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곰맘 이야기/꼬마곰 책 이야기

2012. 10월의 책 (16M) (1)

캔디냥 2012. 11. 1. 10:28

10월의 책. (1차)

장바구니를 긁었더니 책 표지도 안나오고 해서 -_- 알라딘 책 링크를 따오기로.
알라딘에서 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일단 긁어오기가 젤 편해.
다만 가격이 안나와서 가격은 수작업으로 해야 할 듯. 악 귀찮아.
그래도 나의 경우 가격! 이 책 구입에 은근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적지 않기도 어렵다.
또 할인책 위주로 사기도 하고 힛힛

책 구입시에는 일단 사고 싶은 책은 노란북 사이트 (http://www.noranbook.net)에
찜리스트에 일단 저장. 알라딘 및 대형 북스토어에서 얼마에 파는지 1차로 가격비교.
네이버에서 2차 가격비교, 원서이면 외국어 서점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 한 후
그닥 차이가 없거나 하면 걍 사고 크게 차이나면 구입보류 또는 다른데서 사고 그런다.

일단 10월의 책 1차분

 

Inside Freight Train (Boardbook) - 10점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Harper Collins

Inside Freight Train (Boardbook)
가격 : 6,500원
까이유 책중에 슬라이딩에 홀릭하신 꼬마곰. 슬라이딩북 알아보던 중에 걸린 요거.
슬라이딩을 하도 해대서 완전 책이 공중분해 될 위기. 테이프 칭칭 동여매어져 있다.
나름 엄청 좋아라 하는 중. 기차 홀릭 될래나?
보드북으로 단권으로 삼. 이게 50% 할인이었던가 그랬음. 좋다!

 

[노부영] Freight Train (Boardbook + CD 1장) - 10점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Harper Collins

[노부영] Freight Train (Boardbook + CD 1장)
가격 : 12,150원
inside~ 사면서 덤으로 삼. 시리즈라서.
음악이 좋대서 그냥 노부영으로. 근데 그냥 읽어줘도 좋아라 함.^^
inside~ 랑 순서가 똑같지 않은게 엄청 아쉽긴 해도 나름 뭐 좋아라 함.
그림도 깔끔하고 스토리도 간단. 꼬마곰이 좋아라 함. 자꾸 들고 와서 읽으란다.

 

 

Have You Seen My Cat? (Boardbook, Hardcover) - 10점
Carle, Eric/Simon & Schuster Merchandise &

Have You Seen My Cat? (Boardbook, Hardcover) - A Slide-and-Peek Board Book
가격 : 8,840원
슬라이드북 찾다가 알라딘에서 slide 검색해서 발견했는데 에릭칼이라서 그냥 사 봄.
근데 대박 책 >ㅁ< 아주 좋다.
요게 그냥 그림책 혹은 슬라이딩이 아닌 보드북이 있나본데
슬라이딩에 딱 맞는 책이다.
꼬마가 전세계; 를 돌아다니면서 내 고양이 봤어요? 묻는데 고양이 말고 고양이과 동물들
사자 호랑이 퓨마 재규어 밥캣 등등이 니 고양이가 아니냐? 하는데 아냐아냐 하다가 
마지막에 자기 고양이 찾는다는 내용. 그 고양이들이 슬라이딩 페이지로 슝 나와서
아주 재밌다. 꼬마곰이는 고양이과에 급 흥미.
영어 책인데도 맨날 들고 와서 읽으라고 땡깡임.
책도 두꺼운 페이지를 덧대 튼튼한 편이라서 슬라이딩 빼보기도 좋다.
(다만 꼬마곰이는 힘이 좀 쎄고ㅠㅠ 뽑기를 좋아하므로
한달도 안돼서 벌써 너덜너덜 테이프질.)
좀 비싼데 가격만큼은 하는 책이다. 굿!!

 

1.2세 IQ 스티커북 - 10점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블루래빗

1.2세 IQ 스티커북, 1.2세 EQ 스티커북, 1.2세 CQ 스티커북
가격 : 3,500원 씩.
세트로 파는게 단품 3개 사는 것 보다 비싼 요상한 책이다!!
(할인율이 단품이 더 높음)
스티커북을 사줄까 싶어서 그냥 여러개 사 놔 봄.
젤 쉬운것 같은 (정해진데 안붙이고 페이지 전체에 아무데나 붙여도 됨)
IQ 스티커북 먼저 가지고 노는데 마.. 아직은 붙였던거 또 떼겠다고 난리고
정해진 페이지 따위..
주로 찢고 놀고 같은 자리에 열개 덧붙이는 중.
그냥 스티커가 귀여우니깐 엄마가 한개씩 떼 주면 책에도 붙이지만
바닥에도 붙이고 내가 일부러 다리나 발바닥 손등에 붙여주면 좋아라 가지고 놀다가
... 결국 몰래 입에 넣고 난 또 입을 헤벼서 거 빼서 숨기고 그러고 논다.(ㅋㅋ)
좀 더 지나면 더 잘 붙인다니 그냥 연습인 셈 치고... 장난감인 셈 치고.
그림도 화사하고 귀엽고 한번 붙여도 잘 떨어지고 바닥에 붙어도 금방 떨어지고
뭐 나쁘지 않은 듯. 스티커 넘 얇고 흐느적 한 것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요건 뭐 괜찮다.

 

10월 1차는 요기까지. 37,99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