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이야기/Stories
홀로서기 시작.
캔디냥
2012. 10. 31. 14:22
'사이트' 회원기간 6개월 만료.
아가 11개월부터 16개월까지.
나름 알찬 기간이었음.
연장할 것인지 대박 고민하다가, 이제 음, 좀 홀로서기(?)를 해 보자는 결론.
하기야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 내용들을 소화하기도 벅찬 것이 사실이다만 서도..
노파심에 그럴 수가 있나. 요기조기 들여다보고 정보도 모아 보고 도서관도 들러보고.
아무 것도 인위적으로 하지 않고 아무 것도 시키지 않는다.
아가는 교구 따위 몰라도 좋고 맨날 뛰놀아도 좋고 말 안해도 괜찮다.
대신 엄마는 뭐뭐 해야한다고 하고 주변에서 하고 있는건 죄다 싹쓸이 알아보고
왜 안해도 되는지, 안해야 되는지 검증.
그러므로 안해서 불안한 건 없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좋다는건 왜 좋은지 알아보고 그렇지만 왜 안해도 되는지도 알아보고
아가가 편한 대신 엄마는 바쁘고 머리가 팽팽 도는 걸로. 그런걸로. (ㅋㅋ)
오늘도 바쁘다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