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고... 오늘 아침 체중계 결과 임신전 +3키로다 OTL

+2키로 정도 유지했는데 음... 그것도 좀 부피? 가 늘어나서 좀 불편했는데
어제 시댁가서 막국수 먹고 과일먹고 아이스크림먹고 저녁엔 전복이랑 닭 고아먹고
하튼 와구와구 먹다보니 이런 결과가..ㅠㅠ
근데 문제는 !! 뚜둥 22일에 규야 돌사진 스튜디오 촬영이 있네?!
돌촬영때 가족티 입을라고 그러는데.. 청바지에 반팔 카라티...
엄마아빠는 결혼할때 산거 입을라고.. 그러는데..
슬림핏이라는 함정 ㅠㅠ
게다가 난 팔뚝쟁이지 ㅠㅠ 그래서 카라티따위 잘 안입는데!!
세트할라면 그거 입어야하고!! 오늘 아침에 입어봤더니 못입.. 지는 않지만
(3키로 정도로 사이즈가 달라지진.. 않지만 ㅠㅠ)
팔뚝.. 부담스러!! 이 어쩔!! 기술의 힘을 믿어야 하나! 포토샵 원츄 ?!
웨딩촬영때도 뫅뫅 1키로도 안빠져서 포샵 원츄하긴 했었지만...
지금보단 슬림했고..ㅠㅠ

게다가 바지는 청바지 입어야 하지 ㅠㅠ
아가 낳고 입어본 26인치 청바지는 들어가긴 하였다만...
들어가면 머하나! 터질거같은데! 그 허벅지를 드러내곤 밖에 나갈 수 없어!!

아아.. 다이어트 필수다..ㅠㅠ 돌잔치는 한참 남았는데 일단 촬영도 평생 남으니깐
큰일이야.. 큰일이다...
과연 3키로 뺄 수 있으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