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어디로 가나

Posted 2008. 2. 17. 20:55
그 날 이후론 내 인생, 어디로 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현실을 마주해도 다만 어리둥절 할 뿐.
겨우겨우 터널을 빠져 나왔더니 앞엔 산, 산, 산.
내 인생 왜이래, 어디로 가나.


아직도 다만 얼떨떨하다. 어디까지 흘러가려나?
자꾸 맘이 약해져. 무서워. 그래도 힘내자, 힘내자 계속 생각해.


다음주엔 자릴 비웁니다.
집에도, 내 자리에도, 네이트온에도 없을 것.
다만 핸드폰의 전파가 닿는 곳에는 있을 테니, 궁금하면 전화해주세요.
가능하다면, 디아루가를 잡아 오겠습니다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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