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2003. 4. 25. 21:48

시험 끝나고 학교 안가는건 좋은데..
갑자기 배탈이 나 버렸다-_-


시험 보기 싫은 꾀병인 건 알겠는데 말이지..
그것 땜에 먹을 걸 더더욱 못 먹게 돼 버렸다.

안그래도 시험때는 뭔가 잘 안먹게 되는데 말야.

살도 몇 키로 빠져 버렸다. 으흑흑흑..
못먹어서 그렇다..ㅠ_ㅠ
살 빠지면 더 힘이 없단말이야...
(살 빠진대도 뱃살이나 팔뚝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믄서!!)




게다가 잠을 못자니..
시험 끝난 다음 날은 거의 20시간 정도 잤다.
자다가.. 깨서 한두시간 놀다가 다시 자고..
그렇게 완전히 잠에 취해서는..

악몽도 연달아 꾸고..
(당췌 gagaii가 뭐냔말이지!! 사스 공포의 연장이냐!)
자고 일어나도 뭔가 석연치 않은 기분..




게다가 오늘 주사를 맞고,
뭔가-_- 강남역에서 방황하고
택시 문에 발을 낑구는 짓을 하고 났더니..
(흑흑.. 발목에 보라색 멍이..ㅠ_ㅠ)

정말 휘청휘청, 쓰러질 것 같이 돼 버렸다.
배 터지게 밥을 먹고, '쵸코바'도 마구마구 먹고,
파워업!!! 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빨리 자야겠답-_-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