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 화장품- 로트리, 이니스프리, 아넷사, 세타필
Posted 2006. 5. 30. 16:17피부 타입이 바뀌어서 고생하던 나날..
기름으로 화장이 지워지고 흘러내리는건 이제 그만그만~!!
생전 안쓰던 기름종이를 두개씩 쓰는것도 지쳐서,
화장품을 확 바꿔버리기로 했다.
거의 다 쓴 스킨부터 리치한 질감의 선크림도 바꿔야 했고,
약간 오일리한 파운데이션은 제쳐두더라도
수분 파우더인 캐사랑파사랑 파우더를 좀 어떻게..
그래서 지른것들->
스킨푸드 스킨을 거의 다써서 지른, 이니스프리 녹차 스킨.
원래는 오르비스가 오일프리 스킨이라 좋다는 말을 듣고
그걸로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니스프리에 가니 이것도 오일프리라 사 보았다. 깔끔하고 무난한 느낌.
그리고 지성에 좋다는 선크림인 시세이도 아넷사 지름.
새로 나온 2006년 패키지로 SPF 50. +++이라 더 좋고..
크림타입이었던 전 선크림과 달리 흰색의 물일 뿐...
메이크업 베이스로 겸용해서 쓰기엔 좀 부족하지 않아? 라는 느낌이지만..
바르면 매트하고, 기름기도 안돌고, 백탁현상도 별로 없는 것 같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가 된다. 남자들이 써도 괜찮을 것 같아.
양 적다고들 하는데.. 꽤 오래 쓸 것 같은데..??
프라이머 상자는 병들 받치려고 찬조출연..^^
이니스프리에서 같이 지른 것들.
프라이머랑 라벤더 슬리핑 마스크..
매장 인기상품이라고 해서 열심히 들여다 봤는데,
프라이머 는 화장 카페에서 되게 인기가 많더라.. 가격대비 효과 좋다고.
동생도 쓰는데 괜찮더라는 말을 듣고 사 봤다.
샘플 쓰고 나서 피지가 확 잡히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좋은 듯..
다만 색이 하.. 하늘색이라 좀 그런데, 바르면 티는 안난다.
슬리핑 마스크 는 그 동안 쓰던 마스크 팩들을 좀 대체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사 보았는데.. 라벤더 향이 좋고, 느낌도 좋고, 자극도 없고..
피부가 약간 뽀동뽀동 해지는 느낌?
일주일에 2-3번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마사지하고 내버려뒀다가 아침에 물세안하면 되는,
사용법도 간단해서 좋음.
수분이 많고, 유분이 많지 않아 뭐가 나지 않을 것 같다.
선크림 사면서 배송료를 아껴보려(;;) 같이 지른 것들. 초록색 세트네.
바디샵 스파 바디밤을 건조한 피부에 잘 썼는데..
가격도 부담되고 양도 좀 적고. 비싸다..
그래서 세타필 큰용량을 싸게 팔고 무료배송이길래 질렀음.
에 또.. 그냥 그렇다. 건조한데 바르면 좋음.
약간의 유분감, 무난하고 깔끔하고, 향도 거의 없고.
자극 없고 얼굴에 발라도 되고.. 유용하다. 묵직한 용량이 좋아~
그런데 나.. 로션 너무 많이 발라서 팍팍 줄어든다. 왠지 슬프네..
레이디 스피드 스틱 은 데오도란트. 미국쪽 제품이다.
작년에 레세나 쓰다가, 발암물질 검출되었대서 다 갖다 버렸다-ㅅ-);;
큰거 사서 많이 남아있었는데..ㅠ_ㅠ
그런거 없는거 찾아 헤매다가, 구글 영문검색까지 해서 찾아낸 게 이거.
완전히 안전하고 머 그런건 모르겠지만,
'프탈레이트 프리' 제품 리스트에 들어있었으니까, 좀 낫겠지.
