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것들..
Posted 2004. 11. 4. 22:40며칠째 속이 안좋아서 제대로 된 밥을 못 먹고 있다..ㅠ_ㅠ
그제 저녁, 어제 아침 점심 저녁 다 건너뛰고,
물이랑 커피를 왕창 마시고.. 그나마 괜찮은 아침햇살 한병.
(왠지 미음 비슷한것이.. 든든하고.. 좋구나~~)
그리구 오늘도 제대로 된 밥은 거의 못먹고...
그렇지만.. 어쨌거나 이것저것 집어먹고 살아남으려는 노력 중.
에.. 그래서, 오늘 먹은것들은..
일단 아침은 살짝 건너뛰고, 10시쯤 아침햇살 한병.
요즘은 왠지 이걸 자주 먹는 것 같다.
왠지 든든해지기도 하고..
아토피에 우유가 안좋다고들 해서, 비스무리하면서
속이 좀 든든한걸 찾다보니 이것.
현미도 들었다고 하고.. 맛도 그냥저냥.
두유도 어떨까 싶지만.. 왠지 콩 싫어서..(^^;;)
왠지 박스채 배달시키고픈 마음이다.
그런데 젤 적당한 포장이 90개..쟁여둬야 하나..ㅠ_ㅠ
그 다음에 먹은 건, 미고의 크루아상 하나.
오늘부터 미고 10주년이라서, 기념 머그를 준다길래..^^
오늘 병원가는 날이라, 가는 길에 뭐라도 사 보려고 들렀다.
아무거나 하나만 사도 주는 거라 슝슝~
그냥 부드러운걸 먹자.. 싶어서 고른 게 크루아상.. 1100원.
그런데.. 이게 은근히 무쟈게 맛났다.
병원에 좀 빨리 도착해서, 대기하면서 뜯어먹었는데..
음냐음냐.. 맛나구나+_+)!!
기념머그 받은것두 깔끔하구 이쁘다. 아무거나 사도 주는거 치구
진짜 괜찮구나!! 땡잡은 느낌이다+_+)!!
하나 더 받고싶은 건 욕심일까?? 우앙..ㅠ_ㅠ
병원 진료 마치고 나오니 2시 넘어있었다.
흑..ㅠ_ㅠ 점심도 제대로 못 먹었다. 11시 반 진료였는데,
사람 많아서 막 늦어지고.. 주사도 맞고.. 약받고 그랬더니.. 쩝..
병원 앞의 자바커피에 가서, 텀블러 하나 샀더니, 커피 한잔 줬다^^
공짜 커피~~ 좋고나+_+ 암것도 안들은 아메리카노였지만,
우유를 피하자고 생각했던 나에게 딱 좋아라~
역시 자바커피의 커피가 진짜 맛났다. 설탕 살짝 넣어서
샤샥 식혀서 맛나게 마셨다^^ 대학로 자바커피 분위기도 꽤 좋음.
왜 자바커피는 지점이 별로 없는건지.. 아쉽기만 할 뿐이얌..
그러고 나서 친구 만났구.. 뚜레쥬르 카페에 가서 빵 먹었다.
애플파이랑.. 페스츄리 안에 크림들은거랑, 초코 꽈배기.
뚜레쥬르 빵도 상당히 괜찮은 편~ 맛났다^^
역시 애플파이가 너무 좋아..ㅠ_ㅠ 미고에서도 애플턴오브를
먹을까 말까 고민 되게 많이 했는데..
애플턴오브는 많이 먹어봤던거구, 뚜레쥬르꺼는 또 다른 맛이 나서..
패스츄리가 더 바삭하고 겹이 확실한 느낌??
그치만 속에 사과는 애플턴오브쪽이 더 많이 들었다..
얼그레이 티도 같이 마셨는데, 뭐 티백 비슷하게 해 주는것.
나쁘지 않고~~ 너무 많이 우려서 좀 써지긴 했지만 맛있었당.
그러고 나서 학교에 돌아와서, 이제는 정녕 식사를 해야 할 거라는
생각으로 기숙사 식당에 갔다.
그냥 국물에 대충 밥 조금 말아먹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메뉴에 소면국수가 있어서 럭키~~
왠지 소면은 밀가루지만.. 나랑은 궁합이 잘 맞고.. (->근거없음;)
밥은 잘 안들어가도 소면은 그냥 들어가는구나+_+
평소엔 반찬이랑 밥을 진짜 싹싹 먹으려 하는 편인데,
부담되는것들은 다 안먹으려고 하고 보니.. 남긴게 많아서.. 흑흑..
음.. 왠지 되게 많이 주워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어보니 그렇게 많지 않은듯 하네..
그치만 오늘 먹은 게 다 맛나서 해피해피^0^
낼부터는 뭔가 제대로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맘이지만..
또 속이 안좋아서 괴로운 기분이 되면 정말 싫기 때문에..ㅠ_ㅠ
커피만 안 마시면 되려나?? 라고 생각해도, 커피를 안 마실수는 없어.. ㅠ_ㅠ
내일도 대략 아침햇살을 마시고 버텨야겠다..ㅠ_ㅠ
p.s) 아.. 먹은 건 아닌데.. 오늘 접수(?) 한건 더 있는데,
독감 예방주사랑, 정기적으로 맞는 알러지 치료 주사..
