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I ♡ Tea
T42 - 애프터눈 티셋
캔디냥
2007. 5. 6. 23:46
드디어 맛보게 된 티포투 애프터눈 티셋.
넷이서 간 거라 티셋이 한가득.
(결국 테이블이 작아서 자리를 옮겼다.)
차가 우려지기를 기다리는 중.
작은 모래시계를 준다.
세트당 한가지 차를 시킬 수 있어서, 다즐링과 패션 후르츠.
드디어 나온 3단 트레이!
넷이서 세트 두개를 먹었음^^
제일 밑엔 샌드위치/
그 다음은 스콘과 마들렌, 쿠키/
제일 위는 케이크, 스트로베리 초코, 에클레어.
화려하다^^ 이쁘다^^ 맛있겠다!
샌드위치.
통밀 빵 햄 치즈 샌드위치랑, 모닝빵 참치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는 그냥 평범해서 조금 실망했는데
모닝빵 샌드위치가 무지 맛있어서 깜짝.
일단은 배고픈 상태여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2단.
스콘은 평범했지만 크림과 잼을 발라서 맛있게 얌얌.
건포도 들어있는 것도 있고 몇 종류가 있었다.
마들렌은 포실하니 맛있었고,
쿠키들도 다 무난하고 맛있었어~
제일 윗줄.
치즈케이크, 에클레어, 스트로베리 초코.
치즈 케이크는 상당히 맛있었다. 진하고 부드러운 맛.
다른 쪽 세트는 모카 케이크. 그 쪽도 괜찮았다.
에클레어는 기대한 것 같이 맛있진 않았지만 (안에 생크림.. 슈크림이 아니었어..)
그럭저럭 맛있는 맛.
딸기 초코는 나름 제대로. 생생한 딸기가 맛있었음.
다즐링이랑 패션 후르츠 티도 잘 선택한듯.
다과랑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애프터눈 티셋.
나오는 포스라든가 양이라든가, 가격..
티를 계속 리필해 주는 것이라든가가 호텔 티셋보다 낫다.
맛은 뭐 꽤 평범한 편이지만, 양은 푸짐푸짐!
죄석도 꽤 편해서 좋았다.
티포투는 실내도 이쁘고 사진도 잘 나와서 놀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