동생이 레세나 또 사왔길래 제발 그거 쓰지 말라고하고
두개 주문해서 하나 쥐어줬다. 나쁜건 쓰지 말라구..ㅠ_ㅠ
데오도란트는 안쓰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찝찝한거 못참겠으니까..
파우더향으로 샀는데, 좀 열어서 날려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향이 강렬하다.. 파우더 향이 엄청나네..
그래도 꽃향이나 비누향보단 좋아하니까, 사실 무향이 좋지만 없어서..
파우더 대신 산 로트리 트리플 팩트.
트윈과 비슷하지만 좀 다른, 펄과 하이라이트가 들어있는 팩트랄까..
베이스만 바르고, 파운데이션 생략하고 바를 수 있는 팩트.
화사하고, 입자 가는 파우더로서는 좋은 것 같다.
팩트 겉 모양도 세련되고, 예쁘다, 보라색이 멋지고 문양도 좋음^^
비타민이 들어있다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화사해지고 얇게 먹는게 아주 좋다^^
피지 잡아주는것도 괜찮은 듯 하고.. 잘 뜨지 않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국산이다+_+)!! 아주 좋다^^
다만.. 들어있는 퍼프가 좀 맘에 안든다. 보라색인데, 이쁘지만 좀 허접시러워..
(그 동안 좋은 퍼프만 몇개 사서, 눈이 너무 높아진게 아닌가 싶긴 한데..)
좋은 퍼프는 빨아도 처음과 똑같이 멀쩡한게 좋은데,
이건 몇번 쓰면 버려야 할 것 같은 느낌. 얇고 흐느적..
주기적으로 새걸 사는것도 위생상 나쁘지 않긴 하지만.
종이 케이스도 문양이 이쁘다.
사은품 1.
트리플 팩트 샘플 과 퍼프 하나 더. (왼쪽이 정품^^)
트리플 팩트 하나 샀을 뿐인데 사은품을 왕창 줬다^^ 좋네~~
작은 트리플 팩트다^^ 가지고 다니기 좋을 것 같음.
퍼프는 안들어가는 사이즈다..ㅠ_ㅠ
그리고 퍼프 하나 더 사은품.
꽤 이쁜 반투명 비닐 갑에 들어있는건 좋은데, 역시 약간 맘에 안든다.
뭐, 낡으면 새로 사서 쓰지 뭐.. 어차피 소모품.
사은품2.
마스크팩이랑 곡물팩이랑 메이크업 베이스 샘플, 아로마비누..;;
아로마비누는 별로 필요 없는데..ㅠ_ㅠ 처치 곤란이다.
메이크업 베이스도 꽤 좋다는 반응이라, 써보고 싶었는데..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음^^
곡물 팩도 잘 안하는데.. 이것도 좀 괜히 생겨버렸네..ㅠ_ㅠ 한번 해봐??
마스크팩은 종종 해서 좋아라 하는데, 원래는 오이 팩이랑 두개 줬는데
엄마가 필요하대서 오이팩은 줘 버렸다.
장미팩도 좋아요~ 나중에 해야지.
비교적 쓸만한 사은품들. 팩트가 팩들을 완충재처럼 두르고 왔다^^
기름으로 화장이 지워지고 흘러내리는건 이제 그만그만~!!
생전 안쓰던 기름종이를 두개씩 쓰는것도 지쳐서,
화장품을 확 바꿔버리기로 했다.
거의 다 쓴 스킨부터 리치한 질감의 선크림도 바꿔야 했고,
약간 오일리한 파운데이션은 제쳐두더라도
수분 파우더인 캐사랑파사랑 파우더를 좀 어떻게..
그래서 지른것들->
스킨푸드 스킨을 거의 다써서 지른, 이니스프리 녹차 스킨.
원래는 오르비스가 오일프리 스킨이라 좋다는 말을 듣고
그걸로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니스프리에 가니 이것도 오일프리라 사 보았다. 깔끔하고 무난한 느낌.
그리고 지성에 좋다는 선크림인 시세이도 아넷사 지름.
