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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17 세이펜 + ORP (1,2단계) 구입

세이펜 + ORP (1,2단계) 구입

Posted 2013. 12. 17. 13:10
세이펜 + ORP (1,2단계) 구입

 

이제 꼬마곰이 30개월.
책 읽어달라 가져오는 것도 많고.. 혼자서 뭐라 샤라샤라 읽기도 하고..
사운드북 눌러서 혼자 잘 보기도 하고..

책마다 스티커 붙여서 엄마가 읽어주는걸 녹음해 놓으면 혼자 들을지도 몰라.. 라는 기대가 생겼다.
예전에 울 엄마는 나랑 동생 앉혀놓고 테이프에 녹음해서 들려줬었거든..
(그땐 테이프 딸린 그림책 단행본도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죄다 전집이구나 ㅠㅠ)
하튼, 녹음해서 들려줄 수 있는 세이펜 종류를 사기로 고려함.  

그러면 뭘 살 것인가..

세이펜 종류/ 책 읽어주는 북트리를 생각해봤는데 북트리 사과나무는 자리를 엄청 차지하고
책장이 아니라 별도로 읽어주기 가능한 꿀벌모양 파츠를 단품으로 사도 가격이 꽤 되는데다가
지원 되는 전집 중에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고 녹음 딱지도 더 비쌈...
그림을 콕 찝어 읽어주지도 않고. 그래서 펜으로 가기로.

펜으로 사기로 하면.. 또... 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단 기본은 세이펜이고, 각 전집마다 특정한 펜들이 있긴 해서..
전집들을 보긴 봤지만 딱 와닿는 것은 없었고. 그냥 일반 세이펜으로.
(고민되는게 있긴 있었는데 ㅠㅠ 아래에 다시.)

일단 세이펜을 사기로 한 후엔 그럼 어떤 구성으로 살 것인가? 였는데,
단품+잡다한 부속들이 포함된 기본 세트도 12만원대인데..
그 외 전집이랑 같이 사면 기본 가격이 떨어지긴 하고..
이왕 사는거 활용할 책이 있어도 좋으니 같이 사야되나/사면 뭐 사야되나를 고민.

왠만한 책들은 다 눈에 안 들어오는 가운데.. 소리나는 탈것 자석퍼즐도 후보였지만
이건 기본 가격이 낮은데다 소리가 부실하다는 정보가;;
그러다가 찾은게 ORT 랑 ORP. 옥스포드 리딩트리랑 옥스포드 리딩픽쳐북.

그런데 ORT는 리딩 프로그램인데다 리뉴얼을 해서 리딩펜이라는 전용펜을 써야하고..
(다른책과 호환이 안되고 녹음 스티커도 쓰기 어렵다는 단점)
게다가 워크북까지 해서 세트로 홈쇼핑을 하고 있고.. 가격이 후덜덜... 하고..
책 자체도 살짝 반전의 내용이 있는데다 스토리를 유추(?)해야해서, 아직는 좀 빠른 감이 있었다.
(또 가격도 사악하고. 그 얇은 책 여러 권 묶어놓고 가격이 왜 그따위임 ㅠㅠ)
아마.. ORT는... 36개월 이후에 홈쇼핑으로 1+, 2단계를 사거나.. 5단계까지 한번에 사면 될듯.

그래서 ORP로 돌았음.
연두비 출판사의 영어책 브랜드 와이즈북에서 세트로 홈쇼핑 출시도 했지만
단계별로 따로따로도 팔고, 홈페이지에서 가입 이벤트 같은 것도 하고 있음. 
홈쇼핑 전집으로 퐉 지를까도 고민했지만 30만원 넘는 가격대에 단계도 너-무 펼쳐져 있어서
뒷권들 (마녀위니들)은 지금은 영 들여다보지도 않겠더라. 그래서 일단 맛뵈기로
1단계+세이펜 세트랑, 2단계+포스터 세트를 구입.
사실 이것들이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로, 가입 당일만 1개 선택해서 살 수 있는 거지만,
유교전에서 홍보로 둘 다 해준다캐서.. 둘다 구입^^ 어차피 2단계 세트는 포스터 빼고도
기본 가격보다 싸고.. 그래서..

연두비에서는 씽투게더를 밀고싶은 모양이었으나
그 그림 그 구성 그 디비디.. 로는.. 도저히 뭐 사고 싶지가 않더라긔..
(왜 곰세마리를 영어로 불러야되는데...?)
그냥 너서리라임은 내가 불러주는걸로.. (대신 내가 가사를 외워야한다만은 ㅠㅠ)

 

주말에 주문했으니 오늘쯤 배송될 예정. 받아보고 잘- 활용하는 일만 남음.
유교전 후기는 다음 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