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감상/Animation & Comic
[애니] 달려!! 달려!!
캔디냥
2005. 4. 26. 14:31
지난번에 본것들을 쓴 이후에 또 뭔가 많이 봐 버렸다;;
(달려!! 달려!!)
본것 들에 대한 짧은 감상.
일단...진월담 월희
뭐랄까.. 뭐랄까.. 미쳐 돌아가는 기분?
어렸을 때 사고를 당해서, '사물이 부서지는 선'을 보는 고등학생,
토오노 시키.
어렸을때 친척집으로 내쳐진(?) 시키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여동생이 가문을 잇게 된 본가로 돌아가게 된다.
어느 날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피가 다 없어진 상태로 발견되는데..
그러다가 만난 알퀘이드라는 수수께끼의 여자.
그리고 비밀에 싸인 학교 선배 시엘..
뭐가 현실인지 뭐가 환상인지 알 수 없었던 첫 몇 편.
혼란스럽고, 정말 미쳐 돌아가는 듯한 분위기.
원작은 일본 동인그룹 TYPE-MOON의 '월희'라는 비주얼 노벨.
게임+소설 같은건데.. 처음엔 그냥 동인그룹이 만들었지만,
그 퀄리티와 스토리가 꽤 훌륭해서 매니아가 많이 생기고..
이렇게 애니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뭐.. 비주얼노벨쪽도 궁금하긴 하지만, 애니로도 충분해-0-);;
흡혈, 피의 폭주, 숨겨진 과거, 진조와 사도의 과거, 로어..
뭔가 매니아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0-);;
(게다가 원래 비주얼 노벨쪽은 더 엣지- 라고..;;)
오프닝 분위기가 정말 암울하다. 엔딩도 그렇지만..
처음에 오프닝을 봤을때는 내 기분도 같이 추락한 데다,
첫 편을 다 보고 나서는 진짜 기분 암울해서, 짜증이 샘솟았다!
뭐.. 결론은 한번 보기엔 나쁘지 않았달까..
그치만 진조의 옛날 일이라든가, 모두의 비밀이랄까,
제대로 보여 주질 않아서 좀 그랬다. 미리 다 알고 봐야 한다는건가?
그냥 월희라는거, 뭔지 알게 된 걸로 만족.
지난번부터 보려고 했던 로젠 메이든.
착한 누나 노리의 고민은 남동생 사쿠라다 준. 학교가는 걸 거부하고
집에만 틀어박혀서, 통신판매로 물건을 샀다가 반품하는 걸 취미로
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에게 정교한 인형 하나가 배달되는데,
테엽을 감자 인형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쿠'라는 이름의 인형은 준에게 도도하게 이것 저것 명령하고,
준은 어쩌다가 인형에게 충성을 맹세(?) 하고, 매개체(?)가 되는데..
신쿠는 인형사 '로젠'이 만든 인형으로, 정령을 가지고 있어,
마법 같은 것도 쓸 수가 있는데.. 신쿠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준의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치유되어 간다.
일단 보면서.. 역시 구체관절-0-)!!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오너들은, 인형이 스스로 움직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생각을 발전시킨 내용인 듯.
인형들이 입고 있는 엔틱한 의상들이 이쁘다. 신쿠의 풀셋도~
악역(?)인 스이긴토의 의상도 이쁘구나~~
인형들은 자신들이 '쓰레기' 가 되는 것을 무서워 한다.
한번 고장나면 돌아갈 수 없는 인형이기에..
인형사 로젠이 꿈꾸었던 완벽한 소녀, 앨리스가 되기 위한 인형들의
노력도 나름대로 감동적.
그나저나, 사쿠라다 준을 보면서 히키코모리가 멀리 있지 않다는걸..
생각하고서 좀 우울해졌다..ㅠ_ㅠ 게다가 내 옆엔 인형도 있..(-_-;;)
그 담엔.. 아상이 나온다는 학원 앨리스.
시골에 살던 초딩 미캉짱은 어느 날 갑자기 전학간 단짝친구
호타루를 찾아 상경하는데, 호타루가 간 학교는 학원 앨리스.
앨리스는 '초능력' 같은 걸 말하는걸로.. 미캉짱은 어쩌다가
학원의 선생님인 나루미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앨리스 학원에
들어가게 된다. 지금부터 신기한 학교생활!!
만화로 본 적이 있었는데.. 뭔가 특이하고 신기한 설정이다^^
게다가 그것들이 움직이는게.. 오호홋^^ 폭력적 테디베어 원츄!
아상은 나루미 센세에~~ 페로몬을 파악팍 내뿜는 그 목소리에..
완전 쓰려졌다.. 꺄앙~
금발을 휘날리면서 꽃을 뿌리는 나루미 센세에 아상이 딱!
