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냥 이야기/냠냠
간만의 아웃백
캔디냥
2007. 3. 10. 12:57
새로 본 메뉴인 팝콘 쉬림프.
새우튀김일 뿐이지만.. 나름대로 맛있다!
칠리 마요 소스도 맛있고.. 코울슬로도 줘서 만족스런 에피타이져!
생각보다 양도 많다.. 튀김 다 못먹었어..OTL
이것은!!! 서비스로 받은 것..+_+
에피타이져를 먹고 나서도 메인메뉴가 너무나 안나오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나의 소중한 앨리스 스프링 치킨...
오다가 누가 엎어 버렸다고..ㅠ_ㅠ
완전 배고픈 상태였는데 너무 슬펐다.
뭔가 추가 메뉴를 준다고 해서 스프와 기본 샐러드를 달라고 했다.
(원랜 둘 중 하나만 준다고 했는데.. 둘 다 달라고 강력 요구..^^)
맛있었어요!!
다만.. 이것 때문에 배가 차 버려서..
원래 딱 맞춰서 다 먹을 수 있게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남겨서 싸 오게 되어 버렸다.
(싸 와서도 잘 먹었지만..)
메인 메뉴의 사이드 메뉴를 감자튀김으로 하고,
치즈 추가. 치즈 추가하면 베이컨도 얹어주고 치즈도 두가지쯤 얹어줘서
미니 오지 치즈 후라이즈가 된다.
나.. 이거 몰랐을 땐 오지 치즈를 따로 시키기도 했을 정도로 오지치즈가 좋아!
그렇지만 원 메뉴는 양이 무지막지하게 많기도 하고,
먹는 동안 식고.. 질리고.. 이 정도가 딱 좋다^^
찍어 먹게 같이 주는 소스도 맛있어~
메인 메뉴는 엘리스 스프링 치킨.
양념이 잘 된 닭 가슴살 위에 치즈, 베이컨, 허브.
아흑..ㅠ_ㅠ 구운 닭 맛있어요
치즈도 좋아요
베이컨도 아주 좋아요
양념도 너무 잘 배어 있어~~ 뭐라 말 할 수 없는 맛.
아웃백 중에 앨리스 스프링 치킨이랑 오지 치즈 후라이즈가 젤 좋다.
넘 맛있었어^-^)*
이런 식으로 닭 구운 요리 중에 젤 좋은 게 앨리스 스프링 치킨.
그리고 세븐 스프링스의 데리야키 치킨.. 아흑 것도 맛있는데.
아.. 역시 음식 사진은 올리면서 셀프 염장.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간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또 먹으러 가고싶다...
근데 요즘 아웃백은 통신사 카드가 할인이 안되어서.. 좀 슬프네.