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2010. 7. 26. 18:45
1. 공동연차 금요일부터 잘 놀고 잘 먹고 잘 잤는데
월요일이 되니 완전 휘청휘청 졸려 부빗부빗
견디다 못해 커피 한잔 때려 넣었더니 조증이 따로 없구나 얼쑤!
근데 일은 안해... 최소한의 일만 꾸역꾸역
내일이 두렵고나 아윽

2. 3일이나 놀아놓고 월요일엔 여행계획
8월 첫주는 어쨌든 가보는거돠 냐하하하항
단양단양 대나무대나무 근데 갔던데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ㅠㅠ
노는데 의의를 두고설랑..

3. 금요일엔 인셉션
명작은 아닌데 대작. 촬영이 ㅎㄷㄷ.. 돈도 많이 들었을 것 같고.
레오 연기 짱!
꿈의꿈의꿈의꿈이라는 개념이 맘에 듬. 그런거 좋아해!
나도 림보에 가서 50년정도 살고싶구나... 심심하니까 혼자 말규.. 곰돌씨 델고가서..

4. 토요일엔 불꽃쇼핑
토요일엔 수지니와 불꽃쇼휭
롯데본점- 명동로드샵- 유니클로- 슈퍼마켓 - 눈스퀘어 스타벅스 - 아리따움 - 토다코사- 포에버21
- 아트박스 등을 종횡무진 다님 헉헉
이런거 간만이군; 신발만 좀 더 편했어두 ㅠㅠ


5. 금요일엔 슈퍼스타 K2, 일요일엔 남자의 자격
오디션들을 보고 나니 노래 잘하는 사람이 대박인듯
나도 노래 연습이나 해볼까... 박자와 음정은 맞아도 노래가 안된다.
아.. 근데 나 천식있고 숨 짧지... 안될거야 아마 ㅠㅠ
근데 합창은 좋은 것 같아. 중딩때 합창대회도 대딩때 채플합창도
난 화음 못맞추니까 소프라노만 이힛이힛

6. 주말엔 따로따로 자기 집에
가끔은 이런 것도 좋제
어머님이 친정에서 쉬라고 해주셔서 외할머니도 뵙고 어머님 러븅♡
며느리/사위는 못봐도 각자 아들딸 보면 만족. ㅋㅋㅋ 괜찮은거돠..

7. 상가집에 몰아 다녀옴
지난 수요일엔 회사 차장님 금욜엔 태니 할아부지..
두분 다 90세 넘기셔서 나름 호상이지만
왠지 할머니 생각이 나면서 조금 글썽글썽해짐.
근데 그 바로 다음에 할머니한테 전화했더니
전화기 밖으로 목소리가 튀어나올 정도로 까랑까랑해서
음.. 아직 괜찮을 듯, 이라고 생각함.
집에 가보니 더욱 괜찮으심 ㅋㅋ 잔소리 작렬.
당분간은 걱정없돠..

8. 이번주도 화이링, 이지만 축축 쳐지는구나 아으아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