박로미님의 목소리도 너무 좋당~~
개인적으로 호타루는 너무 좋지만.. 민폐/막무가내의 미캉짱은..
너무 시르타..ㅠ_ㅠ(->이래서 만화보면서도 괴로와했다는..)
그리고.. 사무라이 참프루!
독특한 분위기의 사무라이물.
분명히 사무라이가 주인공이고 일본 시대물인데..
뭔가 현대적인 분위기에, 힙합분위기가 뒤섞여서, 독특한 분위기^^
제멋대로 검을 휘두르는 무겐이라는 사무라이와, 진이라는 정통파
사무라이가 한 가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난동을 피우다가
가게를 부수고 관청(?)에 잡혀간다. 가게의 종업원이었던 아가씨,
후우는 두 사람을 탈출 시켜주는 대신, 자기의 여행에 동행하라는데..
'해바라기 향기의 사무라이' 를 찾는 세 사람의 여행.
가는 길에는 온갖 일이 벌어지고, 강한 적도 나타나지만..
두 사무라이의 검과, 어이없는 우연들이 겹쳐서 헤쳐나간다.
나름대로 멋진 개그센스!
감독이 카우보이 비밥의 감독이라던데, 뭔가 분위기가 비스무리..
한 것 같기도 하고..
멋진 힙합 음악과 독특한 작화가 압권인 애니! 멋져멋져!
또.. 스쿨럼블.
넘 귀여운 텐마짱! 그러나 더 이상 맹하고 둔할 수 없는 푼수다!
같은 반이 된 카라스마군을 좋아하고 있는데..
카라스마군은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은 분위기..머엉..
그리고 텐마를 좋아하는 양아치 하리마군..
처음엔 텐마가 카라스마군과 사귀게 되는 연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하리마의 할렘이 되어가는 개그물!!
텐마의 동생 야쿠모짱도 너무 이쁘고.. 조타앙~ ^0^)/
명랑 학원물이라는 이미지 좋고.. 엄청난 개그센스!
사실은.. 하리마군의 만화쪽 결말이 좋다.. 오호호홋!!
'캇파'인 카라스마군도 왠지 조아조아^-^)*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애니. 개그센스가 너무 좋음!
텐마짱의 더듬이(!)라든가.. 좋다^^
오프닝을 보면 나도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그 담에 본건 창궁의 파프너
주인공인 카즈키와 친구들은 학생으로.. 한 섬에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금색의 꾸불텅한 괴물 이 쳐들어오고..
갑자기 섬에서는 무기가 철컥철컥 튀어나온다~!! 이럴수가!
게다가 카즈키는 파프너라는 로봇(!)에 태워지고, 괴물 격퇴!
사실은, 페스텀이라는 외계생물이 지구를 쳐들어오고, 일본은 이미
전멸한 상태였던것이다.
마지막으로 섬 하나만 남았는데.. 사실은 섬 자체가 기지.
금색의 꾸불텅한 괴물은, 내내 '아나타와 소코니 이마스까?'라고
중얼대는데, 페스텀은 '개인'을 인정하지 않아, 우주를 '무'인
상태로 만들려고 '거기 있는 것'들을 몽땅 공격하는거다. 이유없음!
사실은 그넘의 금색 꾸불텅 괴물이 상당히 맘에 안든다..-_-);;
파프너는 그냥 그렇고.. 내가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디자인..ㅠ_ㅠ
어쨌든, 캐릭터 디자인이 건담 시드랑 같은 사람이라서, 얼굴이 시드랑
똑같다.. 카즈키는 아스란 판박이!
(...라기보단 아스란과 키라를 합쳐놓은 것 같은..)
그러다보니 목소리도 자꾸자꾸 아상으로 들리고.. 꺄앙;;
작화는 꽤 멋졌다. 역시 마지막까지 망가지지 않고..
케릭터들도 나름대로 다 멋진..
'존재' 와 '무', '우리' 와 '나', '동화' 와 '분리'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이 들어있는 애니. 뭔가 심각하지만 그렇게 무겁지만은 않다.
간간이 가볍고 귀여운 것도 들어있어서..
'섬'의 목적이 평화의 문화를 계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
에서도 평화와 여유를 잃지 않는 점이 맘에 들었다.
뭐랄까.. 에반게리온과 건담 시드를 합쳐 놓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
(주제는 에바, 작화는 시드.. 라는 느낌;;;)
마지막에 꽤 가암동적!! 멋지구리하고.. 뭉클뭉클.
그치만 역시 아상이 안나와서 아쉬웠다!!!!
이상.. 애니 감상 정리 끝~
여러 가지를 많이 보다보니까, 메카가 그리워서..ㅠ_ㅠ
지금은 사이버 펑크라든가, 보고 있는 중.
