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10 근황

Posted 2010. 5. 10. 16:34

1. 금요일날은 바라던 대로, 곰돌씨와 손잡고 퇴근. 왠일이래~
성신여대에 곱창을 먹으러 감. 대충 골랐더니 역시 실패. 카페같은 인테리어의 곱창집이라니
여대생들만 좋아할듯한 분위기. 그래도 잘 먹었음.

2. 8일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댁 투어.
회사 지하의 은근 퀄리티 있는 꽃집에 꽃바구니를 예약해 두었더니
3.5만원에 한아름이 넘는 꽃바구니 겟! 꽃이 그릏게 비싸다든데 그래도 성공적이다.
두개나 울러메고 부모님댁 투어.
엄마아빠랑은 점심에 옛골토성 훈제삼겹살을 얌냠 먹고 과일까지 배터지게 먹은 후에
용인 시댁으로 고고씽. 장어를 또다시 배터지게 먹음. 보신의 날이구나~♬
장어 좋아! 통통하고 소금구이도 맛난 좋은 집이었음! 동치미 국수도 최고였음~
또다시 과일을 먹고 드라마까지 본 후 서울로 복귀.
이거... 은근 힘들었다 아흥..ㅠ_ㅠ

3. 일요일엔 느긋느긋
늦잠 자고 일어나 쌀국수 짜장을 먹음.
나쁘진 않은데 딱히 맛있지도 않아... 쨩 비싸면서. 역시 짜장라면은 짜파게티 뿐이야.

늘어져 있다가 코스트코로 출발.
배드민턴 채, 리스테린 4리터, 푸룬쥬스, 맥주 한박스, 팩우유, 2킬로나 되는 토마토, 포도, 일본우동 등등을 겟.
돌아와서 정리하고 가요 프로그램을 본 후에...(이상하게 챙겨봄 ㅎㅎ)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로 출동!
30분가량 헉헉거리면서 (나만) 비탈진 산책로를 걸어간 후에, 쉼터 비슷한 작은 공원에서..
오늘 겟한 배드민턴 채로 배드민턴 시작 ♡ㅁ♡) 이런 것 좋아좋아~
롯데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채랑은 비교가 안되게 가볍고 아주 좋았음^^
2만원대에 공이랑 커버까지 샀는데 들고다니기 좋을 것 같당 꺄~

30분정도 열 배드민턴 후, 산책로를 돌아돌아 돌아와서 개운하게 씻고
냉장고 속에 있던 부챗살 스테이크 굽고, 브로콜리 데친 것과 양배추 샐러드 곁들이고
양송이 스프 만들어서  냠냠.
(누구나 냉장고속엔 호주산 부챗살 스테이크감 2인분 정도는 있는 거돠 ㅎㅎ)

여유로운 주말오후 좋구나♡ 잘 쉬었어♡

4. 환율이 미쳤어..
지난 주말에 하루에 몇십원씩 뛰더니 지난주에 비해 한 50원은 뛴 것 같음.
일부 환전해 놔서 그럭저럭 괜찮다고 쳐도, 아직 쬐끔 더 해야 하고 면세점 쇼핑도 다 못했는데...
인터넷 면세점 환율은 언제 떨어지는 것인지. 다음주 초엔 인터넷도 질러야 할텐데 말유..
떨어져라 떨어져라 하면서 기다릴랬드니 아쥬 가심이 조마조마...
언능 내리라규 ㅠ_ㅠ 10원 떨어지면 환율 개폭락 이라고 한다드만
이건 뭐 하루에..

5. 어쨌든 얼마 안남았음 >ㅁ<
어쨌든 열흘 남았다 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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