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이야기/Stories

평화로운 하루입니다.

캔디냥 2007. 8. 23. 18:34


평화로운 하루입니다.

날은 따갑지만 선선하고
하늘은 파랗고
당장 해야하는 일도 없고
성격대로, 결과도 생각하지 않고 생각난 일은 무조건 급속행시키고
그러고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고
정말 맛있게 끓여진 라면을 먹고
시원한 방에서 낮잠을 실컷 잤다.

아, 평화롭고나.



남들 일하고 공부할 때 아무 생각 없이 하루 논다는 게,
너무 평화롭고 즐겁다.
요즘은 놀 때 아무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놀 수 있어서 좋다.
조만간 또 일을 벌려야 하겠지만 지금은 날아갈 듯이 둥실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