지금까지 본것들도 꽤 재밌게 봤지만..
아 역시 메카가 좋구나..ㅠ_ㅠ)!!
(달려!! 달려!!)
본것 들에 대한 짧은 감상.
일단...진월담 월희
뭐랄까.. 뭐랄까.. 미쳐 돌아가는 기분?
어렸을 때 사고를 당해서, '사물이 부서지는 선'을 보는 고등학생,
토오노 시키.
어렸을때 친척집으로 내쳐진(?) 시키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여동생이 가문을 잇게 된 본가로 돌아가게 된다.
어느 날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피가 다 없어진 상태로 발견되는데..
그러다가 만난 알퀘이드라는 수수께끼의 여자.
그리고 비밀에 싸인 학교 선배 시엘..
뭐가 현실인지 뭐가 환상인지 알 수 없었던 첫 몇 편.
혼란스럽고, 정말 미쳐 돌아가는 듯한 분위기.
원작은 일본 동인그룹 TYPE-MOON의 '월희'라는 비주얼 노벨.
게임+소설 같은건데.. 처음엔 그냥 동인그룹이 만들었지만,
그 퀄리티와 스토리가 꽤 훌륭해서 매니아가 많이 생기고..
이렇게 애니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뭐.. 비주얼노벨쪽도 궁금하긴 하지만, 애니로도 충분해-0-);;
흡혈, 피의 폭주, 숨겨진 과거, 진조와 사도의 과거, 로어..
뭔가 매니아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0-);;
(게다가 원래 비주얼 노벨쪽은 더 엣지- 라고..;;)
오프닝 분위기가 정말 암울하다. 엔딩도 그렇지만..
처음에 오프닝을 봤을때는 내 기분도 같이 추락한 데다,
첫 편을 다 보고 나서는 진짜 기분 암울해서, 짜증이 샘솟았다!
뭐.. 결론은 한번 보기엔 나쁘지 않았달까..
그치만 진조의 옛날 일이라든가, 모두의 비밀이랄까,
제대로 보여 주질 않아서 좀 그랬다. 미리 다 알고 봐야 한다는건가?
그냥 월희라는거, 뭔지 알게 된 걸로 만족.
지난번부터 보려고 했던 로젠 메이든.
착한 누나 노리의 고민은 남동생 사쿠라다 준. 학교가는 걸 거부하고
집에만 틀어박혀서, 통신판매로 물건을 샀다가 반품하는 걸 취미로
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에게 정교한 인형 하나가 배달되는데,
테엽을 감자 인형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쿠'라는 이름의 인형은 준에게 도도하게 이것 저것 명령하고,
준은 어쩌다가 인형에게 충성을 맹세(?) 하고, 매개체(?)가 되는데..
신쿠는 인형사 '로젠'이 만든 인형으로, 정령을 가지고 있어,
마법 같은 것도 쓸 수가 있는데.. 신쿠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준의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치유되어 간다.
일단 보면서.. 역시 구체관절-0-)!!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오너들은, 인형이 스스로 움직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생각을 발전시킨 내용인 듯.
인형들이 입고 있는 엔틱한 의상들이 이쁘다. 신쿠의 풀셋도~
악역(?)인 스이긴토의 의상도 이쁘구나~~
인형들은 자신들이 '쓰레기' 가 되는 것을 무서워 한다.
한번 고장나면 돌아갈 수 없는 인형이기에..
인형사 로젠이 꿈꾸었던 완벽한 소녀, 앨리스가 되기 위한 인형들의
노력도 나름대로 감동적.
그나저나, 사쿠라다 준을 보면서 히키코모리가 멀리 있지 않다는걸..
생각하고서 좀 우울해졌다..ㅠ_ㅠ 게다가 내 옆엔 인형도 있..(-_-;;)
그 담엔.. 아상이 나온다는 학원 앨리스.
시골에 살던 초딩 미캉짱은 어느 날 갑자기 전학간 단짝친구
호타루를 찾아 상경하는데, 호타루가 간 학교는 학원 앨리스.
앨리스는 '초능력' 같은 걸 말하는걸로.. 미캉짱은 어쩌다가
학원의 선생님인 나루미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앨리스 학원에
들어가게 된다. 지금부터 신기한 학교생활!!
만화로 본 적이 있었는데.. 뭔가 특이하고 신기한 설정이다^^
게다가 그것들이 움직이는게.. 오호홋^^ 폭력적 테디베어 원츄!
아상은 나루미 센세에~~ 페로몬을 파악팍 내뿜는 그 목소리에..
완전 쓰려졌다.. 꺄앙~
금발을 휘날리면서 꽃을 뿌리는 나루미 센세에 아상이 딱!
박로미님의 목소리도 너무 좋당~~
개인적으로 호타루는 너무 좋지만.. 민폐/막무가내의 미캉짱은..
