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Posted 2007. 5. 15. 20:30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그리고 아무 곳에도 트랙백을 보낼 생각이 없지만)
주변에서 시끄럽게 구는 데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을 수만은 없어서
한마디 덧붙여 봅니다.
이글루스 쪽에는 거의 들락거리지 않는 편이라, 그 쪽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참 일이 커졌군요. DC와 네이버 쪽까지.
여기저기 긁혀 가도록 놔 두고 있는 블로그 이지만
갑자기 이렇게나 키워드 순위와 리퍼러, 방문자 수가 확 뛰다니. 식겁했네요.
일단은 관련 글 자체는 비공개 처리 했습니다만
그래도 네이버엔 걸리는 모양.. 이것 참. 이렇게나 공개적이라니.
조용히 살고 싶은데.
어쨌든 네, 제가 그 개념없는 해*판을 산 1인입니다.
원 블로그에 트랙백까지 걸어 놔 버렸으니 발뺌도 못하겠죠. ^^
어떤 분은 판매자의 잘못 만을 따지겠다는 분도 있는데
다 같이 싸잡아서 산 사람까지 전부 개념없이 몰고 가기도 하는군요.
일단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은,
원래 원판의 책 제목은 해체**가 아닙니다.
디**즈 이죠.
그리고 디**즈는 소설책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건 화보집입니다. 디자인북입니다. 일러스트북이예요.
사실 원작 자체가 설정과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텍스트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이런 원작을 도용하겠다고 생각했으면 아예 일러스트 자체도 찍어 내었겠죠.
(자세히는 모르지만 예전엔 국내에 이런 해*판 일러스트집도 있었죠.)
그리고 해체**자체는 도저히 그것만 볼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해*판이라고, 번역을 그대로 냈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데요,
해체**는 혼자 오롯이 완전한 책이 아닙니다.
소설을 그냥 번역한 것이 아니예요.
디**즈를 샅샅이 몇번이나 본 저도 도저히 해체**는 하나만 들고 읽을 수 없었습니다.
재차 봤을 때도 역시 그러했고요.
아마도 원판을 가지고 계시지 않은 분이 해체**만 구하셨다면 상당히 괴로우실겁니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일러스트에 대한 설명, 각 부분에 대한 뒷 이야기 이기에
원본 놓고, 또 따로 책 들고 코멘트를 맞춰가며
페이지마다 대조해 가며 봐야 합니다.
실루엣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만.. 일단은 넘어가지요.
어차피 그게 있어도 그것만으론 하나도 모르겠어요. 없는거나 마찬가지.
책이랑 맞춰볼 때 좀 편한 정도더군요.
사실, 일부라도 번역했다면 거기에 코멘트를 달더라도 자작 소설을 넣었어도
불법이긴 한 거죠.
저작권에 대해 예민하지 못했고 아차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인정합니다.
상당히 무뎠죠. 탓할 바는 못되지만 국내 기본 정서가 그렇고.
하지만 처음 마음엔, 국내에 정발이 나올 가능성은 0%로 수렴하는 상태니까.
이거 직접 읽기 골치아픈거, 누가 해석한 포스트잇이라도
붙여 줬으면 했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해체**의 가치를 그렇게만 평가합니다.
원본에 덧붙여 준 포스트잇이라고.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구요. 책 자체도 그렇게 커질 줄은 몰랐고.
이건 원판의 덤, 이라고만 안일하게 생각한 점도 없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이렇게 일이 크게 벌어진 데 대해서는 상당히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천*제 님이 적이 너무 많았다는 것.
처음엔 저 스스로도 깜짝 놀랄 정도로 까칠한 반응을 자주 보아왔죠.
익숙해지면 개성이려니 하지만 반감을 가진 사람이 많았던 것 같네요.
역시나 까칠한 댓글에 대한 반응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
왜 그런 리플을 달았는지 심정적으론 이해가 가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만..
역시 조금 안타까운 점입니다.
그러나 그 전엔 가만히 있던 사람이 감정이 상했다고 해서 갑자기 일을 크게 만드는지
그걸 잘 모르겠군요.
만들까 한다는 말은 상당히 전부터 나왔습니다. 겨울즈음 부터였으니까.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도 꽤 전입니다.
