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이야기/Stories

붐 이라는 것.

캔디냥 2007. 6. 6. 19:42

넷상의 미묘하게 매니악한 것에도 붐이 있다.


한때는 페이트를 모르면 블로그와 패러디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 후론 로젠 메이든인가?
그러고 나서는 쵸 인기였던 스즈미야 하루히.
요즘은 아무래도 럭키스타인 듯 하다.
럭키스타도 봐야 하나..

애니를 좋아한다고는 해도
아무도 안좋아하는거 혼자 보고 막 즐거워 하는 타입이라
많이 유명한 건 잘 안본다.
근데 페이트는 봤고 이해가 안가서 게임도 해보고
하루히는 궁금해서 봤는데 재밌어서 문고판도 봤는데 실망했다.
사람들이 자꾸자꾸 이야기하는 건 아무래도 궁금해지기 마련인 듯.


게임에도 붐이 있다.
한때는 다들 리니지를 했다. 아니면 리니지 2.
그러고는 한참 라그의 붐.
마비노기. 아직도 많이들 한다.
또 카트 붐. 난 컨트롤이 잘 안되어서 안했다.
팡야 같은것도 많이들 한 모양.
그러고 나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유료로 전환되면서 접었지,
늘씬한 캐릭터가 좋았는데.
괴물이 싫어서 안했던 와우도 폐인이 많다.
그러고 나서는 안해봤지만 던파인듯...
이제는 대망의 라그2. 과연 잘 될것인가.



한때는 PSP가 인기였고
요즘은 NDSL없는 사람이 없다.
다만 난 콘솔게임은 별로 소질이 없으니까 안한다.
동물의 숲은 조금 해보고 싶긴 한데..
리듬게임이나 마리오는 영 못하겠으니까 패스.
그리구 강아지는 별로 안키우고 싶어.. 고양이라면 몰라도.


아, 아직도 괴혼은 해보고 싶다. PC판으론 영 안나올 것 같지만.



결론은,
역시 넷에도 붐이 있어서 전혀 모르면 이해못하는 영역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