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했던 일을 돌아보는 때가 있다.
좀 아쉽다.. 고 생각하는 일도 있지만
역시 어쩔 수 없었다, 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는 어쩔 수 없었어.
그러길 잘했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일이 있다.

과연 지금의 일도 그렇게 될까.
내가 결단을 내리면 나중에라도 잘했다고 생각하게 될 날이 올까.
속이 쿡쿡 쑤시더라도 차라리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될까.

질질 끄는 일은 별로 좋지 않다. 뭐가 되었든..
워낙 마음 가는 대로 지내 온 나이지만,
그만큼 마음이 안 가는 일은 잘라내어 버리고 온 나이기도 하니까.
왜 모든건 변하게끔 되어있는 것일까...
왜 세상과 사람은 변하기만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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