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이야기/제로보드 백업

[BGM] 이효리 - 10 Minutes

캔디냥 2003. 8. 24. 18:44
10 Minutes

이효리





Just One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순진한 내숭에 속아 우는 남자들

Baby 다른 매력에 흔들리고 있잖아

용기 내봐 다가와 날 가질 수도 있잖아



어느 늦은 밤 혼자 들어선 곳

춤추는 사람들

그 속에 그녀와 너

왠지 끌리는 널 갖고 싶어져

그녀가 자릴 비운 그 10분 안에

지루했던 순간이

날 보는 순간 달라졌어 (I'm telling you )

오래된 연인 그게 아니던

중요한 사실은 넌 내게 더 끌리는 것



I say 너의 그녀는 지금 거울을 보며

붉은색 립스틱 화장을 덧칠하고

Baby 높은 구두에 아파하고 있을걸

나는 달라 그녀와 날 비교하진 말아줘



짧은 순간이 아니라고 했잖아

영화 속에 갇힌 우리가 되는 거야

영화 속 10분 1년도 지나쳐 어때

겁먹지는 마 너도 날 원해



지루했던 순간이

날 보는 순간 달라졌어 (I'm telling you )

오래된 연인 그게 아니던

중요한 사실은 넌 내게 더 끌리는 것



Just one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모든 게 끝난 후 그녀가 오고 있어

Baby 붉은 립스틱 촌스럽기도 하지

내게 와봐 이제 넌 날 안아 봐도 괜찮아



Don't tell a lie just be yourself

힘들게 둘러 대지마

널 떠나 달라 말을 해 (have it your way)

Bling Bling shine it's right to come

사랑에 빠진 거라고

거짓을 말할꺼면 모두 없던 걸로 해



I say 너의 그녀는 지금 거울을 보며

붉은색 립스틱 화장을 덧칠하고

Baby 높은 구두에 아파하고 있을걸

나는 달라 그녀와 날 비교하진 말아줘



Just one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순진한 내숭에 속아 우는 남자들

Baby 다른 매력에 흔들리고 있잖아

용기 내봐 다가와 날 가질 수도 있잖아

Just one 10 MINUTES

Just one 10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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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ㅅ-) 이번 BGM은 이효리의 10 Minutes.

매우 뜬금없는 컴백과 더더욱 뜬금없는 비쥐엠이란 걸 알고는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이 마음이란..(크흙;;)



그 전부터 내 취향은 역시 미소년(+_+)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이런 스탈의 언니(!)들을 보면 갑자기 혹 해버려서,
나름대로 얄미운 구석이 없다면 말이 안되지만.
(같은 여자 입장으로선 무진장 짱난다구!)

.... 그거랑 다른 면으로.. 넘 이쁘자너..(쾡)




사실 내 취향은 효리라기보다는 유리지. 암..
사실 유리라기보다는 유진이지...(끄덕끄덕)
유진은 데뷔할때부터 보고서는 입을 못 다물었는걸.

그런데 그건 어쨌든 핑클때고,
이런 걸 보면-ㅅ-).. 에..
왕 싸가지에 대한 전설(?)을 가득 들었던 건 어디론가 날라가고,
노래 무한 리플레이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찾아보고..;;;
뮤려 무대영상을 다운받기씩이나...-_-);;
(어이어이;; 요즘 신화는 어디 나오는지 알기나 하는건가;)


일단 제일 첨 본 건 뮤직비디오.
집에서 뒹굴던 어느 날, 점심으로 짜***를 해 먹으면서
심심해서 티비를 틀었다가 케이블에서 보게 되었음.

음.. 음반냈나.. 하고 있었는데
뭔가-_-)+ 매우 거슬리는 가사와 댄스.
아 짱나짱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객관적으로 그렇잖아!)

... 그래도 이쁘긴 이뻤음. 의상이 효리랑 어울려;;



그리고 그 다음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효리 무대의 문제의 그 장면(!)을 보게 되었음.
(역시 인*중*은 포탈사이트...)

사진을 보고서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야 스틸이란 걸 아니까.
그런데.. 다른 스틸컷들을 보는데..
왠일이야-ㅅ- 추한 컷이 하나도 없는것이었음.
(보통 무대 스틸 캡쳐는 무지 추한 사진이 대부분이고
대박은 건지기가 힘든데;; 이건 참...)



그래서 무대 영상을 받아서 봤는데...
그 후로 이 증상-ㅅ-) 무한 리플레이.

별로 좋은 목소리라고는 생각한 적 없는데 노래에 너무 어울리고
그리 이쁜 몸매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의상이 너무 어울리고
춤도 그렇게까지 잘 추는줄 몰랐는데 안무 너무 이쁘고
(외국사람이 안무했다고 함.. 오..+_+ 눈에 띄는 이유가;;)
아무로나 로페즈등등 따라한 것 같긴 한데
뮤직비디오도 꽤 이쁘게 찍어놨다.



잠수 끝내고 돌아올 때 BGM부터 바꾸는 버릇에
어떤걸로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뎁..
SMAP의 사자마음(?)이나.. When you wish upon a star같은
우아한 노래들도 후보에 있었는데..
어쩌다보니-ㅅ- 이렇게 되어버렸음. (훗;;)

결국;; 썰렁한 홈과는 별로 안어울리는 강렬한 노래 넣어버렸음.
에라-ㅅ- 나만 좋으면 되지 음홧홧홧


어쨌던~~ 무한 리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