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비즈비즈~

[비즈] 진주 세트~

캔디냥 2005. 6. 8. 19:00
동대문에 갔을 때,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진주를 한줄 구해와서, 진주 세트를 만들어보았다.
쨔잔~


목걸이, 팔찌, 반지, 귀걸이 세트.


젤 위에 있는게 팔찌, 그 밑이 동그란 모티브를 단 Y스타일 목걸이,
아래쪽이 반지 귀걸이.
약간 베이지빛이 나는 진주로.




목걸이예용~


진주로 12구를 만든 후, 시드비즈로 돌아가면서 X모양 장식.
동그란 장식을 밑에 달고, Y모양으로.. 샤샥^^

모티브가 조금 큰... 감이 있다. 너무 큰 비즈를 사왔어..ㅠ_ㅠ
3mm정도로 만드는 게 더 이쁠 것 같음.




팔찌. 한번 차보고~


세줄로 진주를 엮고, 사이사이에 시드비즈를 넣은 팔찌.
원래 도안에는 세줄(!) 이었으나 너무 화려하길래 줄였다.
음.. 역시 이것도 더 작은걸로 엮었어야 했어...
그냥 볼땐 진짜~ 화려한데, 차면 그냥 볼때보단 조금 낫다.
동글동글^^ 맘에 든다.




이건 반지^^ 팔찌랑 세트인듯한 디자인.


진주비즈를 엮어넣은 반지. 뒤쪽은 투명한 시드비즈로..
끼면... 상당히.. 화려함.
(이 세트 자체가 화려하다-0-)
끼고 있으면 왠지 공주님이 된듯한 기분 +_+)?




귀걸이. 함 달아보고...


젤로 무난~한 디자인. 진주비즈와 투명한 시드비즈로 발랄하게.
일자로 얌전한것 같지만, 상당히 긴데다가 중간에 9핀연결으로
자유롭게 움직여서 딸랑딸랑, 꽤 발랄한 느낌.
뭣보다 제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좋다^^

지금 엄청 웨이비한 헤어스타일이라서, 이런 환하고 달랑거리는 귀걸이를
해야 눈에 좀 띈다. 작은 귀걸이들은 눈에도 안들어와서..



아니 뭐.. 진주라고 해서 비싼거 절대 아니고, 그냥 젤 싼거..
그냥 모조진주라고 보면 되겠다.. 하핫^^
전체적인 뽀대(?)는 덜나겠지만, 초보인데다 한번 만들어본거니까.

적어도 스왈진주를 쓰면 어떨까 싶었는데.. 얘들은 어디건지도 몰라..(하핫^^)
전-부 같이 하면 상당히 화려하기 때문에, 두어개만 하는게 이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