양쪽팔에 한방씩 맞았다.. 흑흑..ㅠ_ㅠ
오늘밤엔 빨리 자야겠네.
그제 저녁, 어제 아침 점심 저녁 다 건너뛰고,
물이랑 커피를 왕창 마시고.. 그나마 괜찮은 아침햇살 한병.
(왠지 미음 비슷한것이.. 든든하고.. 좋구나~~)
그리구 오늘도 제대로 된 밥은 거의 못먹고...
그렇지만.. 어쨌거나 이것저것 집어먹고 살아남으려는 노력 중.
에.. 그래서, 오늘 먹은것들은..
일단 아침은 살짝 건너뛰고, 10시쯤 아침햇살 한병.
요즘은 왠지 이걸 자주 먹는 것 같다.
왠지 든든해지기도 하고..
아토피에 우유가 안좋다고들 해서, 비스무리하면서
속이 좀 든든한걸 찾다보니 이것.
현미도 들었다고 하고.. 맛도 그냥저냥.
두유도 어떨까 싶지만.. 왠지 콩 싫어서..(^^;;)
왠지 박스채 배달시키고픈 마음이다.
그런데 젤 적당한 포장이 90개..쟁여둬야 하나..ㅠ_ㅠ
그 다음에 먹은 건, 미고의 크루아상 하나.
오늘부터 미고 10주년이라서, 기념 머그를 준다길래..^^
오늘 병원가는 날이라, 가는 길에 뭐라도 사 보려고 들렀다.
아무거나 하나만 사도 주는 거라 슝슝~
그냥 부드러운걸 먹자.. 싶어서 고른 게 크루아상.. 1100원.
그런데.. 이게 은근히 무쟈게 맛났다.
병원에 좀 빨리 도착해서, 대기하면서 뜯어먹었는데..
음냐음냐.. 맛나구나+_+)!!
기념머그 받은것두 깔끔하구 이쁘다. 아무거나 사도 주는거 치구
진짜 괜찮구나!! 땡잡은 느낌이다+_+)!!
하나 더 받고싶은 건 욕심일까?? 우앙..ㅠ_ㅠ
병원 진료 마치고 나오니 2시 넘어있었다.
흑..ㅠ_ㅠ 점심도 제대로 못 먹었다. 11시 반 진료였는데,
사람 많아서 막 늦어지고.. 주사도 맞고.. 약받고 그랬더니.. 쩝..
병원 앞의 자바커피에 가서, 텀블러 하나 샀더니, 커피 한잔 줬다^^
공짜 커피~~ 좋고나+_+ 암것도 안들은 아메리카노였지만,
우유를 피하자고 생각했던 나에게 딱 좋아라~
역시 자바커피의 커피가 진짜 맛났다. 설탕 살짝 넣어서
샤샥 식혀서 맛나게 마셨다^^ 대학로 자바커피 분위기도 꽤 좋음.
왜 자바커피는 지점이 별로 없는건지.. 아쉽기만 할 뿐이얌..
그러고 나서 친구 만났구.. 뚜레쥬르 카페에 가서 빵 먹었다.
애플파이랑.. 페스츄리 안에 크림들은거랑, 초코 꽈배기.
뚜레쥬르 빵도 상당히 괜찮은 편~ 맛났다^^
역시 애플파이가 너무 좋아..ㅠ_ㅠ 미고에서도 애플턴오브를
먹을까 말까 고민 되게 많이 했는데..
애플턴오브는 많이 먹어봤던거구, 뚜레쥬르꺼는 또 다른 맛이 나서..
패스츄리가 더 바삭하고 겹이 확실한 느낌??
그치만 속에 사과는 애플턴오브쪽이 더 많이 들었다..
얼그레이 티도 같이 마셨는데, 뭐 티백 비슷하게 해 주는것.
나쁘지 않고~~ 너무 많이 우려서 좀 써지긴 했지만 맛있었당.
그러고 나서 학교에 돌아와서, 이제는 정녕 식사를 해야 할 거라는
생각으로 기숙사 식당에 갔다.
그냥 국물에 대충 밥 조금 말아먹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메뉴에 소면국수가 있어서 럭키~~
왠지 소면은 밀가루지만.. 나랑은 궁합이 잘 맞고.. (->근거없음;)
밥은 잘 안들어가도 소면은 그냥 들어가는구나+_+
평소엔 반찬이랑 밥을 진짜 싹싹 먹으려 하는 편인데,
부담되는것들은 다 안먹으려고 하고 보니.. 남긴게 많아서.. 흑흑..
음.. 왠지 되게 많이 주워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어보니 그렇게 많지 않은듯 하네..
그치만 오늘 먹은 게 다 맛나서 해피해피^0^
낼부터는 뭔가 제대로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맘이지만..
또 속이 안좋아서 괴로운 기분이 되면 정말 싫기 때문에..ㅠ_ㅠ
커피만 안 마시면 되려나?? 라고 생각해도, 커피를 안 마실수는 없어.. ㅠ_ㅠ
내일도 대략 아침햇살을 마시고 버텨야겠다..ㅠ_ㅠ
p.s) 아.. 먹은 건 아닌데.. 오늘 접수(?) 한건 더 있는데,
독감 예방주사랑, 정기적으로 맞는 알러지 치료 주사..
양쪽팔에 한방씩 맞았다.. 흑흑..ㅠ_ㅠ
오늘밤엔 빨리 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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