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방법 리스트.
Posted 2006. 12. 11. 03:01우울함과 스트레스, 꿀꿀함을 날려버릴 방법 리스트.
한 동안 잠수타서 잘 살았는데 며칠 새 내 속을 긁는 일들이 연속으로 터져서
이대로 나가다간 내 속이 새카맣게 타서 죽겠다.
마음을 넓게 가지자고 생각하고 다짐해도 점점 쪼여드는 이 마음.. 아아아..
수양이 부족하다.... 라기보단, 난 속이 너무 좁아서 이걸 다 참자면 성인이 되어 버릴 것 같다. 아..
어쨌든 도저히 그냥은 버틸 수가 없으니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방법 리스트.
1. 잔다
일단은 가장 많이 했던 방법.
그러나 이젠 이거 약발이 안먹힌다....
2. 먹는다
안된다 안돼... 요즘 안그래도 살쪄서 힘들다.
문제는 먹고 싶은 것도 맛있을 것 같은 것도 없다는 것.
뭘 먹으면 맛있을까?
3. 논다
뭘 하고 놀 것인가? 뒹구는 것도 이젠 지쳤다..
4. 지른다
그렇다. 질러야겠다.
다만 올 겨울 옷은 더 지르면 안된다.
너무 스트레스 받은 김에, 그 동안 별러왔던 화장품이나 잔뜩 지를까 싶다.
화운데이션이랑 각질유연수랑 로즈버드 살브랑.. (그러나 아직도 망설이는 이 마음;)
그리고 러쉬 크리스마스랑.. 등등등등..
5. 홈페이지 업뎃을 한다
그래서 이거 적고 있다.
내친김에 테터 업글도 하고 스킨도 바꿨다. 어휴.. 머리 복잡해서 더 복장터진다.
6. 사람을 만난다
그렇다. 사람을 만나야겠다. 나 복장터지게 하는 사람은 말고.
7. 머리를 한다
맞아. 머리를 하면 기분이 나아진다. 확실히 요즘 머리가 부시시한게 매우 맘에 안든다.
스트레이트를 하든지 롤매직을 하든지 뭔 수를 내야된다.
그런데 여기 돈 너무 많이들면 도리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게 분명하다. 아..
할인 많이 해주는데 없나?
8. 싸이질을 한다
조만간 싸이질이라도 해야겠다.
9. 술을 마신다
그냥 보통 마시는거 말고 퍼마셔야 될 것 같은데..
소주나 깡소주나 막걸리나 아니면 폭탄주 같은거.
다만 지금 내 옆에 있는 이슬 빈병은 내가 마신게 아니다..ㅠ_ㅠ 아직 안마셨다.
10. 책을 읽는다
재밌는거 별로 없다.. 얼마전에 훌륭하게 재밌는걸 봐 버려서 능가하는 걸 찾기가 힘들 것 같다..
이젠 할리퀸도 별로 재미없고... 판타지도 시들하고.. 만화책도 별로고..
11. 드라마를 본다
환상의 커플이 끝나서 이젠 나에게 희망이 없다...
아, 노다메는 남았다.
시즌 시작했는데도 안보고 아껴놓은 CSI랑 NCIS들을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긴급상황이어서.
12. 운동을 한다
그래, 얼른 헬스라도 가야겠다.
13. 목욕을 한다
아껴놓은 버블바라도 꺼내야 될까 싶다.
14. 카페인을 섭취한다
그래서 커피 팍팍 마시고 드림 카카오도 샀다.
15. 게임을 한다
이건 마지노선이다, 정말..
이제와서 할 게임도 없고.
새삼 무슨 게임을 할 것이냐 이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16. 차라리 공부를 한다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게 안되니까..
17. 쓸데없는 공부를 한다
이게 될지도 모르겠다. 시도해봐야겠다.
18. .... 아직 기억이 안난다.
생각나면 리스트업.
12/13 플러스.
