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이야기/Stories

시간은 빠르고도 느리다

캔디냥 2006. 12. 22. 20:32
시간은 참 빠르고도 느리다.

날짜는 참 빨리간다.
어째서 오늘이 벌써 12월 말인거냐..

하루도 참 빨리간다.
할일은 많고 맘은 바쁘고 실제로도 바쁘고.
시간이 그냥 휙휙 간다. 휙휙. 정신 차려보면 저녁이고.


그런데 요일은 참 느리게 간다.
왜 아직도 금요일인거야.. 왜 아직 금요일인거야?
뭐 사실 이제와서 주말을 기다릴 의미따윈 없어졌지만.
요 일주일이 참 힘들다. 요일이 안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