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바톤

Posted 2005. 6. 3. 01:34
케이양이 또 바톤을 넘겨줬다^^
이런거 꽤 좋아하는데~~ 냐하하~

노래방... 이라고 하면... ㅡ┏).. 조금 민망한 점이 없지 않지만..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냐하하핳~


01. 노래방을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 대략.. 한달에 한번? 가만히 있다가.. 생각이 날때..^^
주위 가고싶다는 사람이랑 의기투합이 될 때!


02. 애용하는 노래방 기계는

-가요를 주로 부르는 편이므로, 아무거나 상관 없음.

그러나.. 일단 금영이 착하게도 우리 혜성군을 모델로 써 주었으므로..
둘 다 있으면 금영으로.. (->이런 마인드)

5000원으로 낮시간 할인이 되는 학교 앞 노래방 애용!


03. 노래방에서 불렀던 노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들은

1) 일단 신화...
- 요즘은 타이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노래들도 진짜 많아서..
앨범 전곡이 있는 것 같은 기분 -_-);
이것저것 부르면 재밌다. 같이 신화노래를 부르는 모양과 같이 가면
아무거나 부를 수 있지만.. 일반인(?) 앞에서는 피하는 편.

2) 왁스오빠..
- 왠지 키가 잘 맞는 것 같아서 자주 부른다. 한창 잘 불렀을 때에는
외갓집 전가족이 모인 데서 부르기도 하고..-_-);
과 동기들이랑 노는데서 율동과 함께 부르기도 하고..-_-);
뭐 그런 민망한 과거도 있다...
오빠 나만 바라봐아~ 나빠 그녀는 나빠아~
끝에 있는 랩까지 다 할 수 있다. 왁왁왁왁~~(정말 이런 소리가..)


3) 애모.
- 이것도 한때 잘 불렀던 노래. 매우.. 애절하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어면~ 내눈은 젖어드는데에~~

절규하면 매우.. 속이 시원해진다.. 아하하^^
사실 애가 부를 노래는 아니지만 대략 중학교때부터 줄곳 불렀던 듯.
이것도 키가 잘 맞아서 좋다. 18번이랄까..

4) 럼블피쉬, '백수의 하루'.
- 럼블피쉬가 부르는걸 라이브로 듣고 완전 반해서 잘 불렀었다.
확 터지는 노래라 부르면 역시 속이 시원해진다.
나! 는! 뜰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거야~
요즘은 정말 백수라 부르면 마음이 아프므로 보류중..-_-);

5) 장윤정, '짠짜라'.
- 어머나로 확 뜬 장윤정의 새 노래. 한번 듣고 반했다.
옛 노래 같으면서도 그렇지가 않고.. 그냥 빠져버리는 노래.. 하핫^^
한번 불러봤을 때도 괜찮았다! 앞으로 애창곡이 될 예정.
쨘쨘쨘~ 짜라란짜쟈~ 잘가요~ 안녕 내사랑. 쨘쨘!!
장윤정이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 잘 불러서 좀 비교되지만;;
나도 뽕짝이라면 꽤 부르기 때문에.. 아핫핫^^
노래방에서 부르면 신난다. 분위기 확 뜸!

.. 이 외에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라든가 제 3 한강교라든가..
좋아하는 트롯트가 몇개 있다..
그리고 혼자 막무가내로 랩 하는것도 꽤 좋아하는 관계로,
NRG노래도 가끔.... 분위기가 되면... 부른다... -_-);
아, 테이노래들도 노래방용으로 좋지만, 남자애들이 더 잘 불러서 상처..ㅠ_ㅠ
동방신기 노래를 부르면 왠지 다들 좋아한다. (왜지-0-)?)
뜨는 여가수들의 노래도 꽤 부르는 편인데, 높으면 키가 안맞아서
괴롭다..ㅠ_ㅠ 높이 안올라간다.


04. 이 노래는 꼭! 노래방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노래들은

- 지난번에 보니까 신혜성1집의 Buen Camino가 없더만!!
그래도 되는거야.. 무대에서도 불렀는데!! ㅠ_ㅠ 꼭 넣어죠...

시드 데스티니의 靜かな夜に.
라크스 클라인역의 다나카 리에상의 노래인데..
다른 오프닝/엔딩은 다 있으면서 이것만 없기냐..
그나마 젤 기억하고 있는게 이건데..ㅠ_ㅠ
나중에라도 나오면 (모창을) 연습해서 케이양에게 불러주겠다.. 오홋홋~
(머리에 별 달고 댄스버젼으로 불러버릴까?^^?)


05. 바톤을 넘겨줄 사람은 (5명 이내)

- 이걸 보시는 분 중에 관심있으신 분들!!
아, 그리고 혹시나 퍼가시면 트랙백은 좀 해주세요.
우연히.. 출처표시만 여기로 되어있고 트랙백 못받은 게시물을 발견하고
완전 상처받았음..ㅠ_ㅠ (게다가 왠지 전혀 모르는 분...;;)
나도 트랙백 받고싶다.. 우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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