너무 시르타..ㅠ_ㅠ(->이래서 만화보면서도 괴로와했다는..)
그리고.. 사무라이 참프루!
독특한 분위기의 사무라이물.
분명히 사무라이가 주인공이고 일본 시대물인데..
뭔가 현대적인 분위기에, 힙합분위기가 뒤섞여서, 독특한 분위기^^
제멋대로 검을 휘두르는 무겐이라는 사무라이와, 진이라는 정통파
사무라이가 한 가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난동을 피우다가
가게를 부수고 관청(?)에 잡혀간다. 가게의 종업원이었던 아가씨,
후우는 두 사람을 탈출 시켜주는 대신, 자기의 여행에 동행하라는데..
'해바라기 향기의 사무라이' 를 찾는 세 사람의 여행.
가는 길에는 온갖 일이 벌어지고, 강한 적도 나타나지만..
두 사무라이의 검과, 어이없는 우연들이 겹쳐서 헤쳐나간다.
나름대로 멋진 개그센스!
감독이 카우보이 비밥의 감독이라던데, 뭔가 분위기가 비스무리..
한 것 같기도 하고..
멋진 힙합 음악과 독특한 작화가 압권인 애니! 멋져멋져!
또.. 스쿨럼블.
넘 귀여운 텐마짱! 그러나 더 이상 맹하고 둔할 수 없는 푼수다!
같은 반이 된 카라스마군을 좋아하고 있는데..
카라스마군은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은 분위기..머엉..
그리고 텐마를 좋아하는 양아치 하리마군..
처음엔 텐마가 카라스마군과 사귀게 되는 연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하리마의 할렘이 되어가는 개그물!!
텐마의 동생 야쿠모짱도 너무 이쁘고.. 조타앙~ ^0^)/
명랑 학원물이라는 이미지 좋고.. 엄청난 개그센스!
사실은.. 하리마군의 만화쪽 결말이 좋다.. 오호호홋!!
'캇파'인 카라스마군도 왠지 조아조아^-^)*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애니. 개그센스가 너무 좋음!
텐마짱의 더듬이(!)라든가.. 좋다^^
오프닝을 보면 나도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그 담에 본건 창궁의 파프너
주인공인 카즈키와 친구들은 학생으로.. 한 섬에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금색의 꾸불텅한 괴물 이 쳐들어오고..
갑자기 섬에서는 무기가 철컥철컥 튀어나온다~!! 이럴수가!
게다가 카즈키는 파프너라는 로봇(!)에 태워지고, 괴물 격퇴!
사실은, 페스텀이라는 외계생물이 지구를 쳐들어오고, 일본은 이미
전멸한 상태였던것이다.
마지막으로 섬 하나만 남았는데.. 사실은 섬 자체가 기지.
금색의 꾸불텅한 괴물은, 내내 '아나타와 소코니 이마스까?'라고
중얼대는데, 페스텀은 '개인'을 인정하지 않아, 우주를 '무'인
상태로 만들려고 '거기 있는 것'들을 몽땅 공격하는거다. 이유없음!
사실은 그넘의 금색 꾸불텅 괴물이 상당히 맘에 안든다..-_-);;
파프너는 그냥 그렇고.. 내가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디자인..ㅠ_ㅠ
어쨌든, 캐릭터 디자인이 건담 시드랑 같은 사람이라서, 얼굴이 시드랑
똑같다.. 카즈키는 아스란 판박이!
(...라기보단 아스란과 키라를 합쳐놓은 것 같은..)
그러다보니 목소리도 자꾸자꾸 아상으로 들리고.. 꺄앙;;
작화는 꽤 멋졌다. 역시 마지막까지 망가지지 않고..
케릭터들도 나름대로 다 멋진..
'존재' 와 '무', '우리' 와 '나', '동화' 와 '분리'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이 들어있는 애니. 뭔가 심각하지만 그렇게 무겁지만은 않다.
간간이 가볍고 귀여운 것도 들어있어서..
'섬'의 목적이 평화의 문화를 계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
에서도 평화와 여유를 잃지 않는 점이 맘에 들었다.
뭐랄까.. 에반게리온과 건담 시드를 합쳐 놓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
(주제는 에바, 작화는 시드.. 라는 느낌;;;)
마지막에 꽤 가암동적!! 멋지구리하고.. 뭉클뭉클.
그치만 역시 아상이 안나와서 아쉬웠다!!!!
이상.. 애니 감상 정리 끝~
여러 가지를 많이 보다보니까, 메카가 그리워서..ㅠ_ㅠ
지금은 사이버 펑크라든가, 보고 있는 중.
지금까지 본것들도 꽤 재밌게 봤지만..
아 역시 메카가 좋구나..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