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말하란말야

잘못했으면,
뭘 잘못했는지는 몰라도 다들 잘못한거라고 그러면 좀 납득하란말야.

규칙도 원칙도 없이 독단적으로 권력을 휘두르고
싫으면 나가라고 하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은지?
자기한테만 옳은 논리 가져다붙이고, 상관도 없는 자기 자랑이나 늘어놓고.
자기 기분 거슬렸다고 경고에 강퇴에 뭐 하는 짓인지
그러고서도 자기가 잘했단다. 잘못한거 하나도 없지만 선심쓰는 것 마냥...

전적이 화려한 사람인 것 알고, 그래서 봐 오면서도 걱정스러웠지만
결국 빵터지는구나.
아전인수에 안하무인, 억지부리기 대마왕.
나이가 아깝습니다.. 그 나이 되도록 뭘하셨는지 당췌..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말하세요.
권력이 있으면 나이가 있으면 그만큼 공정하고 너그럽고 맘을 곱게 써야지.
뻑하면 맞춤법도 죄 틀리고 말도 안되는 협박같은 것 해대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요. 계속 일 터트리고 다니는 것.
난 직접 당한 게 없으니 가만히 있긴 하지만...

가는 곳마다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
앞으로도 뭐, 되도록 얽히지 않기 위해 계속 지켜볼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