새로 나온 2006년 패키지로 SPF 50. +++이라 더 좋고..
크림타입이었던 전 선크림과 달리 흰색의 물일 뿐...
메이크업 베이스로 겸용해서 쓰기엔 좀 부족하지 않아? 라는 느낌이지만..
바르면 매트하고, 기름기도 안돌고, 백탁현상도 별로 없는 것 같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가 된다. 남자들이 써도 괜찮을 것 같아.
양 적다고들 하는데.. 꽤 오래 쓸 것 같은데..??
프라이머 상자는 병들 받치려고 찬조출연..^^
이니스프리에서 같이 지른 것들.
프라이머랑 라벤더 슬리핑 마스크..
매장 인기상품이라고 해서 열심히 들여다 봤는데,
프라이머 는 화장 카페에서 되게 인기가 많더라.. 가격대비 효과 좋다고.
동생도 쓰는데 괜찮더라는 말을 듣고 사 봤다.
샘플 쓰고 나서 피지가 확 잡히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좋은 듯..
다만 색이 하.. 하늘색이라 좀 그런데, 바르면 티는 안난다.
슬리핑 마스크 는 그 동안 쓰던 마스크 팩들을 좀 대체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사 보았는데.. 라벤더 향이 좋고, 느낌도 좋고, 자극도 없고..
피부가 약간 뽀동뽀동 해지는 느낌?
일주일에 2-3번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마사지하고 내버려뒀다가 아침에 물세안하면 되는,
사용법도 간단해서 좋음.
수분이 많고, 유분이 많지 않아 뭐가 나지 않을 것 같다.
선크림 사면서 배송료를 아껴보려(;;) 같이 지른 것들. 초록색 세트네.
바디샵 스파 바디밤을 건조한 피부에 잘 썼는데..
가격도 부담되고 양도 좀 적고. 비싸다..
그래서 세타필 큰용량을 싸게 팔고 무료배송이길래 질렀음.
에 또.. 그냥 그렇다. 건조한데 바르면 좋음.
약간의 유분감, 무난하고 깔끔하고, 향도 거의 없고.
자극 없고 얼굴에 발라도 되고.. 유용하다. 묵직한 용량이 좋아~
그런데 나.. 로션 너무 많이 발라서 팍팍 줄어든다. 왠지 슬프네..
레이디 스피드 스틱 은 데오도란트. 미국쪽 제품이다.
작년에 레세나 쓰다가, 발암물질 검출되었대서 다 갖다 버렸다-ㅅ-);;
큰거 사서 많이 남아있었는데..ㅠ_ㅠ
그런거 없는거 찾아 헤매다가, 구글 영문검색까지 해서 찾아낸 게 이거.
완전히 안전하고 머 그런건 모르겠지만,
'프탈레이트 프리' 제품 리스트에 들어있었으니까, 좀 낫겠지.
동생이 레세나 또 사왔길래 제발 그거 쓰지 말라고하고
두개 주문해서 하나 쥐어줬다. 나쁜건 쓰지 말라구..ㅠ_ㅠ
데오도란트는 안쓰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찝찝한거 못참겠으니까..
파우더향으로 샀는데, 좀 열어서 날려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향이 강렬하다.. 파우더 향이 엄청나네..
그래도 꽃향이나 비누향보단 좋아하니까, 사실 무향이 좋지만 없어서..
파우더 대신 산 로트리 트리플 팩트.
트윈과 비슷하지만 좀 다른, 펄과 하이라이트가 들어있는 팩트랄까..
베이스만 바르고, 파운데이션 생략하고 바를 수 있는 팩트.
화사하고, 입자 가는 파우더로서는 좋은 것 같다.
팩트 겉 모양도 세련되고, 예쁘다, 보라색이 멋지고 문양도 좋음^^
비타민이 들어있다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화사해지고 얇게 먹는게 아주 좋다^^
피지 잡아주는것도 괜찮은 듯 하고.. 잘 뜨지 않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국산이다+_+)!! 아주 좋다^^
다만.. 들어있는 퍼프가 좀 맘에 안든다. 보라색인데, 이쁘지만 좀 허접시러워..
