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픈건 싫다..
Posted 2002. 5. 5. 01:37아픈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아픔도 머리에서 기억하는 게 되어놔서..
기억이 흐려짐에따라 아픔의 기억도 잊혀지나부다..
크흑..ㅠ.ㅡ
사랑니 반대편을 또 뽑아버렸다-!
이제는 더 이상 없어- 더 이상 없다구>-<~~~
너무 행복하다.. 쿠훗^-^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아팠다..ㅠ.ㅠ
정말 이번엔 왠지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아팠는데..
오른쪽이 더 힘든걸까.. 라고도 생각할 정도였다... 흠;
이 뽑을때야 뭐.. 마취 하니까.. 아픈거 모르고.. 그러는데
지난번엔 어리버리하니.. 뭐하는지 모르고.. 어-하는 동안에
휘릭 끝나버려서.. 처음엔 또 마취땜에 당장 안아프니까
꺄- 괜찮구나- 하고 날아다닌 감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왠지.. 뭔가 알게 되니까..
눈 덮여서 입만 뻥 뚫려있는 천을 덮고 있는데도
선생님이 뭘 하고있는지 다 알겠더라는 것이다-!
지금은 잇몸을 잘라내고 있군...헉; 이빨을 뽀개는걸-
캬>-< 지금은 바늘을 가지고 꼬매고 있어-
분명 실은 까만색이야... 등등등...(ㅠ.ㅠ 무서워;;)
지난번엔 왠지 궁금해서 거울을 비춰서 들여다 보기도 했으나
이번엔 그런 짓은 하지 않고...하기도 싫고...
물었던 거즈도 답답해서 확 빼내버렸었으나.. 이번엔
거즈를 물고있는게 더 안 아프단걸 알아서.. 오후 내내
여분으로 준 거즈를 물고 있었더랬다.
마취가 풀리니까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는데 아주-0-
돌겠더라 이것이야..ㅠ.ㅠ
골이 띵띵 울리면서... 눈물 날 정도로 아프지도 않음서
끊임없이 신경줄 한쪽 끝을 자극해대는- 그거-!
미치고 팔짝뛰겠더라말이다...흑흑흑..ㅠ.ㅠ
나 같은 이상한 인간의 경우는
심적으로 힘들거나 고통스러우면 바로 그게
몸이 아픈걸로 연결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 심장이 타는듯이 아프거나 뱃속이 뒤집어진다)
누군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아프느니..
내가 대신 아파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치통 빼고 다..ㅠ.ㅠ 대신 아파줄게..
흑흑흑..ㅠ.ㅠ 도저히 치통만은 어쩔수가 없나봐-
오른쪽 볼 있는데가 지금도 띵띵 부어있다-
얼음찜질 꽤 했는뎅- 했단말이지..ㅠ.ㅠ
빨리 시간이 지나서- 아물어가꾸- 맛난거 많이 먹구싶다아아아!!
음.. 하여튼.. 사랑니여 바이바이바이바이~~야...^-^*
아픔도 머리에서 기억하는 게 되어놔서..
기억이 흐려짐에따라 아픔의 기억도 잊혀지나부다..
크흑..ㅠ.ㅡ
사랑니 반대편을 또 뽑아버렸다-!
이제는 더 이상 없어- 더 이상 없다구>-<~~~
너무 행복하다.. 쿠훗^-^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아팠다..ㅠ.ㅠ
정말 이번엔 왠지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아팠는데..
오른쪽이 더 힘든걸까.. 라고도 생각할 정도였다... 흠;
이 뽑을때야 뭐.. 마취 하니까.. 아픈거 모르고.. 그러는데
지난번엔 어리버리하니.. 뭐하는지 모르고.. 어-하는 동안에
휘릭 끝나버려서.. 처음엔 또 마취땜에 당장 안아프니까
꺄- 괜찮구나- 하고 날아다닌 감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왠지.. 뭔가 알게 되니까..
눈 덮여서 입만 뻥 뚫려있는 천을 덮고 있는데도
선생님이 뭘 하고있는지 다 알겠더라는 것이다-!
지금은 잇몸을 잘라내고 있군...헉; 이빨을 뽀개는걸-
캬>-< 지금은 바늘을 가지고 꼬매고 있어-
분명 실은 까만색이야... 등등등...(ㅠ.ㅠ 무서워;;)
지난번엔 왠지 궁금해서 거울을 비춰서 들여다 보기도 했으나
이번엔 그런 짓은 하지 않고...하기도 싫고...
물었던 거즈도 답답해서 확 빼내버렸었으나.. 이번엔
거즈를 물고있는게 더 안 아프단걸 알아서.. 오후 내내
여분으로 준 거즈를 물고 있었더랬다.
마취가 풀리니까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는데 아주-0-
돌겠더라 이것이야..ㅠ.ㅠ
골이 띵띵 울리면서... 눈물 날 정도로 아프지도 않음서
끊임없이 신경줄 한쪽 끝을 자극해대는- 그거-!
미치고 팔짝뛰겠더라말이다...흑흑흑..ㅠ.ㅠ
나 같은 이상한 인간의 경우는
심적으로 힘들거나 고통스러우면 바로 그게
몸이 아픈걸로 연결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 심장이 타는듯이 아프거나 뱃속이 뒤집어진다)
누군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아프느니..
내가 대신 아파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치통 빼고 다..ㅠ.ㅠ 대신 아파줄게..
흑흑흑..ㅠ.ㅠ 도저히 치통만은 어쩔수가 없나봐-
오른쪽 볼 있는데가 지금도 띵띵 부어있다-
얼음찜질 꽤 했는뎅- 했단말이지..ㅠ.ㅠ
빨리 시간이 지나서- 아물어가꾸- 맛난거 많이 먹구싶다아아아!!
음.. 하여튼.. 사랑니여 바이바이바이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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