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사랑니는 시로아..ㅠ.ㅠ
Posted 2002. 4. 18. 01:26오늘 병원에 갔었다..(커헉-)
그게..사랑니 때문에-!!
얼마전부터 왼쪽 아래에 사랑니가 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뭔가-_- 제대로 나지 않는 것만 같아 미심쩍어 치과에 가보니,
엑스레이를 찍어 본 결과, 사랑니가 옆으로 났다는 것이었다!
ㅠ.ㅠ 크ㅡ완전 90도로 누웠단다..ㅠ.ㅠ
종합병원가서 수술해서 빼야한단다..
(째고 빠개서 빼야한다고 그랬다.. 무섭..ㅠ.ㅠ)
그래서 지난번에 서울대병원 치과에 가서,
일반 진료를 일단 받고, 엑스레이도 찍고.
특진 예약을 하고 돌아왔다..
뭔가 위잉- 180도로 돌아가는 엑스레이 촬영결과,
야.. 양쪽 아래 사랑니 둘 다 옆으로 누웠다는 것 발견-!
그.. 그리고 위쪽 사랑니는 그냥 그런데.. 그것도 별 좋지 않단다.
그래서 오늘은 특진날이었다.
크흑.. 세시까지 병원에 갔다..
수술하랜다..ㅠ.ㅠ
방학때 하면 편하지 않겠느냐 했더니, 빨리 할수록 좋단다..
양쪽을 한번에 할 수는 없구,
왼쪽 위아래를 먼저 하고, 일주일 뒤에 오른쪽 위아래를 하는 거다.
날짜를 잡았다.. 3월 중순.
학교 다니면서 하려니 눈앞에 깜깜했지만,
그.. 더 늦어지면 고생만 더할테니.
(안그래도 사랑니가 점점 더 나오고 있어 불안천만-!)
사랑니가 옆으로 나면,
(음.. 나면 좋지만,,)
뿌리때문에 쉽게 뽑을수가 없단다.
그래서, 잇몸을 찢은담에,
이빨을 빠개서,
그러고 난 후에 조각들을 빼 내고,
실로 꼬매는거란다..
수술(?)하고 난 후에 한동안은..
잘 먹지도 못하고, 마취 풀린 담에 무쟈게 아파서 고생한단다.
거의 한달까지 가기도 한다고 하고.
그리고 이빨 뽑을 때,
전신마취 아니고 부분 마취 하기땜에,
아픈건 없지만, 정신은 멀쩡해서,
소리가 막 다 들린단다.. 빠각빠각빠각-!->이빨 뿌개는 소리.
(이상 사랑니야그했더니 나를 막 겁주는 몇몇 사람들 증언 모음)
이 뽑을 날짜까지 받아놨더니 정말 미치겠다..ㅠ.ㅠ
아플 것 같기도 하고.
그 소리가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비실비실 많이 아프기도 했던 나지만,
막상 수술이라든지 입원같은거 해 본적 없구,
뭔가 째는거라든지.. 뼈가 부러진다든지.. 그런 일도 없었던 터라.
이번이 왠지 첫-! 의료 사건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리.
정말 생각할수록..(크흑..ㅠ.ㅠ)
무섭고 무섭기만 하다..
게다가 오늘 교수님(의사샘님)이 딱 엑스레이를 보더니
사랑니보다 교정 할거냐고 물어봤다-!
크흑..그렇다.. 요리조리 피해가고는 있지만,
어쨌든 심한 덧니가 있긴 한 것이다-!
이걸 교정하려면 생 이빨을 두개나 뽑아야 하고.. 어.. 등등.. 블라블라블라-
그 철로 된 교정기가 무지하게 끼기 싫었던 나는 끝까지 도망가고-
안쪽으로 교정하는걸 해주지 않음 절대 교정안한다 하고 있지만,
사랑니 날때까지 기다려 본다는 핑계도 더이상은 먹히지 않을 것 같고.
더 늦어지면 역시..ㅠ.ㅠ 힘들기만 할거란 생각에,
이번 여름엔 교정도 하게되지 싶다.
(캭- 난 왜 이다지도 병원과 인연이 깊은것이야-!)