그리고 제 포스팅 날짜도 4월 17일. 한달 전에 배송까지 완료 된 상태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감정이 상한 사람의 까댐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요,
잘잘못은 둘째 치고 이런 식으로 여론 조성해서 한 사람을 뭉개는 건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실로 이런 일은 옳지 못하다, 고 생각했다면 왜 계획 단계에서부터 말하지 않았나요?
아니면 비공개적으로라도 건의하지 않았나요?
왜 완료된지 한달도 더 지나서 이제야 공론화 시키나요?
그 전엔 그런 논란이 있었다는 소리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 들었다면 신청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라도 했겠죠.
원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니 그냥 넘어가지요.
동인지를 사 본 적도 별로 없고 주위에 내 보신 분도 없으니
원가가 어느 정도인지 폭리를 취했는지 어떤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냥 그 정도 나오니까 그렇게 정했거니 했죠.
(그 전에 제가 구입하고자 했던 동인지들은 보통 그 보다 비싼 가격이었기에..)
어쨌든 제가 아는 사실은 책이 300권이 넘어가면 감당 자체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점.
책의 질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 없었다는 점입니다. 구매자는 불만 없었어요.
동인지 자체는 모두 해*판이다.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엄격하게 따지면 그럴지도. 다들 몰래몰래 불법을 저지르고 있을지도 모르죠.
어쨌든 조용하게 아는 사람만 알던 일을 웹에 좍 푼 것은 '그 님' 입니다.
그것도 코멘트 하나에 발끈해서..(라고 밖에 전 생각이 안되네요.)
잘못에 잘못한 사람을 엮어 생각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만,
역시나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을 멈출 수가 없군요.
누구도 잘못했는데 왜 이쪽만 가지고 이러느냐, 이런 개념은 아닙니다만,
일이 그 이상으로 커졌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군요.
천*제 님의 뒷수습에 대해서도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넷의 마녀사냥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난 하실 분들은 정확하게 알고, 그리고 사안에 대해서만 말했으면 하네요.
검색에 되도록이면 걸리지 않도록 *표 처리했습니다.
쓸데없는 논란에는 휘말리고 싶지 않아요. 정말.
(그리고 아무 곳에도 트랙백을 보낼 생각이 없지만)
주변에서 시끄럽게 구는 데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을 수만은 없어서
한마디 덧붙여 봅니다.
이글루스 쪽에는 거의 들락거리지 않는 편이라, 그 쪽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참 일이 커졌군요. DC와 네이버 쪽까지.
여기저기 긁혀 가도록 놔 두고 있는 블로그 이지만
갑자기 이렇게나 키워드 순위와 리퍼러, 방문자 수가 확 뛰다니. 식겁했네요.
일단은 관련 글 자체는 비공개 처리 했습니다만
그래도 네이버엔 걸리는 모양.. 이것 참. 이렇게나 공개적이라니.
조용히 살고 싶은데.
어쨌든 네, 제가 그 개념없는 해*판을 산 1인입니다.
원 블로그에 트랙백까지 걸어 놔 버렸으니 발뺌도 못하겠죠. ^^
어떤 분은 판매자의 잘못 만을 따지겠다는 분도 있는데
다 같이 싸잡아서 산 사람까지 전부 개념없이 몰고 가기도 하는군요.
일단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은,
원래 원판의 책 제목은 해체**가 아닙니다.
디**즈 이죠.
그리고 디**즈는 소설책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건 화보집입니다. 디자인북입니다. 일러스트북이예요.
사실 원작 자체가 설정과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텍스트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이런 원작을 도용하겠다고 생각했으면 아예 일러스트 자체도 찍어 내었겠죠.
(자세히는 모르지만 예전엔 국내에 이런 해*판 일러스트집도 있었죠.)
그리고 해체**자체는 도저히 그것만 볼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해*판이라고, 번역을 그대로 냈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데요,
해체**는 혼자 오롯이 완전한 책이 아닙니다.
소설을 그냥 번역한 것이 아니예요.
디**즈를 샅샅이 몇번이나 본 저도 도저히 해체**는 하나만 들고 읽을 수 없었습니다.
재차 봤을 때도 역시 그러했고요.
