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날.

11시에 학교에 갔다-_-


2003 년 첫과목은..
두둥~ 교양 합창-!

크다만 책을 사가지고 와서 목소리 테스트.
교수님은 진짜 잼나신 분이었다.. 크헤헤헤~~
어쨌든 소프라노 파트에 들어간 것 같으니 안심.
(왜냐면...  멜로디가 아닌 건 여엉 자신이 없기때문에^-^;;
소프라노를 꼭 해야함-_-)


그리고.. 다음시간은 법학관.
합창이 교문 근처에 있는 대학교회이기 때문에,
거의 최상층에 있는 법학관까지 15분걸린다..ㅠ_ㅠ
쉬는시간 다 잡아먹으면서 뛰어올라갈 일이 걱정걱정...



하여튼 행정법각론-!
김유환 교수님은 여전히 멋지시고+_+!!
꺄악꺄악 바로 교탁 앞에 앉아서 얼굴도장 꽝꽝 찍어야하는데..
늦게 가서 앞에 못 앉았다..ㅠ_ㅠ 흑흑 매일 이럴텐데 어쩌오..


글고 마지막 시간은 지적재산권법-
송영식 변호사님은 뭔가 진짜진짜 전문가+권위자 분위기~
그런데.. 그런데.. 역시나 왠지 할아버지틱 하시고...
출석이 30프로면 어떡합니까..ㅠ_ㅠ 레폿은 왜 또 30프로예요..ㅠ_ㅠ
시험두 잘쓴거랑 못쓴거랑 1점차이로 하면..
나중에 평가할때 진짜 안되는데... 징징징징...
전문 교수님이 아니시니 이런 문제가 있었답-_-
에잉.. 어떻게든 되겠지 뭐..




집에 와서는 침대에 쓰러져 버렸다-0-
저녁 먹고 잠시 침대에 누워서 딩굴거리고 있었는데..
어느새 스르르 잠이 들어버려서는;;
다음날 일어나버렸다-0-!!! 12시간 가까이 자버렸어~~~

-_-;; 새학기는 피곤하다..
이상하게도 이번엔 더더욱 피곤한거가타.






별로 설레이지도 않고,
기대되지도 않고 어정쩡하게 시작한 한학기이지만,
어쨌든 열씸히 열씸히+_+!!
공부합시다아아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