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2009. 10. 1. 14:55
근황091001.

1. 잘 먹고 잘 사는 중.
별일없이 산다 ~♬ 이렇다할 걱정 없다~ ♬

2. 엊그제 만든 감자 맑은국은 성공. 조금 엄마의 맛.
다만 다음에도 이런 맛이 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것이 문제.

3. 정보도서관 러븅
밀리언셀러 클럽들을 읽고 있당. 팔코 시리즈 재미있네~

4. 호텔 더스크 2회차 플레이 중.
역시 대화가 조금씩 바뀌는구나. 닭살 대화 아흑..

5. 준플레이오프
미묘하게 팬인 롯데와 새로 맘 붙인 두산과 접전.
두산이 2회차 이겼지만 모..ㅠ_ㅠ 첫회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간다는 징크스? 를
깰 수 있으려나...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이제 으헝..ㅠ_ㅠ

6. 히스토리에 재밌다

7. FSS 12권 드디어 봤다

8. 내사랑 내곁에는 그냥 그랬지만 결국 울었따... 울면 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져 버렸어..
'다시 태어나도' 노래가 그렇게 좋은 줄 몰랐다. 노래 참 좋아요 흑흑

9. 공짜 티켓으로 에버랜드
무려 공짜 연간회원권. 연간회원권을 가진 건 처음이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고 형광초록 줄이 촌스러워도 좋아.
T를 두번 타고 고양이 나이트쇼를 본 것이 자랑.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몇 번을 봐도 매번 같이 춤추게 되는구나.

10. 아직 안싸움
신혼 때 다들 박터지게 싸운다는데, 아직 그런 적은 없고..
서로 대충 맞춰줌+ 성격 둘다 낙천적이고 꼬인데 없음이 다행인 듯.
다만 자꾸 장난삼아 때리는 거랑 놀리는 거랑.. 우엥~~~!! (화르륵!)

11. 아직 잘해줌
아직 아침은 꼬박 먹이고
되도록 새밥에 새 국 끓여서 주고
되도록 맛난 반찬 해서 주고
내가 출근 안할때도 일어나서 밥먹이고 빠이빠이 해 주고
아직 신랑은 화장실 청소를 해 주고
마트 갈때 같이 가 주고
음.. 또 뭐가 있나
하튼 아직 잘해줌




12. 오늘은 저녁에 와인을 마시고
내일은 용인에 가고
모레는 큰댁에 갔다가 친정에 가고
글피는 외갓댁에.

피곤하고 힘들고 불편할 거라는 걸 알아도 명절이라고 두근거리는
난 정신못차린 철없는 새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