18. 노래방에 간다
소리를 좀 지르니까 나아졌다. 조금.
19. 네일 케어를 한다
관리받으러 가기엔 돈아까우니까, 혼자 프렌치 네일이라도 해봐야겠다.
22. 홍차를 마신다
카페인엔 커피랑 초콜릿만 있는 게 아니다.
홍차를 퍼마셔야겠다.
21. 악플을 단다
어디다 대놓고 욕할정도로 기가 세고 뻔뻔한 성격이 못되고
음흉해서 악플이 낫다. 다만 욕을 쓸 정도로 대범하질 못하니까
촌철살인의 얄미운 악플이라도 써야겠다.
그러나 이건 마지노선.
22. 영화를 본다
좀 밝고 경쾌하고 아무 생각이 없는 영화를 봐야 한다.
해리포터나 다시 볼까 싶다. 반지도 좋지만 심각해져서 귀찮다.
23. 다이어리를 산다
사실 모든게 귀찮아지니까 다이어리 사기도 귀찮다. 대충 공짜로 받은거 쓸까 싶다.
(이 정도 되면 완전 타락한건데 나..ㅠ_ㅠ)
24. 노래를 듣는다
좋은거 잔뜩 듣고 있긴 한데 자꾸 암울한 노래들이 끼어들어서 아주 귀찮다.
슬픈거 들으면 화가 난다. 아 귀찮아. 그런데 좋잖아. 에잇
마츠켄 삼바나 들어야겠다.
25. 팩을 한다
그래. 팩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지난번에 레인보우데이에 대량으로 산 에뛰드 팩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같은 저렴이라도 이니스프리가 훨씬 낫다. 에센스가 흐르지도 않고, 미끄덩하는것도 훨씬 덜함.
이대 이니스프리는 왜 없어진거야? 또 화나네.
..지금 생각난 건 이 정도. 아마 리스트가 더 길어질 듯.
아직도 속이 답답한 사람의 To Do List.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해봐야겠는데
제일 심각한게 지름신일 것 같다. 아아.. 파팟 질러버릴 것 같아 이것저것.
한 동안 잠수타서 잘 살았는데 며칠 새 내 속을 긁는 일들이 연속으로 터져서
이대로 나가다간 내 속이 새카맣게 타서 죽겠다.
마음을 넓게 가지자고 생각하고 다짐해도 점점 쪼여드는 이 마음.. 아아아..
수양이 부족하다.... 라기보단, 난 속이 너무 좁아서 이걸 다 참자면 성인이 되어 버릴 것 같다. 아..
어쨌든 도저히 그냥은 버틸 수가 없으니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방법 리스트.
1. 잔다
일단은 가장 많이 했던 방법.
그러나 이젠 이거 약발이 안먹힌다....
2. 먹는다
안된다 안돼... 요즘 안그래도 살쪄서 힘들다.
문제는 먹고 싶은 것도 맛있을 것 같은 것도 없다는 것.
뭘 먹으면 맛있을까?
3. 논다
뭘 하고 놀 것인가? 뒹구는 것도 이젠 지쳤다..
4. 지른다
그렇다. 질러야겠다.
다만 올 겨울 옷은 더 지르면 안된다.
너무 스트레스 받은 김에, 그 동안 별러왔던 화장품이나 잔뜩 지를까 싶다.
화운데이션이랑 각질유연수랑 로즈버드 살브랑.. (그러나 아직도 망설이는 이 마음;)
그리고 러쉬 크리스마스랑.. 등등등등..
5. 홈페이지 업뎃을 한다
그래서 이거 적고 있다.
내친김에 테터 업글도 하고 스킨도 바꿨다. 어휴.. 머리 복잡해서 더 복장터진다.
6. 사람을 만난다
그렇다. 사람을 만나야겠다. 나 복장터지게 하는 사람은 말고.
7. 머리를 한다
맞아. 머리를 하면 기분이 나아진다. 확실히 요즘 머리가 부시시한게 매우 맘에 안든다.
