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이야기/제로보드 백업
좋은 노래.
캔디냥
2002. 5. 13. 13:43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은 다섯가지.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생각해보면 다섯가지로 느낄 수 있는것 모두를 난 너무 좋아하지만,
청각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 이라는 것, 소리 라는것..
이것도 꽤 좋아한다.
음악이라고 해서 뭐 수준높고 고아한 클래식 같은 걸 듣는 건 아니지만,
(기분 내키면 가끔 듣기도 하지만..)
가요나 팝 같은걸 들을때도 너무너무 좋아-!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옛날에 듣던 음악을 다시 들었을 때 그때 기억이 팍팍 나기도 하고.
이를테면.. 서태지 1집을 들으면 초딩 4학년때 수련회가 생각난다.
-_- 정말 생각난다니까.... 강당에서 나오다가 신발끈 밟고
넘어진 것까지 생각난단말이지..-_-;
뭘 하고 지냈는지 알 수 없고.. 참-_- 빙굴 같았던 시간이지만
노래를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참... 기분이 묘하다.
서태지 4집을 들으면 미국 갔을때가 생각나고..
(그래- 내 지난 시절은 역시 태지님으로 점철-_-;)
그때는 씨디피는 있으나 씨디가 없어서 정말 닳도록 들었었지..
아, 터보 1집도 어쩌다가 생겨서 랩까지 다 외울 정도로 들었었다.
학교에서 힘들게 쏼라쏼라하다가 와서 태지를 들으면
어찌 그리 위안이 되었는지..ㅠ.ㅠ 흑...
또, 신화 3집 인트로를 들으면.. 고3 때 아침이 생각난다.
신화씨디를 걸어놓고 알람 타이머를 맞춰놓으면.. 멍청한 씨디피는
항상 젤 처음부터 틀곤 했다..-_-;; 듣던데부터 틀어주는 기능이 없어서;
그래서 항상 인트로를 잠결에 듣고, 그 다음 한곡은 부비적 대고,
그 다음으로 콰콰쾅 센 비트가 나오면 깨어났다.
뭐라 표현이 안되는 비트, 울림. 주절주절 랩...(-_-;)
그걸 들으면.. 고3때 화창한 아침이 떠 오른다.
흑..ㅠ_ㅠ 그래도 나름대로 그리워..ㅠ.ㅠ
'좋은 노래' 에 대해서는 갖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때문에,
지금 컴퓨터에는 MP3가 쌓이고 있다.. 점점...
30기가인 컴퓨터에 6기가가 엠피다.. 말이 되는가..ㅠ_ㅠ
정리를 하려고 해도.. 이거 좋고 저거 좋고.. 하다보면 걍 도루묵.
듣는 노래도 정해져 있어서... 방송이라도 할라치면 만날 똑같은
노래만 트는 주제에.. 욕심은 또 딥다 많아서..ㅠ.ㅡ
뭔가 쌓여가는 엠피가 아까워서, 요즘은 모든 엠피들을 윈엠프에 넣고,
무한 랜덤으로 노래를 틀고 있는데... 참-_- 이것도.. 씁;;
캐롤이 너무 많은 탓에 참 자주도 나온다.. 캐롤이...
여름에 듣는 캐롤도 좋지마는... 역시 정리를 해야겠다... 음..
방송 할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세상엔 참 좋은 노래도 많은 것 같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내 시간을 고스란히 바쳐 뭔가 느낌을 얻는 것.
어차피 삶은 죽어가는 과정.
그 동안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노래를 듣고, 뭔가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다^-^*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생각해보면 다섯가지로 느낄 수 있는것 모두를 난 너무 좋아하지만,
청각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 이라는 것, 소리 라는것..
이것도 꽤 좋아한다.
음악이라고 해서 뭐 수준높고 고아한 클래식 같은 걸 듣는 건 아니지만,
(기분 내키면 가끔 듣기도 하지만..)
가요나 팝 같은걸 들을때도 너무너무 좋아-!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옛날에 듣던 음악을 다시 들었을 때 그때 기억이 팍팍 나기도 하고.
이를테면.. 서태지 1집을 들으면 초딩 4학년때 수련회가 생각난다.
-_- 정말 생각난다니까.... 강당에서 나오다가 신발끈 밟고
넘어진 것까지 생각난단말이지..-_-;
뭘 하고 지냈는지 알 수 없고.. 참-_- 빙굴 같았던 시간이지만
노래를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참... 기분이 묘하다.
서태지 4집을 들으면 미국 갔을때가 생각나고..
(그래- 내 지난 시절은 역시 태지님으로 점철-_-;)
그때는 씨디피는 있으나 씨디가 없어서 정말 닳도록 들었었지..
아, 터보 1집도 어쩌다가 생겨서 랩까지 다 외울 정도로 들었었다.
학교에서 힘들게 쏼라쏼라하다가 와서 태지를 들으면
어찌 그리 위안이 되었는지..ㅠ.ㅠ 흑...
또, 신화 3집 인트로를 들으면.. 고3 때 아침이 생각난다.
신화씨디를 걸어놓고 알람 타이머를 맞춰놓으면.. 멍청한 씨디피는
항상 젤 처음부터 틀곤 했다..-_-;; 듣던데부터 틀어주는 기능이 없어서;
그래서 항상 인트로를 잠결에 듣고, 그 다음 한곡은 부비적 대고,
그 다음으로 콰콰쾅 센 비트가 나오면 깨어났다.
뭐라 표현이 안되는 비트, 울림. 주절주절 랩...(-_-;)
그걸 들으면.. 고3때 화창한 아침이 떠 오른다.
흑..ㅠ_ㅠ 그래도 나름대로 그리워..ㅠ.ㅠ
'좋은 노래' 에 대해서는 갖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때문에,
지금 컴퓨터에는 MP3가 쌓이고 있다.. 점점...
30기가인 컴퓨터에 6기가가 엠피다.. 말이 되는가..ㅠ_ㅠ
정리를 하려고 해도.. 이거 좋고 저거 좋고.. 하다보면 걍 도루묵.
듣는 노래도 정해져 있어서... 방송이라도 할라치면 만날 똑같은
노래만 트는 주제에.. 욕심은 또 딥다 많아서..ㅠ.ㅡ
뭔가 쌓여가는 엠피가 아까워서, 요즘은 모든 엠피들을 윈엠프에 넣고,
무한 랜덤으로 노래를 틀고 있는데... 참-_- 이것도.. 씁;;
캐롤이 너무 많은 탓에 참 자주도 나온다.. 캐롤이...
여름에 듣는 캐롤도 좋지마는... 역시 정리를 해야겠다... 음..
방송 할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세상엔 참 좋은 노래도 많은 것 같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내 시간을 고스란히 바쳐 뭔가 느낌을 얻는 것.
어차피 삶은 죽어가는 과정.
그 동안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노래를 듣고, 뭔가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