(그 동안 좋은 퍼프만 몇개 사서, 눈이 너무 높아진게 아닌가 싶긴 한데..)
좋은 퍼프는 빨아도 처음과 똑같이 멀쩡한게 좋은데,
이건 몇번 쓰면 버려야 할 것 같은 느낌. 얇고 흐느적..
주기적으로 새걸 사는것도 위생상 나쁘지 않긴 하지만.
종이 케이스도 문양이 이쁘다.
사은품 1.
트리플 팩트 샘플 과 퍼프 하나 더. (왼쪽이 정품^^)
트리플 팩트 하나 샀을 뿐인데 사은품을 왕창 줬다^^ 좋네~~
작은 트리플 팩트다^^ 가지고 다니기 좋을 것 같음.
퍼프는 안들어가는 사이즈다..ㅠ_ㅠ
그리고 퍼프 하나 더 사은품.
꽤 이쁜 반투명 비닐 갑에 들어있는건 좋은데, 역시 약간 맘에 안든다.
뭐, 낡으면 새로 사서 쓰지 뭐.. 어차피 소모품.
사은품2.
마스크팩이랑 곡물팩이랑 메이크업 베이스 샘플, 아로마비누..;;
아로마비누는 별로 필요 없는데..ㅠ_ㅠ 처치 곤란이다.
메이크업 베이스도 꽤 좋다는 반응이라, 써보고 싶었는데..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음^^
곡물 팩도 잘 안하는데.. 이것도 좀 괜히 생겨버렸네..ㅠ_ㅠ 한번 해봐??
마스크팩은 종종 해서 좋아라 하는데, 원래는 오이 팩이랑 두개 줬는데
엄마가 필요하대서 오이팩은 줘 버렸다.
장미팩도 좋아요~ 나중에 해야지.
비교적 쓸만한 사은품들. 팩트가 팩들을 완충재처럼 두르고 왔다^^
잡지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비오템 셀룰리 인텐스 필 슬리밍 보디 젤'. (헥헥)
이름도 참 길기도 해라.. 어쨌든 셀룰라이트 젤. 샘플용량이다.
시세이도꺼 쓰고 있긴 한데.. 작년부터 쓰던거라 거의 다 쓰기도 했고.
잡지 값보다 비싼걸 주길래 그냥 질렀음.
(시세이도 것도 '시세이도 바디 크리에이터 아로마틱 스컬프팅 젤' 이라는 긴 이름..헉헉)
튜브 받치려고 로트리 상자가 찬조출연했다^^
뭐, 잡지에도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뽑은 각 부문 추천 화장품 같은 게 있어서,
나중에 뭔가 사려할 때 도움 될 것 같고. 좋네.
다른 사은품들도 기필코 다 받을테다+_+ 잡지 값 뽑아야지..
음.. 그동안 열심히 질렀는데, 그 결과 꽤 많이 모였다.
명품 화장품을 샀더거나 한건 아니니니까,
하나하나가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모이고 모이니 파산..(펑..)
당분간 자제하고 살아야지..ㅠ_ㅠ
그래도 이것들 쓰면, 화장이 굉장이 뽀송하게 유지된다.
기름종이 두장 안써도 되고.. 한장도 채 안묻어나더라.
역시 적당한걸 제대로 써야 해..ㅠ_ㅠ
음.. 지르고 싶은 것들이 몇개 더 있긴 한데,
긴급한 필요가 없어서 계속 망설이는 중이다.
긴급한 필요가 있을 때 까지 참아야...(꾹꾹..)
그렇지만 언제나 뭘 살까 고민하는건, 지루하고 지겹지만 즐겁당^^
이것들 사서 상당히 스트레스도 풀렸어..-ㅅ-);;
어쨌든 다들 좋다^^ 잘 써야지~~
- Filed under : 캔디냥 이야기/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