캐리는 쫌 내 스탈이 아니었다. 주위 사람들을 자기 기분대로
흔들고, 자기 멋대로 해대고, 불평 불만도 많고 허영이 심하고.
내 옆에 있더라도 절대 나와는 친해지지 않을 것 같은 타입.
일단은 난 샬롯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미랜다일 수도.
그렇지만 제일 멋지다고 생각한 건 사만다. 그냥 단지 너무 멋졌다~.
아름답고 당당하고 솔직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다!
어쨌든 주인공 네명 다 멋지고 멋져서 계속 보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섹스&시티였다. 다른 곳과는 전혀 다른 그 곳만의 삶.
네 주인공의 아름다움이랄까, 패션이나 배경 등등 볼거리도 멋졌다.
보는 동안 내내 행복했달까.. 봐 둘만한 드라마.(라기보단 시트콤으로
분류된다고)
2. 한도쿠
나가세 토모야 주연으로 꼭 한번 봐야지 생각했던 일본 드라마.
니노도 나와서, 보통은 니노를 목표로 보는 모양이지만.. 나는 일단은 주연인
나가세가 목표이니까 재미 없어도 실망은 조금만.. (어이;;)
한도쿠는 반+Doc으로, 아직 반밖에 되지 않은 닥터, 그러니까 수련의.
시력이 엄청 좋아서 어떻게든 의사가 된 이치방(나가세)이 수련의로
근무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런 저런 일이다.
하숙집 후배로 과거 비행청소년(!) 이었던 니노.. 도 나오고.
(겉으로는 생글거리지만 얼굴엔 기스내고.. 실은 험악하다는 설정)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재미가 좀 없다.......-_-);;
가끔 웃긴 장면도 나오긴 하지만, 상당한 감동 위주의 스토리.
목표를 위해서는 물불을 안가리는 열혈 '바카이치' -> 바보 이치방..
이 딱딱한 규율 등에 맞서서 인간의 마음을 치료하려 한다.
뇌사나 장기이식 등 심각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일단 촛점은 나가세.
뭐.. 봐 오던 나가세의 천연바보연기.. 라서, 나는 뭐, 보기 좋긴 했지만
신선할 것도 없고......................아하하^^
나가세군도 이제 좀 진지한 연기를 해야 하긴 할텐데...
심각하고 진지한 연기도 할 수 있을텐데. 이제 나이도 나이고..
그런 강렬한 외모로 왜 자꾸 바보 연기만 하는거야..ㅠ_ㅠ
한도쿠는 좀 예전 드라마이긴 하지만, 2005년 작도 기타야지이기 때문에
완전 할 말이 없다..ㅠ_ㅠ
가내수공업->팰트 공작.. 을 하면서 스스슥 보기엔 괜찮았다.
좀 심각하긴 했지만.. 결말도 좀 맘에 안들었다만..
나가세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한번쯤 봐 둬도 괜찮았을까나..??
3. CSI LV.
내가 넘 좋아라하는 CSI. 라스베가스~
마이애미도 나오고 뉴욕도 나왔지만.. LV만큼의 애정은 도저히 생기지
않는다..ㅠ_ㅠ 왜인지 모르겠네.
어쨌든 이건 5기 11화까지.. 그때까지 나온거 전부 봤는데, 그 이후로
한참 띄어놨다가 6기 지금까지 나온걸 봤다.
역시 그리섬 반장님이 좋아요..ㅠ_ㅠ 캐서린 선배가 좋아요..ㅠ_ㅠ
닉이랑 워릭이랑 그렉이 좋아요. 새라가 좋아요~ 브래스 형사님이랑
닥터까지 전-부 좋아욧~
그 사람들이 혼자서, 또 협력해서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하는 게 멋지다.
그리고 라스베가스만의 분위기.. 낮이고 밤이고 살아숨쉬는 듯 한 도시.
언제나 불야성에 술과 도박이 있는 곳. 그렇지만 그 곳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평범한 생활과 환락이 공존한다.
욕망으로 일어나는 범죄와 범죄의 은폐.
그래도 CSI는 결국 범인을 찾아낸다^ㅁ^)*
사실, 현실에서는 이렇게 해결이 잘 되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탐구해서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는 요원들이 멋지다.
난 절대 과학자가 될 수 있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경찰이 될
타입이냐 하면 그것도 절대 절대 아닌것이..)
그래도 언제나 과학이 좋아.. 사건 해결이 좋다~!!
6기 6편인가 까지 봤는데..(자막이 거기까지밖에 없어서..)
한기 한기 넘어갈 수록 변해가는 요원들도 좋다.
5기 마지막 에피로 닉이 납치당하는 내용이었을 때는 완전 꼼짝도 못하고
덜덜 떨면서 봤네. 닉..ㅠ_ㅠ 으흑흑.. 역시 강한 사람이야.
앞으로 다른 도시의 CSI가 나오더라도 LV는 언제나 쵝오~!! 일 거다.
시험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왠지 삘꽂혀서 보게 되었다.
그 전에 3기까지 보긴 했는데.. 왠지 지쳐서 그만봤었다.
그러다가 여기저기서 '미랜다의 결혼식이 멋지다' 라는 말을 듣고,
상당히 궁금해져서 그 다음을 봤었다.
NY.. 나에게 뉴욕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뉴욕이고,
뉴욕의 가을의 뉴욕이고, 유브 갓 메일의 뉴욕이고,
드래곤 피쉬의 뉴욕이고... 또 뭐가 있었더라...
그리고 95년 가을의 뉴욕이다.
그리고 이젠 SATC의 뉴욕도 되었다.
