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이야기/제로보드 백업
우울하다
캔디냥
2003. 3. 21. 21:26
왠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우울하다.
어제 저녁부터..
어제 맞은 주사에 우울 바이러스라도 넣어져 있었던거야?
아침에 수업시간에는 엎어졌다가 앉았다가
머엉하니 앉아있다가 결국 자 버렸다.
우울하다는 건,
웃어지지가 않고,
말이 안나오고,
아무 생각도 안 나는거다.
지금은 그래도 좀 나아졌지만,
아침엔 정-_-말 죽는 줄 알았다.
조증에 이은 우울증 시기인가..
피곤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