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이야기/제로보드 백업
오늘을 살다.
캔디냥
2002. 10. 18. 23:02
나는 [오늘]을 살고 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까, 언제나 오늘을 살고 있는 것.
'내일'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오늘' 인 것을.
꼭 내일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할까?
지금 걱정하지 않아도 그 날은 닥쳐올 거고,
그러면 그 일은 '오늘'의 일이 되겠지.
그때 일은 그때 생각하면 되는 거야.
바로 앞만 보고 오늘을 살자.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면서.
미래를 봐야 큰(!)사람이 되고, 큰 일을 할 수 있는거 나도 알아.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강한 사람이 못 되는걸.
이것저것 생각하고, 앞의 일을 걱정하면서까지
큰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
진심이야 이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그냥 현재를 살자. 미래도 결국은 오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