왠지 로망이 되는 NY. 그 곳의 네 친구들..
캐리, 미랜다, 사만다, 샬롯.
그냥 봤을 때는 멋진 커리어우먼이지만, 뭔가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바로 사랑. (아 진부해)
이렇게 말하면 무지 진부하지만.. 결국 맘을 온전히 줄 수 있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내내 찾아 헤매었던 게 아닐까.
내가 모르는 세상을 엿본 것도 꽤 괜찮은 기분이었다.
뒤쪽 세 기를 왕창 몰아봐서, 속도감 장난 아니고.. 경쾌하고 발랄한데다
SATC 특유의 블랙유머..
사실 주인공인 캐리는 쫌 내 스탈이 아니었다. 주위 사람들을 자기 기분대로
흔들고, 자기 멋대로 해대고, 불평 불만도 많고 허영이 심하고.
내 옆에 있더라도 절대 나와는 친해지지 않을 것 같은 타입.
일단은 난 샬롯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미랜다일 수도.
그렇지만 제일 멋지다고 생각한 건 사만다. 그냥 단지 너무 멋졌다~.
아름답고 당당하고 솔직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다!
어쨌든 주인공 네명 다 멋지고 멋져서 계속 보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섹스&시티였다. 다른 곳과는 전혀 다른 그 곳만의 삶.
네 주인공의 아름다움이랄까, 패션이나 배경 등등 볼거리도 멋졌다.
보는 동안 내내 행복했달까.. 봐 둘만한 드라마.(라기보단 시트콤으로
분류된다고)
2. 한도쿠
나가세 토모야 주연으로 꼭 한번 봐야지 생각했던 일본 드라마.
니노도 나와서, 보통은 니노를 목표로 보는 모양이지만.. 나는 일단은 주연인
나가세가 목표이니까 재미 없어도 실망은 조금만.. (어이;;)
한도쿠는 반+Doc으로, 아직 반밖에 되지 않은 닥터, 그러니까 수련의.
시력이 엄청 좋아서 어떻게든 의사가 된 이치방(나가세)이 수련의로
근무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런 저런 일이다.
하숙집 후배로 과거 비행청소년(!) 이었던 니노.. 도 나오고.
(겉으로는 생글거리지만 얼굴엔 기스내고.. 실은 험악하다는 설정)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재미가 좀 없다.......-_-);;
가끔 웃긴 장면도 나오긴 하지만, 상당한 감동 위주의 스토리.
목표를 위해서는 물불을 안가리는 열혈 '바카이치' -> 바보 이치방..
이 딱딱한 규율 등에 맞서서 인간의 마음을 치료하려 한다.
뇌사나 장기이식 등 심각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일단 촛점은 나가세.
뭐.. 봐 오던 나가세의 천연바보연기.. 라서, 나는 뭐, 보기 좋긴 했지만
신선할 것도 없고......................아하하^^
나가세군도 이제 좀 진지한 연기를 해야 하긴 할텐데...
심각하고 진지한 연기도 할 수 있을텐데. 이제 나이도 나이고..
그런 강렬한 외모로 왜 자꾸 바보 연기만 하는거야..ㅠ_ㅠ
한도쿠는 좀 예전 드라마이긴 하지만, 2005년 작도 기타야지이기 때문에
완전 할 말이 없다..ㅠ_ㅠ
가내수공업->팰트 공작.. 을 하면서 스스슥 보기엔 괜찮았다.
좀 심각하긴 했지만.. 결말도 좀 맘에 안들었다만..
나가세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한번쯤 봐 둬도 괜찮았을까나..??
3. CSI LV.
내가 넘 좋아라하는 CSI. 라스베가스~
마이애미도 나오고 뉴욕도 나왔지만.. LV만큼의 애정은 도저히 생기지
않는다..ㅠ_ㅠ 왜인지 모르겠네.
어쨌든 이건 5기 11화까지.. 그때까지 나온거 전부 봤는데, 그 이후로
한참 띄어놨다가 6기 지금까지 나온걸 봤다.
역시 그리섬 반장님이 좋아요..ㅠ_ㅠ 캐서린 선배가 좋아요..ㅠ_ㅠ
닉이랑 워릭이랑 그렉이 좋아요. 새라가 좋아요~ 브래스 형사님이랑
닥터까지 전-부 좋아욧~
그 사람들이 혼자서, 또 협력해서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하는 게 멋지다.
그리고 라스베가스만의 분위기.. 낮이고 밤이고 살아숨쉬는 듯 한 도시.
언제나 불야성에 술과 도박이 있는 곳. 그렇지만 그 곳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평범한 생활과 환락이 공존한다.
욕망으로 일어나는 범죄와 범죄의 은폐.
그래도 CSI는 결국 범인을 찾아낸다^ㅁ^)*
사실, 현실에서는 이렇게 해결이 잘 되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탐구해서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는 요원들이 멋지다.
난 절대 과학자가 될 수 있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경찰이 될
타입이냐 하면 그것도 절대 절대 아닌것이..)
그래도 언제나 과학이 좋아.. 사건 해결이 좋다~!!
6기 6편인가 까지 봤는데..(자막이 거기까지밖에 없어서..)
한기 한기 넘어갈 수록 변해가는 요원들도 좋다.
5기 마지막 에피로 닉이 납치당하는 내용이었을 때는 완전 꼼짝도 못하고
덜덜 떨면서 봤네. 닉..ㅠ_ㅠ 으흑흑.. 역시 강한 사람이야.
앞으로 다른 도시의 CSI가 나오더라도 LV는 언제나 쵝오~!! 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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