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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4 091124 일기

091124 일기

Posted 2009. 11. 24. 10:47

1. 주말엔 데굴데굴
만화책 빌리러 한번, 떡볶이 사러 한번 나간 것 제외하곤 주말엔 집에서 데굴데굴.
떡국/스테이크 등등의 화려한 집밥 퍼레이드
그 살들을 만회하고자 나름 집에서 체조.
졸다가 티비보다가 영화보다가 컴퓨터 하다가
집에서 데굴데굴은 좋구나.
곰돌씨도 좋아해서 다행이야 ;ㅁ; 주말은 나가 놀기엔 너무 추웠거든.

2. WOW..
결국엔 와우의 세계에 빠지다.
아무래도 수능 끝난 수험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한 14일 무료 프로모션에 낚임. 꺄아...
첨엔 신기하고 재밌다 시작했는데 조금씩 어려워지는듯한..
이틀째인데 몇번이나 죽는지 원 쩝
많이 죽는 게임은 싫어
근데 좀 더 해봐야겠지만 세계의 넓이라든가 컨텐츠의 다양성이라든가
배경 스토리의 화려함과 깊이라든가가
지금까지 해 왔던 온라인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 (몇 개 해보진 않았지만서도..)
그래도 내 맘의 고향은 라그나로크 게펜타워랄까..
그 게펜타워랄까 마을이랄까 포링이랑 토끼들이랄까 맘을 울리는 배경음악이랄까
귀엽고 깜찍하고 신기하고 하튼
게다가 죽을 고생을 해서 찾아간 나의 수도... 아앙
와우는 아마 무료기간 동안은 열심히 할 듯.

3. 주말 데굴데굴의 후유증은..
주말 데굴데굴의 후유증은
월요일 아침의 무한 졸림... 아흑..ㅠ_ㅠ

4. 어제의 밥은 카레
카레가 땡긴다는 곰돌씨의 발언이 있었으나
최근 생활비 절감을 위하여 사먹지 않기로 결정.
집에 산더미처럼 사다놓은 시금치 (시금치 두단은 산더미 맞음) 가 생각나서
시금치 커리를 해 보기로 함
인델리 팔락파니르 가루카레를 사고
양파를 썰어 볶다가
물 붓고
시금치를 잔뜩 넣고
커리 넣고
졸여서
완성

맛은 음.............
보통 카레랑은 조금 다른데 전문점보단 아무래도 이상하고
그냥 저녁으로 먹으면 괜찮은 정도.
근데 커리 가격이 다른 오뚜기 등등에 비해 2배라 (천원대/2천원대)
가격적 메리트는 별로 없음.
2인분 했더니 딱 2인분 나오드라.. 쫌 양이 적구만.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음.

담에 또 해먹을 의사가 있음. 얌냠.

5. 아직도 주 초... 주말은 또 언제 오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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