아마도 원판을 가지고 계시지 않은 분이 해체**만 구하셨다면 상당히 괴로우실겁니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일러스트에 대한 설명, 각 부분에 대한 뒷 이야기 이기에
원본 놓고, 또 따로 책 들고 코멘트를 맞춰가며
페이지마다 대조해 가며 봐야 합니다.
실루엣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만.. 일단은 넘어가지요.
어차피 그게 있어도 그것만으론 하나도 모르겠어요. 없는거나 마찬가지.
책이랑 맞춰볼 때 좀 편한 정도더군요.
사실, 일부라도 번역했다면 거기에 코멘트를 달더라도 자작 소설을 넣었어도
불법이긴 한 거죠.
저작권에 대해 예민하지 못했고 아차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인정합니다.
상당히 무뎠죠. 탓할 바는 못되지만 국내 기본 정서가 그렇고.
하지만 처음 마음엔, 국내에 정발이 나올 가능성은 0%로 수렴하는 상태니까.
이거 직접 읽기 골치아픈거, 누가 해석한 포스트잇이라도
붙여 줬으면 했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해체**의 가치를 그렇게만 평가합니다.
원본에 덧붙여 준 포스트잇이라고.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구요. 책 자체도 그렇게 커질 줄은 몰랐고.
이건 원판의 덤, 이라고만 안일하게 생각한 점도 없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이렇게 일이 크게 벌어진 데 대해서는 상당히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천*제 님이 적이 너무 많았다는 것.
처음엔 저 스스로도 깜짝 놀랄 정도로 까칠한 반응을 자주 보아왔죠.
익숙해지면 개성이려니 하지만 반감을 가진 사람이 많았던 것 같네요.
역시나 까칠한 댓글에 대한 반응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
왜 그런 리플을 달았는지 심정적으론 이해가 가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만..
역시 조금 안타까운 점입니다.
그러나 그 전엔 가만히 있던 사람이 감정이 상했다고 해서 갑자기 일을 크게 만드는지
그걸 잘 모르겠군요.
만들까 한다는 말은 상당히 전부터 나왔습니다. 겨울즈음 부터였으니까.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도 꽤 전입니다.
그리고 제 포스팅 날짜도 4월 17일. 한달 전에 배송까지 완료 된 상태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감정이 상한 사람의 까댐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요,
잘잘못은 둘째 치고 이런 식으로 여론 조성해서 한 사람을 뭉개는 건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실로 이런 일은 옳지 못하다, 고 생각했다면 왜 계획 단계에서부터 말하지 않았나요?
아니면 비공개적으로라도 건의하지 않았나요?
왜 완료된지 한달도 더 지나서 이제야 공론화 시키나요?
그 전엔 그런 논란이 있었다는 소리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 들었다면 신청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라도 했겠죠.
원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니 그냥 넘어가지요.
동인지를 사 본 적도 별로 없고 주위에 내 보신 분도 없으니
원가가 어느 정도인지 폭리를 취했는지 어떤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냥 그 정도 나오니까 그렇게 정했거니 했죠.
(그 전에 제가 구입하고자 했던 동인지들은 보통 그 보다 비싼 가격이었기에..)
어쨌든 제가 아는 사실은 책이 300권이 넘어가면 감당 자체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점.
책의 질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 없었다는 점입니다. 구매자는 불만 없었어요.
동인지 자체는 모두 해*판이다.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엄격하게 따지면 그럴지도. 다들 몰래몰래 불법을 저지르고 있을지도 모르죠.
어쨌든 조용하게 아는 사람만 알던 일을 웹에 좍 푼 것은 '그 님' 입니다.
그것도 코멘트 하나에 발끈해서..(라고 밖에 전 생각이 안되네요.)
잘못에 잘못한 사람을 엮어 생각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만,
역시나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을 멈출 수가 없군요.
누구도 잘못했는데 왜 이쪽만 가지고 이러느냐, 이런 개념은 아닙니다만,
일이 그 이상으로 커졌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군요.
천*제 님의 뒷수습에 대해서도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넷의 마녀사냥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난 하실 분들은 정확하게 알고, 그리고 사안에 대해서만 말했으면 하네요.
검색에 되도록이면 걸리지 않도록 *표 처리했습니다.
쓸데없는 논란에는 휘말리고 싶지 않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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