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어째서?

Posted 2002. 4. 18. 22:34
을지로 4가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려면
그렇게 뛰어들고 싶은지 모르겠다.

날씨가 좋을수록
사람이 적을수록
시간이 어정쩡할수록
아무 일 없을수록
더더욱 행복한 때일수록

뛰어들고 싶어진다.

오늘도 어찌나 참고 참고 집에 왔는지 몰라..

(역시 난 이상한가..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