어쨌든.. 걱정되는 사랑니다.. 흑흑흑..ㅠ.ㅠ
그게..사랑니 때문에-!!
얼마전부터 왼쪽 아래에 사랑니가 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뭔가-_- 제대로 나지 않는 것만 같아 미심쩍어 치과에 가보니,
엑스레이를 찍어 본 결과, 사랑니가 옆으로 났다는 것이었다!
ㅠ.ㅠ 크ㅡ완전 90도로 누웠단다..ㅠ.ㅠ
종합병원가서 수술해서 빼야한단다..
(째고 빠개서 빼야한다고 그랬다.. 무섭..ㅠ.ㅠ)
그래서 지난번에 서울대병원 치과에 가서,
일반 진료를 일단 받고, 엑스레이도 찍고.
특진 예약을 하고 돌아왔다..
뭔가 위잉- 180도로 돌아가는 엑스레이 촬영결과,
야.. 양쪽 아래 사랑니 둘 다 옆으로 누웠다는 것 발견-!
그.. 그리고 위쪽 사랑니는 그냥 그런데.. 그것도 별 좋지 않단다.
그래서 오늘은 특진날이었다.
크흑.. 세시까지 병원에 갔다..
수술하랜다..ㅠ.ㅠ
방학때 하면 편하지 않겠느냐 했더니, 빨리 할수록 좋단다..
양쪽을 한번에 할 수는 없구,
왼쪽 위아래를 먼저 하고, 일주일 뒤에 오른쪽 위아래를 하는 거다.
날짜를 잡았다.. 3월 중순.
학교 다니면서 하려니 눈앞에 깜깜했지만,
그.. 더 늦어지면 고생만 더할테니.
(안그래도 사랑니가 점점 더 나오고 있어 불안천만-!)
사랑니가 옆으로 나면,
(음.. 나면 좋지만,,)
뿌리때문에 쉽게 뽑을수가 없단다.
그래서, 잇몸을 찢은담에,
이빨을 빠개서,
그러고 난 후에 조각들을 빼 내고,
실로 꼬매는거란다..
수술(?)하고 난 후에 한동안은..
잘 먹지도 못하고, 마취 풀린 담에 무쟈게 아파서 고생한단다.
거의 한달까지 가기도 한다고 하고.
그리고 이빨 뽑을 때,
전신마취 아니고 부분 마취 하기땜에,
아픈건 없지만, 정신은 멀쩡해서,
소리가 막 다 들린단다.. 빠각빠각빠각-!->이빨 뿌개는 소리.
(이상 사랑니야그했더니 나를 막 겁주는 몇몇 사람들 증언 모음)
이 뽑을 날짜까지 받아놨더니 정말 미치겠다..ㅠ.ㅠ
아플 것 같기도 하고.
그 소리가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비실비실 많이 아프기도 했던 나지만,
막상 수술이라든지 입원같은거 해 본적 없구,
뭔가 째는거라든지.. 뼈가 부러진다든지.. 그런 일도 없었던 터라.
이번이 왠지 첫-! 의료 사건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리.
정말 생각할수록..(크흑..ㅠ.ㅠ)
무섭고 무섭기만 하다..
게다가 오늘 교수님(의사샘님)이 딱 엑스레이를 보더니
사랑니보다 교정 할거냐고 물어봤다-!
크흑..그렇다.. 요리조리 피해가고는 있지만,
어쨌든 심한 덧니가 있긴 한 것이다-!
이걸 교정하려면 생 이빨을 두개나 뽑아야 하고.. 어.. 등등.. 블라블라블라-
그 철로 된 교정기가 무지하게 끼기 싫었던 나는 끝까지 도망가고-
안쪽으로 교정하는걸 해주지 않음 절대 교정안한다 하고 있지만,
사랑니 날때까지 기다려 본다는 핑계도 더이상은 먹히지 않을 것 같고.
더 늦어지면 역시..ㅠ.ㅠ 힘들기만 할거란 생각에,
이번 여름엔 교정도 하게되지 싶다.
(캭- 난 왜 이다지도 병원과 인연이 깊은것이야-!)
어쨌든.. 걱정되는 사랑니다.. 흑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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