스트레이트를 하든지 롤매직을 하든지 뭔 수를 내야된다.
그런데 여기 돈 너무 많이들면 도리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게 분명하다. 아..
할인 많이 해주는데 없나?
8. 싸이질을 한다
조만간 싸이질이라도 해야겠다.
9. 술을 마신다
그냥 보통 마시는거 말고 퍼마셔야 될 것 같은데..
소주나 깡소주나 막걸리나 아니면 폭탄주 같은거.
다만 지금 내 옆에 있는 이슬 빈병은 내가 마신게 아니다..ㅠ_ㅠ 아직 안마셨다.
10. 책을 읽는다
재밌는거 별로 없다.. 얼마전에 훌륭하게 재밌는걸 봐 버려서 능가하는 걸 찾기가 힘들 것 같다..
이젠 할리퀸도 별로 재미없고... 판타지도 시들하고.. 만화책도 별로고..
11. 드라마를 본다
환상의 커플이 끝나서 이젠 나에게 희망이 없다...
아, 노다메는 남았다.
시즌 시작했는데도 안보고 아껴놓은 CSI랑 NCIS들을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긴급상황이어서.
12. 운동을 한다
그래, 얼른 헬스라도 가야겠다.
13. 목욕을 한다
아껴놓은 버블바라도 꺼내야 될까 싶다.
14. 카페인을 섭취한다
그래서 커피 팍팍 마시고 드림 카카오도 샀다.
15. 게임을 한다
이건 마지노선이다, 정말..
이제와서 할 게임도 없고.
새삼 무슨 게임을 할 것이냐 이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16. 차라리 공부를 한다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게 안되니까..
17. 쓸데없는 공부를 한다
이게 될지도 모르겠다. 시도해봐야겠다.
18. .... 아직 기억이 안난다.
생각나면 리스트업.
12/13 플러스.
18. 노래방에 간다
소리를 좀 지르니까 나아졌다. 조금.
19. 네일 케어를 한다
관리받으러 가기엔 돈아까우니까, 혼자 프렌치 네일이라도 해봐야겠다.
22. 홍차를 마신다
카페인엔 커피랑 초콜릿만 있는 게 아니다.
홍차를 퍼마셔야겠다.
21. 악플을 단다
어디다 대놓고 욕할정도로 기가 세고 뻔뻔한 성격이 못되고
음흉해서 악플이 낫다. 다만 욕을 쓸 정도로 대범하질 못하니까
촌철살인의 얄미운 악플이라도 써야겠다.
그러나 이건 마지노선.
22. 영화를 본다
좀 밝고 경쾌하고 아무 생각이 없는 영화를 봐야 한다.
해리포터나 다시 볼까 싶다. 반지도 좋지만 심각해져서 귀찮다.
23. 다이어리를 산다
사실 모든게 귀찮아지니까 다이어리 사기도 귀찮다. 대충 공짜로 받은거 쓸까 싶다.
(이 정도 되면 완전 타락한건데 나..ㅠ_ㅠ)
24. 노래를 듣는다
좋은거 잔뜩 듣고 있긴 한데 자꾸 암울한 노래들이 끼어들어서 아주 귀찮다.
슬픈거 들으면 화가 난다. 아 귀찮아. 그런데 좋잖아. 에잇
마츠켄 삼바나 들어야겠다.
25. 팩을 한다
그래. 팩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지난번에 레인보우데이에 대량으로 산 에뛰드 팩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같은 저렴이라도 이니스프리가 훨씬 낫다. 에센스가 흐르지도 않고, 미끄덩하는것도 훨씬 덜함.
이대 이니스프리는 왜 없어진거야? 또 화나네.
..지금 생각난 건 이 정도. 아마 리스트가 더 길어질 듯.
아직도 속이 답답한 사람의 To Do List.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해봐야겠는데
제일 심각한게 지름신일 것 같다. 아아.. 파팟 질러버릴 것 같아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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