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이야기/Stories
드라마를 달리자규
캔디냥
2007. 8. 12. 13:30
드디어 하이킥 100화까지 완료. 헉헉헉헉
150화라니 미치도록 길구나. 시트콤의 묘미랄까.
만날 11화짜리 일드 보다가 150화짜리 시트콤을 보니 증말 길긴 길다.
마치 예전에 은하영웅전설을 보다 때려친 것과 같구나.
(양의 죽음을 보고 싶지 않기도 했지만 양심상 너무 길고.. 퀄리티는 좋았지만.. 으흑흑)
이제 이걸 보고 나면 밀린 CSI를 다 봐줘야 하고..
(LV, NY, MI 할 거 없이 다 밀려있다..)
미디엄도 봐 줘야 하고..
완소 베로니카 마스도 봐야 하고..
길모어 걸스 마지막 시즌도 쫑을 내야 하겠고..
나에게는 아직도 탈출 못하고 있는 석호필씨도 나와줘야 하고..
24도 봐줘야 하고
지지부진하게 연애만 해대지만 L워드도 시즌은 좀 끝내야지..(아.. 쉐인;ㅁ;)
퀄 좋다는 소리에 더 튜더스도 살짝 발 담궈 버렸고,
그리구 타로이야기도 어떻게 만들었나 좀 보고도 싶고
완전 뒷북 둥둥이지만 꽃보다 남자 2기도 좀 봐줘야 할 테고.
그리고 복병인 럭키스타. 아.. 이걸 봐야 돼? 말아야 돼?
(아즈망가대왕보다는 별로 좋지 않은데다 난 코나타는 별로 모에하지 않아...)
어디가서 버닝하는 것들 알아들으려면 TF도 한기 정도는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 중.
낚이고 보니 캐릭터 디자인이 클램프였던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난 왜 만날 이래! 취향이 너무 일관적이잖아!!)
눈이 높아졌는지 스토리가 정말 닭살돋게 유치해서 접었는데 시즌은 끝내야지...ㅠ_ㅠ
또 극장 가서 보려고 했지만 못 본 영화들도 DVD로 챙겨서 보고 싶은데
이걸 다 보려면 어느 세월이 걸리려나..ㅠ_ㅠ
일단 하이킥부터 달리고 생각해야겠다..(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